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구 식품의약품안정청장은 10일 낮 서울시 마포구 서울여자중학교를 방문, 고필곤 교장으로부터 급식현황을 보고 받은 후 급식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심청장, 급식현장서 위생·시설 등 점검 심창구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학교급식 현장방문에 직접 나섰다.심청장은 지난 7일 은평초등학교에 이어 10일 낮 서울시 마포구 서울여자중학교를 방문, 고필곤 교장으로부터 이 학교 급식 현황을 보고 받았다. ▲ 학교측 관계자가 학교급식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심청장은 “일련의 식중독 사고는 세균과 바이러스등이 주원인이라며 이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재료와 조리원의 위생상태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황사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문을 열 때 조심해야 하고 바닥의 물기는 균이 자라기 좋은 조건이기 때문에 급식실내에서의 위생청결을 최우선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고교장은 “우리학교는 HACCP(식품위생요소 중점관리기준)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으며 매일 교직원과 학부모가 급식품을 검수하고 있고 식재료 당일 구매 및 당일 소모를 철저히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학교는 진풍푸드서비스(대표 이충건)가 지난 3월 4일부터 위탁급식를 실시하고 있다. ▲ 심창구 식약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학교 내 급식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영양사가 전날 급식한 보존식을 보여 주고 있다.
전북 진안군 성수면(면장 반우정)은 8일 마을별로 대표할 수 있는 맛자랑 대회를 열었다.성수면은 27개 자연마을이 있는데 마을별로 가장 으뜸이라 할 수 있는 메뉴를 1개 품목씩 지정하여 직접 준비해온 재료로 음식을 빚어 한 곳에서 맛볼 수 있는 맛자랑대회를 지역주민 약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이날 출품한 음식 메뉴를 보면 ▲외궁리 원외궁(대표 이병완)의 돼지고기 꼬치요리를 비롯하여 감주, 식혜, 경단, 약밥, 찰밥, 김밥. ▲도통리 광음(대표 이종엽)에서는 버섯전골, 덕계탕, 깨죽국수, 토종닭, 섬진강민물고기튀김. ▲좌포리 산내(대표 김학근)의 메밀묵, 도토리묵, 소안심회, 녹두·파·부추전, 인삼더덕튀김, 한과. ▲중길리 오암(대표 박영호)은 애저, 염소수육, 보리밥, 쌈. ▲용포리 반용(대표 강성한) 에서는 민물매운탕, 돼지고기삼겹, 목살, 오리매운탕. ▲좌산리 원좌산(대표 서준성)에서는 인절미, 송편, 찰떡, 돼지족, 닭발볶음. ▲신기리(대표 양승도)는 쥐눈이콩순두부. ▲구신리 원구신(대표 노종권)은 떡국, 기러기매운탕, 돼지고기 백숙, 용봉탕까지 총 36가지의 음식이 선보여 마을마다 독특한 맛을 한껏 자랑했다.특히 이날 행사에 준비된 음식재료
차세대 생명과학기업으로 우뚝자광, HFP키토산 미국특허·GH마크 획득자광은 HFP키토산과 목향추출로 구성된 천연 세포 전달체 제조에 관한 미국특허를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회사는 건강식품에서 의약 및 대체의약까지 확장하고 있는 생명과학 벤처로서 주력품목은 의약전달체, 생체활력제, 면역생력제, HFP 키토산 등이 있다.유향자(사진) 자광 대표이사는 “자광만의 독자적 원천기술과 우수한 개발인력를 바탕으로 독창성과 경제성을 갖고 혁신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그 중 키토산은 버섯, 곤충, 새우, 오징어, 게 등에 함유된 천연재료를 원료로 생활용품, 화장품은 물론 대체의약 소재 및 의약에까지 새롭게 조명되는 귀중한 소재이다.이번 미국특허는 강한 항균력을 지닌 HFP키토산에 곰팡이균에 강한 기능을 가진 목향 추출물을 결합시켜 박테리아와 곰팡이성균 모두에게 강한 효과를 나타내는 천연재료를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천연재료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유일하며 기존 시장에서 쓰이고 있는 화학적 합성 항균제에 비하여 박테리아에 있어서는 평균 45%이상, 곰팡이성균에 있어서는 평균 55.8%이상의 효과를 나타낸다고 소개했다.이미 자광의 기술력은 기술경
여의도 벚꽃맞이가 절정이룬 9일 한강둔치 벚꽃길에서 가족과 함께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봄날을 만끽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주최하고 한국건강보조·특수영양식품협회가 주관하는 제2회 식품안전의날 기념 건강달리기대회가 오는 5월 10일(토) 한강고수부지 잠원지구에서 오전 9시부터 열린다. 이번 건강달리기대회 행사는 국민의 올바른 식품안전문화 제시 및 지속적인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함으로써 '식품안전의 날'에 대한 전국민적 인식 고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최근 사회적으로 식품안전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제2회 식품안전의날 기념 「건강달리기대회」는 '온 국민이 참여하는 건강한 식생활'이란 컨셉으로 시행될 예정이며 이번 행사의 참여대상으로는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관련 업체 임직원들과 일반국민이 참여하여 식·의약품 안전 및 건강한 삶에 대한 결의를 다질 계획이다. 이 대회는 참가제한이 없이 7일 - 30일까지 3천명 선착순 마감으로 신청하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행사 참가비는 5Km 구간이 1만5천원이고, 10Km 구간이 이만원이다.(문의 : http://www.healthrun.or.kr)
바이오벤처 유진사이언스의 콜레스테롤 저하 기능성식품원료인 '유콜 '과 기능성음료인 '콜제로'가 보건산업진흥원이 수여하는 우수품질인증 GH마크를 받았다.▲ 유진사이언스 노순권 대표(사진 오른쪽)가 지난 3일 보건산업진흥원대회의실에서 장임원 원장으로부터 기능성식품 유콜과 콜제로 음료에 대한 우수품질인증(GH) 마크를 부여받았다. 회사측은 지난 3일 “기능성식품 원료와 이를 이용한 상품이 동시에 GH 마크를 부여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 밝혔다. GH마크는 보건복지부 산하 보건산업진흥원이 국내 보건관련상품에 대해 효능과 품질을 심사한 후 부여하는 우수품질인증마크를 말한다.GH마크를 받기 위해서는 제품의 품질은 물론 보건산업진흥원에서 실시하는 별도의 임상 시험에서 효능이 확인되야만 하고 이제도는 상품의 효능 및 품질에 대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인증해주는 것이 목적이다.유진사이언스는 '유콜'을 작년부터 해외에 수출중이며 일본의 메이지 제과를 비롯한 외국의 식품 대기업들이 이를 다양한 형태로 상품화하고 있다.회사측 관계자는 “유콜 및 콜제로의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는 이미 연세대 심혈관센터에서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됐으나 이번 GH마트 획득으로 제품이 효
7일 오전 정부 과천청사대강당에서 열린 제31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이길여 가천의대 이사장이 김화중 장관으로부터 훈장을 받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7일 오전 정부 과천청사대강당에서 제31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박종웅 국회보건복지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종웅 위원장, 박시균의원, 안필준 전장관, WHO 주재관 슬라마씨를 비롯한 보건복지 관계자 약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평생 의술을 통해 사회 공헌에 힘써온 이길여 가천의대 이사장이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유승필 유유 대표이사와 신영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각각 받았다.▲ 유승필 유유 대표가 김화중 장관으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고 있다.▲ 곽동경 대한영양사협회 중앙회 부회장이 김화중 장관으로부터 대통령표창을 받고 있다. 또 27년간 한센병 환자를 치료해온 장재훈씨가 국민훈장 동백장을, 간호사로서 평생 소외 환자를 돌봐온 박경옥씨가 국민훈장 목련장을, 곽동경 대한영양사협회 중앙회 부회장등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모두 41명이 정부 훈·포장을 받았다. 김화중 복지부 장관은 기념사에서 “국민건강 증진위해 수고하는 전국의 보건의료인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복지부는 국가 백년대계의 차원에서 전국민 평생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수상
강화도는 경기도의 서편에 위치한 섬으로 우리나라 5대 도서중의 하나이며 서해에서는 가장 크며 본섬 외에 교동섬, 삼산의 석모도등 26개 섬중 11개의섬에 사람이 살고 있다. 강화는 유적, 유물, 문화재가 산재되어 있고 넓은 들, 높은 산과 하천, 특산물이 많이 있다. 선사시대의 유물인 지석묘를 비롯해 단군의 제천단으로 불리워지는 마니산, 참성단과 삼랑성이 있는 곳이며, 고려시대에는 대몽항쟁 39년에 이르면서 금속활자, 8만대장경, 고려청자등 찬란한 문화의 꽃을 피웠고 특히 유명한 호국정신은 강화국민의 전통적 외세에 대한 저항의식과 독립정신에 기인한 것이라 하겠다. 강화의 연근해에서는 새우, 꽃개, 어패류를 비롯한 해산물의 어획이 철 따라 그 특색을 달리하고 있으며 인삼은 4천t정도가 생산되며 순무는 이 지역에서만 생산되는 특산물로 많은 외지 사람들이 즐겨 찾고 있다. 민족정기·호국얼 담긴 문화성역 △ 유병호 군수민족의 정기가 면면히 이어져온 개국의 성역이며 역사의 고장인 강화는 단군께서 하늘에 제사를 올렸던 마니산 참성단과 단군의 세아들이 쌓았다는 삼랑성을 비롯, 선사시대의 고인돌이 곳곳에 산재돼 있으며 고려시대 대몽항쟁 39년간 도읍지인 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