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대표 레이 프롤리)가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 한국맥도날드는 국내에도 주5일제 확대와 자가용 이용이 증가됨에 따라 도시 외곽을 중심으로 오는 2007년까지 맥드라이브 매장을 추가할 예정이다. 레이 프롤리 대표는 "그동안 도심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했다. 하지만 한국 소비자의 생활이 비즈니스화 됨에 따라 도심 외곽을 중심으로 매장을 진출시킬 계획"이라며 "지난 4일 경기도 포천에 맥드라이브 형태의 매장을 오픈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고 9일 밝혔다. 이어 레이 프롤리 대표는 "미국, 영국, 호주 등의 맥도날드 매장 중 50%가 맥드라이브 매장으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한국시장에도 이 같은 매장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것이라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한국맥도날드가 선보인 ‘포천 플래그십 매장(flagship restaurant)’은 16만여명의 인근주민과 6만여 자가용이 지나가는 경기도 포천 국도변에 1000여평 규모로 들어섰다. 이 플래그십 매장은 한국맥도날드의 새로운 매장 개발 표준모델로 차량 운전자의 편의를 생각한 ‘맥드라이브’, ‘플레이랜드(어린이 놀이방 시설)’, 파티룸, 테라스 공간, 안락한 의자와 편안한
식약청은 의약품 품목별로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운영현황을 평가한 후 시판을 허가키로 하고, 우선적으로 생동성시험 의무화 품목부터 적용한다고 9일 밝혔다. 식약청은 올해 초 생동성시험 자료 조작 사건 이후 모든 생동성시험 결과보고서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생동성시험 결과보고서에 대한 실태조사시 해당 제조회사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실태에 대한 GMP 평가를 함께 실시하고 적합한 경우에만 시판 허가하기로 한 것. 현재 GMP 평가는 주사제, 연고제, 점안제 등 총 8개 대단위 제형별로 이루어지고 있어 의약품 품목별 특성에 따른 평가가 곤란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식약청은 품목별 사전 GMP 제도 도입 외에도 의약품 제조공정, 시설이 의도한 대로 올바르게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밸리데이션(validation) 도입 등 국산 의약품의 품질 수준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식약청의 이 같은 방침은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중인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의 의약품 산업 육성방안에 따른 것으로, 복지부와 협의해 빠른 시일내에 약사법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GMP 수준 업그레이드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방사선 조사식품의 안전성 문제없다”
대입 수능을 앞두고 페레로 로쉐가 이화여자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수능기원 합격 이벤트를 펼쳤다. 이번 이벤트는 이화여고 전교생이 참가한 가운데 페레로 로쉐 수능합격 기원 골든벨 울리기와 합격기원 골든탑 쌓기 이벤트 순으로 진행됐다. 페레로 로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이화여고 선생님과 동문들이 마련한 자리로 수능시험 막바지 공부에 여념이 없는 고3 수험생을 격려해 주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고 수험생들에게 용기를 전달해주는 마음 따뜻한 행사였다고 말했다.
2007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이 성큼 다가오면서 60만여명의 수험생을 겨냥한 다양한 입시제품 마케팅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올해도 전통적인 입시 대표제품인 찹쌀떡과 엿을 비롯한 각종 베이커리업계의 제품들이 수능 마케팅의 선두에 서있다. 베이커리 업계는 매년 시험과 관련된 단어와 물체를 연계시킨 세트류 제품들과 초콜릿, 캔디 등 수험생들이 선호하는 신제품을 출시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파리바게뜨(대표 조상호)는 내년이 '돼지띠'의 해(年)라는 점을 감안해 행운과 복을 상징하는 동물인 돼지를 입시제품 대표 캐릭터로 활용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코코아가루를 묻힌 찰떡과 초콜릿, 엿, 캔디, 쿠키 등으로 구성된 '합격돼지', 돼지 모양의 초콜릿과 쿠키, 엿 등으로 구성된 '합격배달돼지', '수능성적돼지' 등의 상품을 준비했다. 또한 합격상징물인 열쇠를 모티브로 행운(LUCKY)를 행운을 주는 열쇠를 럭 키(Luck Key)로 재해석한 '럭 키(Luck Key)' 제품에는 열쇠모양의 초콜릿을 자물쇠모양의 패키지에 담아 대학문을 열고 들어가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이외에도 파리바게뜨는 '잘 풀고 대학가소서'라는 제품은 보자
대구시는 보건 의료산업을 기반으로 한 건강산업도시 육성 계획안을 8일 발표했다. 8대 실천방안과 53개 과제로 구성된 이 프로젝트는 초 고령 사회와 생명공학 시대에 대비해 대구를 건강산업의 '메카'로 키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2010년까지 계속해 추진된다. 대구시는 이 기간 지역 의료기관의 특성을 살려 양.한방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조성하고, 지역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한 노인보건의료센터 등을 건립한다. 또 맞춤형 질병조절 식단 개발 등 BT분야의 연구개발과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자연환경과 주변여건을 고려한 요양산업의 거점화, 노인용 한방제품 등 고령친화 제품의 개발을 통한 관련 산업 육성 등도 추진한다. 대구시는 이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1만7000명의 고용 창출 효과와 2천460억원의 소득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정부의 정책방향과 맥을 같이 하고 있어 지역에 새로운 희망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풍림무약(대표 이정석)의 새로운 건강보조식품 브랜드 ‘썬민’이 이종격투기 K-1 최용수 선수를 후원한다. 썬민(SUNMIN)은 태양의 비타민을 의미하는 브랜드로, 풍림무약은 썬민을 런칭해 자사 브랜드 관리에 나섰다. 풍림무약은 지난 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최용수 선수에게 6개월간 1억원을 후원키로 계약식을 진행했다. 풍림무약과 최용수 선수의 인연은 지난 9월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던 ‘K-1 FN KHAN 2006 서울대회’가 처음이었다. 당시 풍림무약은 최용수 선수의 이미지가 썬민과 잘 맞는다고 판단, 최 선수의 데뷔전을 후원했다. 풍림무약 관계자는 "격투기 스포츠와 자사의 썬민 제품들의 이미지가 '생활의 활력'을 선사한다는 점에서 같다"며 "향후 스포츠 선수 육성 및 지원에 전폭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풍림무약은 연 매출 400억을 기록하는 중견기업으로 썬민 브랜드를 도입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풀무원(대표 남승우)은 오는 9일 오전 10시, 강남구 수서동 풀무원 본사 교육장에서 세계적인 동물행동학 박사이자 환경운동가인 제인 구달 박사를 초청해 임직원 대상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희망의 밥상’을 주제로 한 이번 강연은 세계적인 식품·유통 기업들에 의한 환경 파괴 등에 문제를 제기하는 한편 개인의 건강과 지구 환경, 지속가능성을 함께 생각하는 LOHAS 운동에 대한 지침과 실천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풀무원 남승우 사장은 “풀무원과 제인 구달 박사가 지향하는 방향이 크게 일치한다. 이번 특강을 계기로 풀무원은 자신의 건강과 환경, 지구까지 생각하는 LOHAS 선도 기업 비전을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식품 위해성 평가시스템을 마련해 위기관리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식약청(청장 문창진)과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회장 신동화)는 오는 9일 오후1시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에메랄드 B홀에서 '식품위해성평가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을 통해 유해물질관리방안 및 위해평가 사례 등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식품 위해성 평가에 대한 관심이 고취될 전망이다. 특히 농산물, 발효식품, 즉석김밥 등의 위해평가 사례 발표가 있을 예정이어서 관련 전문가의 많은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청은 지난 2003년부터 3개년 계획으로 고시형 건강기능식품의 재평가 기반사업을 추진해 왔다. 식약청은 그동안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기능성 및 기준규격에 대한 재평가를 진행한 결과, 올해에는 10개 품목에 대한 기능성을 재평가를 실시했다. 지난 3월 개최한 1차 공청회 이후 ‘10개 품목에 대한 기능성 재평가(안)’을 마련했고,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오는 15일 오후3시 한국여성개발원 3층 대강당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문의처 : 식품의약품안전청 건강기능식품규격팀 E-mail : kfdae-2@kfda.go.kr Tel: 02-380-1317~9 Fax: 02-380-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