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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식중독 발생현황 및 급식소 공개

첨부파일 : 식중독 발생현황 통계.hwp

4월까지 35개소 2천825명 환자 발생

올해 집단 식중독 사고가 발생한 학교 집단급식소와 음식점 명단이 식품의약품안전청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식약청은 집단급식소와 음식점 등에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 위해 지난 1-4월 식중독 사고가 발생한 35개소 명단과 소재지를 인터넷 홈페이지(www.kfda.go.kr)의 `식중독 관련 통계자료'란에 올렸다고 밝혔다.

명단에는 중.고교 집단급식소 20개소, 음식점 8개소, 기업체.수련원 등 집단급식소 6개소, 학교 체육부 합숙소 1개소 등이 들어 있다.

특히 4월말까지 총 35건의 식중독 사고로 2천825명의 환자가 발생,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건수로는 46%, 환자수로는 161% 증가했다.

식약청 집계에 따르면 3월에 26건 2천525명으로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로는 서울이 14건으로 가장 높으며 섭취장소는 학교 집단급식소에서 1천895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조리 종사자들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식중독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식중독 사고가 발생한 음식점이나 급식소 명단을 공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첨부파일 : 식중독 발생현황 통계.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