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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전북복분자 '와인 리셉션'

전북복분자식품사업단 주최, 주한 외교사절·유통업체 대표 참석

전북복분자식품사업단 주최, 주한 외교사절과 유통업체 참석

전북복분자식품사업단은 지난 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전북 복분자산업 네트워크 구축과 대외 홍보를 위한 ‘2011 전북복분자 와인 비전(Wine Vision) 리셉션’을 개최했다.

농림수산식품부와 전라북도, 정읍시, 순창군, 고창군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러시아, 폴란드, 벨기에, 이라크 등 17개국 주한 외교사절과 ns홈쇼핑, 이마트, 신세계 등 유통업체 대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분자 와인과 건강기능식품 설명회와 시식으로 진행됐다.

전북복분자식품사업단은 이날 행사를 계기로 전북에서 생산되는 복분자 브랜드를 부각시키고 지속적인 네트워크 관리와 체계적인 홍보로 3개 시군의 경제적 부가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전북복분자 3개 시군을 대표해 이강수 고창군수는 “FTA 타결 등 국내외 시장 환경 변화와 글로벌 경기 침체 등으로 복분자 산업도 이전과 달리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복분자 와인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