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 국·내외 유통망 활용 영업 활성화농심과 세계적인 식품회사인 네슬레가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었다. 농심과 네슬레는 지난 3일 한국네슬레㈜의 이삼휘 대표이사와 ㈜농심의 이상윤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갖고 이와 같이 밝혔다. 이번 업무 제휴는 국내 시장에서 영업파트너가 필요한 네슬레와 소매점의 유통조직을 강화하기 위한 새롭고 다양한 상품이 필요했던 농심의 필요가 맞아 떨어져 이뤄졌다. 이번 조인식의 내용은 전국적인 영업망을 가진 농심이 네슬레의 커피를 국내소매점에 판매하고 네슬레의 글로벌 조직을 통해 세계 시장에 농심 제품을 판매해 서로 서로 윈-윈하자는 것. 국내 라면시장에서 7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농심은 중국에 3개의 공장을 가동하고 있고, 최근에는 미국에 라면 공장을 신축 중에 있는 세계적인 라면 회사이다. 네슬레는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있는 세계적인 식품회사로서 세계에서 처음으로 고급 품질의 냉동건조 커피를 생산한 회사이며, 지난해 매출액은 76조원에 이르고, 전세계 84개국에 479개 공장과 23만명의 종업원이 근무를 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새로운 사업영역에 참여하게돼 향후 성장, 발전에 더욱 가속도를 올
롯데제과(대표이사 한수길)가 과일칩이 함유된 쿠키 ‘트로피칼 칙촉 후르츠’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최근 인기몰이를 하는 열대과일 망고와 파인애플, 파파야 3종의 과일로 만든 유럽풍 고급 소프트 쿠키로써 3가지 과일을 동시에 맛 볼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촉촉하고 쫄깃한 열대과일 칩 사이에 초콜릿 덩어리들이 촘촘히 박혀 있어, 과일과 초콜릿, 소프트 쿠키가 만들어 내는 절묘한 맛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롯데제과는 이 제품을 여름철인 7월, 8월, 9월 3개월만 한정 판매할 계획이다. 95g에 1천500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원장 이근성)은 올 하반기에는 원산지 표시와 GMO표기 단속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농관원 경기지원은 이달부터 농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처벌 강화됨에 따라 지난달 24일부터 이틀간 특별사법경찰관 연찬회를 가지고 이와 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중으로 학교, 군부대 등에 납품 판매하는 급식납품업체 및 유통업체에 대한 집중단속 실시하고 특별히 ‘건강보조식품, 된장, 고추장, 고춧가루’등에 대한 특별단속을 8월과 9월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 관세청 수입통관자료(EDI)’와 단속우선순위 프로그램 ‘원산지단속 조기경보 시스템’을 적극 활용, 수입농산물 통관 유통정보를 파악하고 단속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현행 법규상 표시의무가 없는 NON-GM농산물에 대해 소비자의 알권리 보장차원에서 우리원이 NON-GM농산물(콩, 옥수수, 콩나물, 감자)을 취급(생산, 판매, 유통)업체에 대해 “GM아님표시”를 적극 지도 및 권장한다는 방침도 세워놓고 있다. 현재 경기도에는 869개소의 지도 업체 중 715개소(82.3%)가 “GM아님표시” 이행 중이며 나머지 154개소는 올 하반기에 추진할 예정이다. 농관원 경기지원의 단속
대상㈜(회장 이덕림)은 물과 소금을 제외한 모든 재료를 100% 유기농 재료로 만든 케첩인 ‘청정원 유기농 케첩’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네덜란드 유기농 인증기관인 SKAL과 독일의 유기농 인증기관 QC&I의 유기 농산물 인증을 획득한 무농약, 무화학비료, 유기재배된 농산물을 사용했으며 일반 제품보다 토마토 함량이 높아 더 진한 맛을 내준다. 또 어린이 성장 발육에 좋은 CGF(클로렐라 성장인자), 비타민 A·D, 칼슘 등을 함유하고 있다. 희망소비자가격은 395g 1병에 5천원.
해표식용유로 잘 알려진 신동방이 팔리게 된다. 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 채권단은 워크아웃중인 신동방을 공개 매각키로 했다.채권단은 빠르면 금주 중 매각공고를 낸 뒤 7월 11일까지 입찰제안서를 받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9월까지 매각절차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매각대상은 채권단이 보유한 신동방 지분과 일부 채권이다. 채권단은 신동방 지분 60%를 보유하고 있다. 매각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은 국내외 10여개 식품회사에 입찰제안서를 보낼 방침이다. 국내 굴지의 식품업체들와 다국적업체들이 신동방 인수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신동방 관계자는 “7월 중순이 넘어야 협상대상자의 윤곽과 신동방의 매각조건들이 구체화될것”이라며 “이번 매각이 해표가 회생하게 되는 기회가 될것”이라고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신동방은 지난해 3천9백2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보유자산과 부채는 3월말 현재 2천4백86억원과 2천3백81억원에 달한다. 한편 신동방은 지난 4월30일 90%의 감사를 실시, 자본금은 3천1백85억원에서 3백18억원으로, 발행주식수는 6천3백71만주에서 6백37만주로 감소했다.
현대홈쇼핑은 7월 1일부터 현대백화점으로부터 인터넷 몰 Hmall(www.hmall.com)의 영업권을 양도 받아 TV홈쇼핑 부문과 통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홈쇼핑은 앞으로 Hmall 회원 정보 공유 및 활용, 인터넷 몰을 통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게 됐으며 Hmall에서 발생되는 모든 매출을 모두 홈쇼핑 과 통합할 수 있게 됐다. 30일 현대홈쇼핑에 따르면 그 동안 Hmall은 현대백화점이 100% 자본금을 출자한 별도 법인으로서 영업권이 백화점 측에 속해 있었으며 현대홈쇼핑은 단지 운영만 대행해 왔다.이 때문에 인터넷 몰에서 발생된 매출 중 15%만이 홈쇼핑 매출로 집계되고 인터넷 몰 회원 정보도 제대로 활용할 수 없어 자체 인터넷 몰을 소유한 다른 홈쇼핑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불리한 입장에 처해 있었다. 현대홈쇼핑은 “Hmall은 15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출신장률이 매년 300~400% 에 달한다”며 “고객 정보를 바탕으로 한 CRM, TV와 인터넷을 연계한 마케팅, 매출 규모 등 모든 면에서 선발 업체와 대등한 경쟁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가까운 이에게 케라시스 샴푸 정품세트를 공짜로 선물하고 푸짐한 상품도 받으세요." 애경산업(www.aekyung.co.kr 대표 안용찬)의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인 '케라시스 헤어 크리닉 시스템'은 7월31일까지 '케라시스 해피투게더 페스티벌'을 벌인다. 케라시스 해피투게더 페스티벌 1단계는 케라시스를 권해주고 싶은 사람을 한 명 추천하면 추천받은 사람 가운데 1만명을 추첨해 케라시스 정품세트를 보내준다. 소비자 1만명에게 발송되는 정품세트는 케라시스 샴푸 400g 정품과 헤어앰풀 정품 15ml짜리 2개(모두 소비자가격 1만2천원 상당)가 포함돼 있다. 페스티벌 2단계는 추천해 준 사람에게도 추첨을 통해 까르띠에 시계, 올림푸스 디지털카메라, 페라가모 지갑을 증정하고 페스티벌 3단계에서는 케라시스 정품을 선물받은 사람이 8월 31일까지 사용후기를 보내주면 우수작을 선정해서 유럽여행 상품권, 소니 홈시어터, 샤넬 선 글라스를 증정한다. 애경산업 마케팅본부 정창환 본부장은 "이제 케라시스 제품을 사용해 본 소비자가 많은 만큼 이번 페스티벌은 품질을 직접 확인한 소비자가 가까운 사람에게 추천해 사용기회를 넓히는 공격적인 의미가 담겨있다"면서 "
열무가 들어있는 새로운 비빔타입의 냉면 ㈜풀무원(대표 이규석 www.pulmuone.com)은 생열무가 들어있는 ‘생가득 열무비빔 생냉면 (2인분, 4천1백원)’을 출시, 성수기를 맞은 여름철 냉면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 제품은 아삭아삭 씹히는 열무 김치가 첨가돼있으며, 메밀이 12% 함유된 쫄깃한 생냉면을 사용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순수 국산 태양초 고추가루로 만든 비빔장을 사용해 매콤 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낸다. 풀무원은 생가득 녹차생냉면, 생가득 평양물냉면, 생가득 함흥냉면에 이어 네번째 열무비빔 생냉면을 출시함으로써 냉면시장 마켓 쉐어 1위를 지켜간다는 전략이다.
2호선 내 모서리 광고로 실시지하철 홍보로 농촌관광을 유치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농림부는 30일, 휴가 및 방학철을 맞아 도시민의 휴가를 농촌체험관광으로 유도하기 위해 7월 한달 동안 서울 지하철 2호선에 녹색농촌관광 광고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지하철 광고는 주 5일제 근무 등으로 늘어난 도시민의 관광수요를 농촌관광으로 흡수하기 위해 농림부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녹색농촌체험마을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7월 1일부터 31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광고는 지하철 2호선 차량(505량) 내에 모서리 광고로 실시되며, 광고내용은 농촌체험의 특징을 살리고 가족과 함께 즐기는 가족단위 관광의 이미지가 강조되도록 했다.
장마철에는 집안 구석구석 스며든 습기로 인해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보통 7월 말까지 지속되는 장마철에는 이러한 습기로 인해 불쾌지수도 높아지기 마련이다. 최근 습기와 곰팡이를 제거해주는 '장마용품'들이 대거 선보이고 있어 상쾌한 '장마나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홈쇼핑 CJ홈쇼핑에는 습기를 제거해주는 제습탈취제, 진공포장기, 스팀청소기 등이 나와 있다. '파인콜 강력 제습탈취제'는 제습, 탈취, 항균 효과가 있으며 크기가 작아 휴대도 가능하다. '에펠 가정용 진공포장기'는 전자제품, 귀금속, 그림 등 습기에 약한 귀중품을 보관하는 데 제격. '살균스팀 청소기'는 고온·고압 스팀으로 집안의 세균과 찌든 때를 없애준다. Hmall도 '뽀송뽀송 장마 대비용품 총집합' 행사를 연다. '월풀제습기' '린나이 의류건조기' 등과 이불을 습기가 차지 않게 보관할 수 있는 '이불보관 압축팩'도 있다. 인터파크도 '장마 대비 필수용품 특집전'을 연다. 우산, 빨래건조용품, 세탁청소용품 등 생활용품과 김서림 방지제, 탈취제, 공기청정기 등 자동차용품 등 180여종의 장마 대비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