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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땅끝마을서 새해희망을 기원하세요"

울돌목거북배 선상해맞이 참여희망자 140명 선착순 접수

 

전남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국토순례의 시발지 '해남땅끝'마을에서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해남 땅끝마을에서 오는 31일 오후 4시부터 길놀이 행사를 시작으로 해넘이제, 땅끝마을 송년음악회, 줄굿놀이, 우수영강강술래, 촛불의식, 달집태우기, 불꽃놀이, 새해인정나눔이벤트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임진년 새해 아침 해맞이 행사에는 신년일출 콘서트, 해맞이징치기, 신년축하메세지, 띠배띄우기, 울돌목거북배 선상해맞이 행사 등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해넘이․해맞이 행사에 참여하는 관광객에게 뜻 깊은 새해를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울돌목거북배를 이용한 선상해맞이 행사에는 선착순 140명을 해남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고 있으며 1월 1일 땅끝선착장에서 7시에 출발하여 흑일도앞 해상에서 임진년 새해 장엄하게 떠오르는 새해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한반도 끝이자 시발지인 땅끝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친환경쌀로 만든 떡꾹나눔과 군고구마 등 다양한 땅끝인정나눔이벤트 행사가 준비돼 있어 일몰과 일출을 관람하기 위해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땅끝해남의 풍성한 인심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