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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청결 최우선 해야

심청장, 급식현장서 위생·시설 등 점검

심창구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학교급식 현장방문에 직접 나섰다.

심청장은 지난 7일 은평초등학교에 이어 10일 낮 서울시 마포구 서울여자중학교를 방문, 고필곤 교장으로부터 이 학교 급식 현황을 보고 받았다.



▲ 학교측 관계자가 학교급식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심청장은 “일련의 식중독 사고는 세균과 바이러스등이 주원인이라며 이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재료와 조리원의 위생상태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황사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문을 열 때 조심해야 하고 바닥의 물기는 균이 자라기 좋은 조건이기 때문에 급식실내에서의 위생청결을 최우선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고교장은 “우리학교는 HACCP(식품위생요소 중점관리기준)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으며 매일 교직원과 학부모가 급식품을 검수하고 있고 식재료 당일 구매 및 당일 소모를 철저히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학교는 진풍푸드서비스(대표 이충건)가 지난 3월 4일부터 위탁급식를 실시하고 있다.



▲ 심창구 식약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학교 내 급식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영양사가 전날 급식한 보존식을 보여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