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남서부에 위치한 부안군은 동쪽으로 정읍시, 북쪽으로 동진강 하구를 경계로 김제시, 남쪽으로 곰소만을 경계로 고창군에 접하며, 서쪽은 황해와 마주한다. 옛부터 변산은 능가산, 영주산, 봉래산 등으로 불리어 온 십승지지의 하나인 천혜의 명승지로서 산과 바다와 기름진 평야가 조화를 이루어 가는 곳마다 절경을 이루고 고려시대에는 고려자기의 생산지로 찬란한 문화의 꽃을 피웠던 곳으로 유명하다. 이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는 매창문화제, 군민의 날 등이 열리며 특히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는 부안에서는 매년 12월 31일 부안군 변산반도 채석강에서 해넘이 축제가 개최된다. 이날은 백곰 수영대회, 풍물패공연에 이어 칠선녀 공연, 새해 메시지 발표, 불꽃놀이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져 새해를 여는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다. |
한국 전통밑반찬 젓갈의 고장, 곰소 쭈꾸미
변산 채석강 등 맛과 멋이 조화된 곳
| 인간, 자연, 문화가 어우러진 꿈의 도시 아름다운 부안(변산반도국립공원)을 찾아주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으면서도 삭막하지 않으며 계절의 변화에 따른 아름다움과 멋이 있는 부안은 서해안의 관광 중심도시입니다. 고려청자의 빼어난 자태를 보면서 고려인의 숨소리를 느낄 수 있으며 산·들바다에 넘쳐 흐르는 풍요로움은 오는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어 그곳에 젖아들게 하는 옛 정취와 멋이 있습니다. 특히 맛의 고장이라는 명성과 함께 농특산물과 먹거리가 풍부한 축복받은 천혜의 사계절 관광지로 이름난 고장입니다. |
아름다운 부안은 미소와 낭만을 주려고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지락죽
곰소젓갈
변산 누에 변산면 마포리 유유마을은 마을 전체 농가가 양잠만을 고집하는 누에전문마을이다. 누에가 당뇨에 좋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부터 누에고치보다는 건뉴에로 많이 출하하는 편이며 최근에는 동충하초 재배기술도 성공했다. 개암죽염 개암죽염은 서해안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미네랄이 풍부한 천일염을 3년 이상된 왕대나무속에 다져놓고 소나무 장작으로 아홉번을 구워낸 건강소금이다. 붕어찜 청호지는 부안에서 제일 큰 저수지이다. 낚시터로도 유명하지만 붕어찜요리로 미식가들에게는 더 알려진 곳이다. 이 곳에서 나는 붕어는 육질이 좋은 참붕어로 무우, 시래기 등 각종 양념을 듬뿍 넣어 요리하기 때문에 맛이 좋다. 이외에도 백합죽, 주꾸미, 복요리, 토종닭 등이 있다. 쭈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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