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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내년부터 전면 무상급식 시행

10억여원 투입, 100인이상 고등학교까지 확대시행

내년부터 전남 완도군의 모든 학교가 무상급식에 들어간다.


13일 군은 올해 7억여원을 투입 초등 및 중학교, 그리고 100인미만 고등학교까지 실시했던 무상급식을 내년에는 3억여원이 추가된 10억여원을 투입 100인이상 고등학교까지 확대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그 동안 보육시설 및 유치원, 초·중·고 89개교 7454명에게 제공했던 것이 내년부터는 초등학교 25개교 2679명과 중학교 14개교 1529명, 고등학교 7개교 1255명이 수혜를 받을수 있을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무상급식은 완도군의 민선5기 역점시책으로 추진되고 있다.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마음놓고 학교생활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무상급식 등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한 모든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그동안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