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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만도, 정수기 사업 진출

위니아만도(대표 황한규)가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신제품 알칼리이온수기‘뉴온’을 내놓으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위니아만도는 11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23일부터 알칼리이온수기4개 모델에 대한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11일 황한규 위니아만도 사장이 알칼리 냉온 이온수기 ‘뉴온’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이 제품은 기존 정수기 시장의 주류인 역삼투압 방식이 아닌 중공사막 방식으로, 물 속의 미네랄을 그대로 유지하며 전기분해를 통해 인체에 가장 가까운 약알칼리성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물 흐름의 방향을 자연스럽게 교체해 주는 자동세정기능을 채택해 알칼리수와 산성수, 세안용 산성수 등 다양한 이온수를 생성하며, 세계 최초로 알칼리수와 산성수의 출구를 고정해주는 `유로자동변경시스템'을 개발 채용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위니아만도는 시장 진입 첫해인 올해 12개 모델을 더 출시 제품 라인업을 확충해 3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또 2005년에는 전체 정수기 시장의 12%를 점유하며 20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