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국 130개 업체...15일까지 벡스코서 열려 국내외 식품관련 신제품과 기술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제10회 부산국제식품전시회'가 12부터 15일까지 4일간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개막됐다.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식품관 주방용품관 식품가공설비관 식품포장기기관 프랜차이즈 창업관으로 구성, 국내 89개 업체를 비롯해 미국 13개사, 호주 8개사 등 8개국 130개 업체가 1천400여 종의 식품과 최신 가공기술을 선보였다.
위니아만도(대표 황한규)가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신제품 알칼리이온수기‘뉴온’을 내놓으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위니아만도는 11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23일부터 알칼리이온수기4개 모델에 대한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11일 황한규 위니아만도 사장이 알칼리 냉온 이온수기 ‘뉴온’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이 제품은 기존 정수기 시장의 주류인 역삼투압 방식이 아닌 중공사막 방식으로, 물 속의 미네랄을 그대로 유지하며 전기분해를 통해 인체에 가장 가까운 약알칼리성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물 흐름의 방향을 자연스럽게 교체해 주는 자동세정기능을 채택해 알칼리수와 산성수, 세안용 산성수 등 다양한 이온수를 생성하며, 세계 최초로 알칼리수와 산성수의 출구를 고정해주는 `유로자동변경시스템'을 개발 채용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위니아만도는 시장 진입 첫해인 올해 12개 모델을 더 출시 제품 라인업을 확충해 3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또 2005년에는 전체 정수기 시장의 12%를 점유하며 20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학교건강지킴이 발대식 열려...587개교에 배치서울시는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 급식을 먹도록 하기 위해 학부모 등이 정기적으로 위생을 점검하는 ‘학교 건강 지킴이’ 발대식을 11일 개최했다. ▲ 11일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교육원에서 열린 '학교 건강지킴이'발대식에서 참가자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이번 발대식에는 이명박 서울시장, 김평수 서울시 부교육감, 방옥균 서울지방식약청장, 임채홍 한국급식관리협회장 등을 비롯한 학교건강지킴이 약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교육원에서 열렸다. ▲ 이명박 서울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김평수 서울시 부교육감, 방옥균 서울지방식약청장, 임채홍 한국급식관리협회장 등을 비롯한 학교건강지킴이 약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에 발족된 학교 건강 지킴이는 이제까지의 명예 식품 위생 감시원 가운데 학부모나 식품 영양 및 위생 관련 분야 전공자 등을 대상으로 선출됐으며 이들은 위탁 급식을 실시하는 시내 초·중·고교 587 개교에 1명씩 배치된다. ▲ 방미영 학교건강지킴이 대표자가 선서를 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각 학교에서 급식 위생이나 식품 재료 들여오기, 취사 등에 대해 주 1-2 회 점
10일 오전 서울 강동구 농업박물관에서 열린 '보리타작에서 보리개떡 만들기까지' 행사에서 초등학생들이 그네, 도리깨 등을 이용해 보리를 훑고 알곡을 털어내는 보리타작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쌀 소비촉진과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농협대구본부와 고향주부모임 대구시지회는 주먹밥 5천개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10일 오후 대구시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열렸으며 주먹밥과 함께 떡, 커피, 녹차 등이 제공됐다.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점에서 뉴질랜드 전통춤을 공연하는 마오리족이 올해 첫 출시된 수푼으로 떠먹는 뉴질랜드 골든 키위를 고객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를 펼치고 있다.
전라북도 남서부에 위치한 부안군은 동쪽으로 정읍시, 북쪽으로 동진강 하구를 경계로 김제시, 남쪽으로 곰소만을 경계로 고창군에 접하며, 서쪽은 황해와 마주한다. 옛부터 변산은 능가산, 영주산, 봉래산 등으로 불리어 온 십승지지의 하나인 천혜의 명승지로서 산과 바다와 기름진 평야가 조화를 이루어 가는 곳마다 절경을 이루고 고려시대에는 고려자기의 생산지로 찬란한 문화의 꽃을 피웠던 곳으로 유명하다. 이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는 매창문화제, 군민의 날 등이 열리며 특히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는 부안에서는 매년 12월 31일 부안군 변산반도 채석강에서 해넘이 축제가 개최된다. 이날은 백곰 수영대회, 풍물패공연에 이어 칠선녀 공연, 새해 메시지 발표, 불꽃놀이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져 새해를 여는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다. 한국 전통밑반찬 젓갈의 고장, 곰소 쭈꾸미변산 채석강 등 맛과 멋이 조화된 곳 △ 김종규 군수인간, 자연, 문화가 어우러진 꿈의 도시 아름다운 부안(변산반도국립공원)을 찾아주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으면서도 삭막하지 않으며 계절의 변화에 따른 아름다움과 멋이 있는 부안은 서해안의 관광 중심도
지난 달 30일 전북 군산 제일고교에서 발생한 집단 설사증세의 원인은 황색포도산구균에 의한 식중독으로 밝혀졌다. 군산시 보건원에서 환자를 대상으로 가검물을 채취,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일부에서 식중독원인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돼 이를 전북도보건환경원에 정밀 의뢰, 7일 황색포도산구균에 의한 식중독으로 판명났다. 도보건환경원 미생물과관계자에 따르면 “군산시 보건소에서 환자분변등 21건을 의뢰받아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황색포도산구균이 12건이 검출됐으며 그중 6건이 A형 독소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식중독 사고 원인 결과에 따라 해당학교 급식업체와 학교담당자들에게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학교 급식소에서 점심을 먹은 학생 623명 중 집단 설사 증세를 보였던 164명 가운데 40여명은 지난 5일까지 시내 병원에 분산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는 모두 퇴원해 약물치료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학교는 사고가 난 시점부터 학생들이 각자 도시락을 싸오고 있다.
저가 앞세워 5월까지 8천t수입...작년 전체의 7배 넘어 중국산 김치가 낮은 가격을 무기로 국내 시장을 급속히 잠식하고 있다. 이들 중국산 김치는 맛에서도 국내산과 크게 다르지 않아 국내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는 데다 국내 김치 가공업체들이 값싼 중국산 절임배추나 신선배추를 수입해 가공한 후 한국산 김치로 재수출하는 경우도 많아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농협중앙회가 만든 “중국산 김치 수출 확대의 영향과 대응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중국산 김치 완제품 수입량은 무려 7천996t에 달해 지난해 전체 수입량 1천42t의 7배를 넘어설 만큼 폭증했다. 신선배추도 지난해 전체 수입량 2천148t의 3배를 넘어선 7천485t이 이미 수입됐고 절임배추 역시 지난해 전체 수입량 1만172t과 비슷한 수준인 9천134t이 수입됐다. 특히 김치 완제품은 지난 5월 한달 동안 지난해 전체 수입량의 2배를 넘는 2천614t이 수입됐다. 이런 중국산 김치는 국내산 김치가격의 절반 수준인 ㎏당 900~1천100원 정도로 주로 급식업체,외식업체,병원 등에 대량 공급되고 있다. 이들 중국산 김치는 한국산 종자를 보급받아 중국 현지에서 재배한 김치 재료로 만
첨부파일 : 식중독 발생현황 통계.hwp4월까지 35개소 2천825명 환자 발생 올해 집단 식중독 사고가 발생한 학교 집단급식소와 음식점 명단이 식품의약품안전청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식약청은 집단급식소와 음식점 등에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 위해 지난 1-4월 식중독 사고가 발생한 35개소 명단과 소재지를 인터넷 홈페이지(www.kfda.go.kr)의 `식중독 관련 통계자료'란에 올렸다고 밝혔다. 명단에는 중.고교 집단급식소 20개소, 음식점 8개소, 기업체.수련원 등 집단급식소 6개소, 학교 체육부 합숙소 1개소 등이 들어 있다. 특히 4월말까지 총 35건의 식중독 사고로 2천825명의 환자가 발생,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건수로는 46%, 환자수로는 161% 증가했다. 식약청 집계에 따르면 3월에 26건 2천525명으로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로는 서울이 14건으로 가장 높으며 섭취장소는 학교 집단급식소에서 1천895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조리 종사자들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식중독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식중독 사고가 발생한 음식점이나 급식소 명단을 공개해 나갈 방침"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