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갈비 고장 담양군이 오는 5월 1일부터 6일간 죽녹원과 관방제림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4회 대나무축제를 위해 손님맞이 준비로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담양군은 지난 27일 대나무축제와 여수엑스포 기간 담양을 찾을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클린 담양’을 보여주기 위해 군청 산하 전직원이 참여해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축제의 주무대가 될 관방천변에는 각종 대나무 체험프로그램을 농특산물 부스와 조형물들의 설치는 물론 관방천에는 담양의 마스코트 대돌이 모형이 설치돼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또한 친환경 생명농업의 메카를 지향하고 있는 담양군의 친환경 유기농업에 대한 전반적인 과정을 한 눈에 보여 줄 친환경농업생태전시관에는 400여 평에 달하는 전시관도 제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담양의 전통음식인 떡갈비, 웰빙식
전남 해남군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농수특산물 쇼핑몰 ‘해남미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카네이션과 축하카드가 동봉된 상품 이벤트를 펼친다.해남군은 30일 평소 찾아뵙기 힘든 부모님과 은사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군이 해남우체국과 공동으로 구성한 카네이션과 축하카드가 동봉된 새송이버섯과 인삼세트를 지정하는 날짜에 배송해주는 서비스에 나선다고 전했다.또 86종을 가정의 달 할인상품으로 선정해 싸게 팔고, 해남미소를 통해 상품을 구매한 고객과 새로운 구매회원을 추천한 고객에는 주방용품 세트를 사은품으로 나눠준다.해남미소 상품은 인터넷쇼핑몰(www.해남미소.한국)과 전화(061-537-1472/080-859-1100)로 주문할 수 있다.
전라남도가 전국 최초로 친환경농산물로 만든 가공음료에 대한 공동 유통·물류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했다.전남도는 25일 도내에서 생산된 가공음료 7종을 광주·전남지역 골프장·병원·장례식장·터미널·역 등 다중이용시설 내 판매점과 대형슈퍼에 고정 납품 가능한 유통·물류시스템을 구축하고 마케팅 지원에 나섰다고 전했다.지역 친환경농산물 가공업체의 경쟁력 확보와 ‘지역식품(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구축된 시스템을 통해 전남도는 현재 500여곳에 달하는 고정 납품처를 확보했다. 이들 납품처엔 우선 나주 동의나라의 ‘뽕잎차’, 장흥 피앤케이의 ‘헛개의 비밀’(헛개음료), 무안 현대영농조합의 ‘양파순’(양파음료), 진도 울금원영농조합의 ‘울금아리랑’(울금음료), 보성 녹차테크의 ‘보성녹차’(녹차음료), 나주 1#2의 ‘원케어’(숙취 해소
전남 해남군이 고추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고추 비가림 재배 시설하우스 보급을 확대 지원한다.해남군은 안정적인 고추생산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올해 5억원을 들여 고추비가림 재배 시설하우스 2.5ha를 지원한다고 23일 전했다.노동력 부족과 기상이변 및 병해충 피해 등으로 고추 생산기반이 열악해지면서 매년 고추 재배면적이 감소 추세에 있기 때문이다.지난해 해남지역 고추 재배면적은 809ha로 이중 비가림 시설하우스 재배면적은 1.4%인 11ha 정도다.군 관계자는 “비가림 시설하우스에서 고추를 재배할 경우 생산성이 노지재배보다 2배 이상 높아 고추재배 농가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 해남군이 브랜드쌀인 ‘땅끝햇살한눈에반한쌀’(한눈에반한쌀) 홍보를 위해 주부체험단 200명을 모집한다.주부체험단 모집에 대해 해남군은 “인터넷에 친숙한 30~40대 주부층을 겨냥한 입소문 마케팅의 일환”이라며 “오는 5월8일까지 해남쌀 홈페이지(http://rice.go.kr) 팝업창 또는 드림미즈(http://miz.co.kr)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고 전했다.신청방법은 체험단 응모 포부와 함께 ‘한눈에반한쌀’ 체험소식을 소문내고 스크랩한 주소 URL을 남기면 된다.체험단 선정 결과는 5월11일 해당 사이트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주부 200명에겐 ‘한눈에반한쌀’ 시식용 1kg을 보내준다.또 체험단으로 다양한 과제를 수행한 후기로 남긴 우수 활동자 20명을 선발해 ‘한눈에반한쌀’ 20kg을 경품으로 주고, 해남에 초청해 해남쌀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해남의 친환경농산물
‘전통된장마을’로 널리 알려진 전남 강진군 군동면 신기마을 장독대에 따사로운 봄볕이 내리 쬐는 가운데 아낙네들이 된장을 만드느라 부산하게 움직이고 있다.지난해 가을 직접 재배한 콩으로 메주를 만들어 겨우내 발효시켜 올해 정월 보름 경 장독에 담아 숙성과정을 마친 후 꺼내 담그는 강진 신기마을 된장은 유명세를 타 전국 각지에서 주문이 들어오면서 농한기를 이용한 주민 고소득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전라남도는 ‘2012 수산물브랜드대전’에서 영광 ‘해다올 박윤수 명인굴비’(영산해다올영어조합법인)가 대상을, 신안 ‘비온뒤 첫소금’(영농조합법인신안솔트)이 금상을 각각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수산물브랜드대전에서는 지난 2010년 ‘영광법성포굴비특품사업단’, 2011년 ‘장흥무산김’이 각각 대상을 차지하는 등 3년 연속 전남 브랜드가 최고의 자리를 지키며 지역 수산물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올해 선정된 브랜드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2 서울수산식품전시회’ 기간 중 시상식을 갖고 제품을 전시하게 된다.영광 ‘해다올 박윤수 명인굴비’는 2007년 브랜드를 개발하고 연간 2000t을 생산해 115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명품 마케팅 전략으로 영광굴비의 우수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신안 ‘비온뒤 첫소금’은 지난해
담양군은 ‘대나무의 신비, 문화예술의 만남’을 주제로 오는 5월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죽녹원과 관방제림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14회 담양대나무축제’ 손님을 맞을 ‘소망등’ 달기에 분주하다.전국 일반 신청자들의 소원을 담아 더욱 빛날 소망등은 담양천에 반영된 불빛과 조화를 이뤄 황홀경을 연출해, 대나무축제장을 찾은 연인과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남 해남군이 꼬막치패 시범양식 사업을 통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18일 전했다.해남군은 북평 와룡 등 4개 어촌계에 군비 8000만원을 지원해 조성한 4㏊ 규모의 양식장에 꼬막치패(1~1.5㎜) 약 8800만미(44㎏)를 오는 5월 살포할 계획이다. 꼬막치패는 시범양식장에서 11월까지 키운 뒤 갯벌에 뿌려져 양식하게 된다.이를 통해 해남군은 그동안 2㎝ 이상 꼬막종패를 확보하지 못하던 어려움을 해소하고, 종패구입에 따른 어민들의 가격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해남군은 꼬막치패 생산전문기관인 ‘다산해양종묘’ 쪽의 말을 빌어, 꼬막치패(1㎜)가 종패로 성장하기까지 생존율 50%를 가정하더라도 1㏊당 순소득이 1억1000만원 정도여서, 종패를 생산해 올리는 순소득 6000만원보다 5000만원이 높다고 밝혔다.해남군 관계자는 “4월말까지 시범양식장 4
‘땅끝’ 전남 해남군이 겨울감자 브랜드를 육성할 방침이다.해남군은 지난 10일 ‘2013년도 밭작물 브랜드 육성사업’이 전남도 추천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9월 농림수산식품부 최종 선정을 앞두고 있는 이 사업은 모두 10억원(국비 4억, 지방비 4억, 자담 2억)의 사업비를 지원해 밭작물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시키려는 것이다.해남군은 가격변동이 심한 겨울배추를 대체하는 한편 현재 500여 농가에서 610ha를 재배(1만t 생산)해 12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해남겨울감자를 밭작물 브랜드사업으로 육성하는 계획서를 제출했다.이를 통해 배추 수급안정에 탄력적으로 대체가 가능하고, 겨울배추 대비 2.8배의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만큼 최종 농림수산식품부 사업 대상 선정시 겨울 밭작물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해남군은 기대하고 있다.지원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