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한국식품과학회 공동 주관으로 22일 COEX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식품안전국제심포지움에서 정기혜 박사(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식품영양연구팀)는 수입식품검사는 반드시 통합되어야 하며 식품안전은 식품의 질적, 소비자보호측면에서 그 체계가 개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이동하 박사(식약청 식품평가부 식품미생물과)는 식중독 관리 개선 방향과 관련, 식중독원이 식품등에 대한 압류, 회수, 폐기를 강화하고 위반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고발등 행정조치를 더욱 과중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식품안전체계의 현황과 개선 방안 정기혜 박사 한국보건사회연구원WTO 출범등 국제 식품 환경 변화 국제 교역 자유화 개방화에 의한 수입품 증가로 국민 섭취 총열량의 약 50%를 수입품에서 충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같이 교역 개방화에 따른 전 세계적인 식품안전 문제가 국내 문제화되면서 소비자 보호 정책이 우선 돼야 한다는 당위성이 제기 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식품 업계 보호 정책보다 국제 경쟁력을 제고시키는 정책이 필요하다. 특히 과거와 같은 관련 조직의 분산에 의한 다각적 관리 체제는 신속성이 요구되는 환경 변화에 대응력이 없음을 인식해야 할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된 ‘2003 서울국제식품전’을 찾은 관람객들이 호주산 소고기를 먹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세미나, 리셉션등 다양한 전시행사 열려..세계식품산업의 현주소를 한눈에 조감해 볼 수 있는 서울국제식품전이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려 국내외 식품산업종사자 및 일반국민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올해로 21번째를 맞이하는 `2003서울국제식품전(SEOUL FOOD 2003)`에는 국내 308개사를 비롯해 미국, 일본 호주등 세계23개국 118개사 등 모두 24개국 426개 업체가 참가, 식품·식품첨가물과 주류·음료, 식품가공기기, 식품포장기자재 등 다양한 첨단제품들이 선보였다. ▲ 하림부스에 신제품 챔을 홍보하고 있다.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해 서울국제식품전(SEOUL FOOD 2002)보다 개최규모면에서는 약 2배, 참가업체수는 41% 증가했고, 미국 일본 EU 등선진 주요국의 경기 침체와 이라크 전쟁, 사스(SARS) 등에도 불구하고 해외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주목받고 있다. ▲ 전시장이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다.▲ 관람객들이 요리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음식이 나오기 무섭게 없어지고 있다.KOTRA는 해외무역관이 초청한 바이어를 참가업체들에게 사전에 알려줌으로써 사전거래 및 상담을 유도하여 참가성과를 높였으며 서울국제식품전 홈페이지에 참가업체
급식관리협회 긴급총회, 전회원 단합만이 살길식품안전의날 행사에 학교안전급식 결의 다짐한국급식관리협회(회장 임채홍)은 21일 오후 긴급총회를 열고 ○방송사의 “위탁급식 왜 저질인가” 제하의 연재프로가 편파 왜곡 보도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금주중 이를 언론중재위원회에 재소키로 했다.▲ 임채홍 한국급식관리협회장이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늘봄공원에서 열린 한국급식관리협회 긴급총회에서 현위탁급식의 위기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49개 위탁급식업체 대표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학교급식을 직영화 하기위한 학교급식 전국네트워크의 급식법 개정에 대해 정면으로 대응키로 하고 앞으로 학계, 언론계, 국회등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공청회 세미나등을 개최, 위탁급식의 당위성과 우수성을 알리는데 협회를 중심으로 전 위탁급식업체가 혼연일체가 되어 이를 추진키로 했다.▲ 위탁급식업체 대표등 관계자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임채홍 협회장은 “전국학교급식네트워크등 일부시민단체의 직영화를 위한 학교급식법 개정 주장이 받아들여 질 경우 위탁급식업계는 치명적”이라고 말하고 “전회원이 합심단결해 이를 저지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했다.정진희 급식관리협회 부
전라북도 남부 노령산맥의 동쪽 사면 산간지대에 위치한 순창군은 동쪽은 섬진강을 경계로 남원시, 북쪽은 임실군, 서쪽은 노령산맥의 주능선을 경계로 정읍시와 접하고, 남서쪽 및 남쪽은 전라남도 장성군·담양군·곡성군과 접한다. 주요특산물은 밤을 비롯해 약초·산나물 등이 있고 특히 고추의 명산지로 유명해 고추장 등 고추가공산업이 발달됐으며 감식초·한봉꿀·매실·밤호박·느타리버섯·한과 등이 유명하다. 문화행사로는 매년 4월 15일을 전후해 열리는 군민의 날 행사 및 고추장축제를 비롯해 야생화 꽃축제, 회문산해원제, 삼인문화축제, 청소년한마당축제, 추령장승축제가 매년 열린다.전통의 맛·향토문화 어우러진 관광 명소 △ 강인형 군수깊은 맛과 멋이 넘치는 순창군은 맑은 공기, 아름다운 산, 깨끗한 물이 어우러진 천혜의 관광 명소가 많고, 세계적으로 널리 명성을 얻고 있는 순창전통고추장과 향토문화가 살아 숨쉬는 고장입니다.우리군은 특히 고추장이 유명한데 순창고추장마을 유래를 보면 고려 말 이성계가 무학대사를 찾아가는 도중에 배가 출출해 어느 농가에 들러 고추장에 점심을 맛있게 비벼 먹은 뒤, 수라상에 올리게 하면서 순창고추장이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그후 순창
올해 첫 파종행사가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원리동에 조성된 주말가족 농장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예인 박정수, 음정희씨와 농장가족 및 주민 약100여명이 참석, 상추모종을 옮겨 심었다.
오는 24일 고양세계 꽃박람회 열려2003고양세계꽃박람회가 24일부터 5월8일까지 38개국 240여개의 화훼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꽃의 도시인 고양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다.ꡐ꽃과 인간의 환희ꡑ란 주제로 보름동안 호수공원을 화려하게 수놓게 될 16만평의 꽃박람회장은 모두 21개의 실내전시관과 실외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내전시관은 세계관과 주제관 한국관 자생화관 키즈가든 화훼장식관 등으로 실외전시관은 장미원 튤립원 초화동산 한민족꽃동산 허브?^국화원 토피어리원 분재정원 등으로 꾸며졌다. 조직위는 이번 꽃박람회 규모를 지난해 절반수준으로 축소하는 대신 호수공원의 나머지 공간에 관람객을 위한 휴게시설을 만들고 생활과 환경관련 조경 전시물을 크게 늘리기로 했다. 행사기간중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대중교통을 증편 운행함은 물론 1만2000여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도 마련된다. 개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공휴일은 오전 8시부터 개장). 입장료는 어른 1만원,중․고생 6000원,어린이 4000원(031-908-7750).
지난 14일 오전 국회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서 김화중장관이 의원들의 '사스'환자대책과 집단급식소 위생문제에 대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이종건기자 fost@fenews.co.kr
방송국 항의방문...법적대응도 불사키로학교급식공급업체대표 약100여명은 9일 밤 긴급회의를 소집, 최근 0방송사의 “위탁급식재료 왜 저질인가”시리즈 방송물을 함께 검토 한 후 그 내용이 일방적인 편파․왜곡보도라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임채홍 한국급식관리협회장등을 포함한 참석자들은 이날 밤 긴급대책회의가 끝난 뒤 0방송사를 방문, 강력히 항의했으며 관련 보도가 업계의 명예훼손과 관련이 있다는 점을 들어 앞으로 언론중재위제소등 법적대응 조치등을 취하기로 했다. ▲ 한국급식관리협회는 9일 밤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 학교급식업체대표들이 0방송사의 “위탁급식재료 왜 저질인가”시리즈 방송물을 함께 검토하고 있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고귀영)에서는 농산물가공교육 시설을 갖추고 첫 번째 교육으로 제과·제빵반을 운영하고 있다.센터 내에 농산물 가공교육장을 마련해 농산물 건조기 외 24종 60점의 농축산물 가공 시설을 갖추고 제과·제빵반, 농산물 가공반, 천연염색반 등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어서 농업인의 지역 농특산물 가공기술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가 된다.농업기술센터에서는 그 동안 농촌여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지금까지 한식, 일식, 양식 조리기능사를 194명이나 배출했고 이외에도 폐백요리반, 전통떡·한과반, 등의 교육과정과 진안돼지고기 전국대회 유치, 각종 요리대회에 참가하는 등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요리개발에 주력해 왔다.교육에 참가하고 있는 전모씨는 “제과제빵 교육을 받고 싶었으나 교육시설이 없어 전주까지 나가야하는 불편 때문에 망설였으나 이제는 가까운 곳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경비는 물론 시간까지 절약 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소감을 피력했다.한편 센터 관계자는 “다음 교육부터는 기능사자격반을 본격 가동하여 자격증을 취득케 함으로써 부업을 장려하여 농외소득을 올릴수 있도록 할 생각”이며 또한 “진안 흑돼지를 이용한 수제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