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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고추 비가림재배 지원 확대

전남 해남군이 고추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고추 비가림 재배 시설하우스 보급을 확대 지원한다. 

해남군은 안정적인 고추생산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올해 5억원을 들여 고추비가림 재배 시설하우스 2.5ha를 지원한다고 23일 전했다.

노동력 부족과 기상이변 및 병해충 피해 등으로 고추 생산기반이 열악해지면서 매년 고추 재배면적이 감소 추세에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해남지역 고추 재배면적은 809ha로 이중 비가림 시설하우스 재배면적은 1.4%인 11ha 정도다.

군 관계자는 “비가림 시설하우스에서 고추를 재배할 경우 생산성이 노지재배보다 2배 이상 높아 고추재배 농가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