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I.프라이데이스이 오는 26일 52호점인 북수원점을 오픈한다. 북수원점은 174석 규모로 고객이 편안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식사하실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했고, 고객이 다니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복도 폭을 기존 매장보다 넓게 확보하는 등 고객의 편의를 고려해 인테리어됐다. 특히 놀이방이 설치돼 아이를 데리고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주차공간도 넓직하게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T.G.I. 프라이데이스 점포 개발 담당자는 “작년에는 공격적인 신규 출점을 했으나 올해는 경기도 지역의 틈새시장을 이용한 매장 출점을 적극적으로 할 계획”이라면서 “북수원점이 위치한 곳은 장안구청, 홈플러스 및 대단위 아파트 등으로 이뤄진 시가지 상권이 발달된 지역으로, 유동인구가 많아 가족 고객과 쇼핑 고객 등이 중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고 덧붙였다. T.G.I. 프라이데이스는 이번 북수원점 오픈을 필두로 올해에는 5~7개 가량의 매장을 출점할 계획을 갖고 있다.
서울시내 사업장 가운데 '한식당'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서울시가 발표한 `2006 사업체 기초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식당은 4만8280개(동 평균 71개)로 단일 업종으로서는 가장 많았다. 서울 종로구 종로 1,2,3,4가동이 956개로 가장 많았으며 강남구 역삼 1동(781개), 영등포구 여의도동 (555개)이 뒤를 이었다. 한식당 다음으로는 부동산중개업소(2만1471개), 간이주점(2만279개), 미용실(1만6891개) 순으로 나타나 일상생활과 밀접한 사업장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조사 결과 2006년 총 사업체수는 74만1229개, 전체 종사자수는 384만3010명으로 2005년에 비해 각각 0.06%, 2.97%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도.소매업 22만2079개(29.96%), 숙박 및 음식점업 11만7552개(15.86%), 운수업 9만5222개(12.85%) 순으로, 이들 산업이 전체 사업체의 절반 이상인 58.67%를 차지했다. 2005년 대비 통신업, 교육서비스업은 각각 8.06%, 4.22% 증가했으며 전기.가스.수도업, 음식점업은 각각 4.26%, 3.36%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이면 무엇이든지 약국에서 팔 수 있어야 합니다"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에 발맞추려면 약국에서 약품,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해 옷, 화장품, 생활도구까지 총망라할 수 있도록 약국이 변화해야 한다는 소리다. 온누리약국체인 박종화 대표는 지난 24일 중앙대학교 의약식품대학원의 주최로 열린 건강기능식품 전문가과정 세미나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박 대표는 일본 및 홍콩 등의 사례를 들면서 한국의 약국이 웰빙 트렌드에 발맞춰 변화하지 않는다면 도퇴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박 대표는 "기존 약국은 한정된 수량의 특정상품만을 판매,진열해왔지만 이제부터는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제품이 구비돼야 경쟁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며 "자사에서는 유명기업의 건강기능식품 외에도 PB건강기능식품 300여종을 구비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고 소개했다. 박 대표는 또 CJ 올리브영의 성공적인 사례를 들면서 "최근 국내에도 의약품, 화장품, 건강기능식품을 구비하고 있는 복합형 약국이 등장하고 있다"면서 "W스토어, WATSONS, 올리브영 등 대기업의 전문점 출점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박 대표는 건강기능식품 시
인삼종주국으로서 국내 인삼산업계를 지키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인삼의 기준규격 및 효능이 과학적으로 검증돼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인삼산업의 연건변화와 대응과제'를 주제로 인삼산업을 조망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동필 선임연구위원은 "인삼의 효능 및 기준규격 마련을 산업체에만 일임할 것이 아니라 정부의 기술지원 등으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삼가공산업의 경우 원형삼은 농림부가 '인삼산업법', 2차 가공제품은 보건복지부가 '식품위생법'과 '건강기능성식품에관한법률'로 각기 분리돼 관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 위원은 "관계부처가 상이함에 따라 어떤 업체가 무슨 원료를 얼마나, 어디에서 구입하는지 파악되지 않고 있다"며 "업체의 경영효율화를 위한 시설 및 운영자금 지원이나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홍보 및 판매촉진, 연구개발 등을 위한 각종 지원 및 사후관리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위원은 인삼의 품질관리를 위해 일부 제품에 대해 기준규격을 제정하고, 검사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나 미검품 및 검사기준 부적합품 상당량이 유통되고 있어 소
영화배우 신현준의 이름을 딴 건강보조식품 브랜드가 나온다. 올리브나인은 24일 "신현준과 함께 건강보조식품 브랜드 '준헬스'를 다음달 출시한다"면서 "신현준 씨가 제품을 기획하고 출시하는 과정을 모두 직접 체크하고 브랜드 이름도 만들었다"고 밝혔다. '준헬스'는 일본 코칸 약품연구소가 ODM(제조자개발생산방식) 형태로 공급한다. '청즙'과 '효모 우콘' 등이 먼저 선보이며 향후 다이어트 제품 등이 추가로 출시될 예정이다. 신현준은 평소 '약사마'로 불릴 만큼 건강에 각별한 신경을 쓰며 건강식품에도 많은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준헬스' 판매 수익금 일부는 해외선교사업과 장애우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근 건강기능식품의 효능이 과장됐다는 언론보도를 접한 건강기능식품업계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발표된 건식 29종의 재평가 결과가 마치 새로운 소식인양 발표됐기 때문이다. 더욱이 건강식품이 의약품으로 둔갑, 허위과대 광고를 일삼은 업체에 대한 소식과 맞물려 방송돼 소비자의 불신을 증폭시킬까 우려하고 있다. 기능성 재평가 사업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일반 건강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의 차별화를 두고자 시행한 것이다. 웰빙 트렌드에 힘입어 건식시장의 규모가 커지고 있지만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기능성 표시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대두됐기 때문. 이에 따라 식약청은 지난 3년간 고시형 건식의 재평가 사업을 추진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재평가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개정사항을 실행할 방침이다. 한데 고시형 건식 29품목 중 일부가 기능성을 모두 인정받지 못한데서 문제가 발생했다. 건강기능식품이라면 섭취 후 기능성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하는데 현재까지 밝혀진 기능성은 소수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미 지난해 식약청의 재평가 결과에 마음을 졸였던 건식업계는 이번 보도로 인해 이중으로 타격을 받은 셈이다. 식약청에서 요구하는 지
콩과 옥수수를 원료로 사용하는 가공식품에 대한 GMO함유 논쟁이 또다시 불거질 전망이다. 서울환경연합은 GMO원료 사용 여부 공개를 촉구하는 캠페인을 최근 신촌 현대백화점 정문앞에서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GMO제품과 GMO혼입여부 미공개 제품을 대형 뿅망치로 내리치는 퍼포먼스가 진행됐고 대형 옥수수 GMO 옥수수 인형이 GMO 냉장고 부착용 홍보물을 나눠주기도 했다. 서울환경연합은 지난해 10월 콩과 옥수수를 원료로 한 127개 가공식품의 GMO사용여부를 조사한 결과 18%가 GMO가 섞인 원료를 사용하거나 원료의 GMO혼입여부를 공개하지 않아 제품선택시 소비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신동방, 샘표식품, 오뚜기라면 등은 GMO의 혼입여부조차 공개치 않는 등 소비자들의 최소한의 권리마저 묵살했다고 질타했다. 이에따라 서울환경연합은 소비자들의 제품 선택을 돕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전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GMO 함유제품에 대한 감시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 밝혔다.
신세계푸드가 협력회사와의 상생경영에 적극 앞장선다. 신세계푸드(대표 최병렬)는 최근 구로구 본사 대강당에서 매입, 인사, 설비 등 부문별 70여개 협력회사 대표를 초청해 ‘2007년 협력회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신세계푸드는 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해 전 사업장에 적용시키고 있는 ‘고객안전경영(CSM; Customer Safety Management)’ 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협력회사의 품질기준 준수와 적극적인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고객안전경영기법은 종합적인 위생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식자재의 매입에서부터 조리에 이르는 전 과정 및 인력, 설비 등 사업의 가장 기본이 되는 요소별 위해요소 사전 제거 방법론이다. 또한 신세계푸드는 공동운명체로서 협력회사와의 상호 발전을 위해 대금지불조건 개선 등 상생을 위한 다양한 협력회사 지원 계획을 밝혔다. 최병렬 신세계푸드 대표는 “완벽한 위생·안전관리는 회사의 생존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이자 반드시 지켜져야 할 고객과의 약속”이라며 “고객안전경영을 위해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르텐비어를 운영중인 디즈(대표 한윤교)는 오는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5만원이상 결재자 중 남녀커플 총 60명에게 브로드웨이를 열광시킨 뮤지컬 '풀몬티' 무료초대권(1석당 5만원) 1매와 20% 할인권 1매(테이블당 1매)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아울러 행사매장을 찾은 모든 고객에게 뮤지컬풀몬티 할인권 1200매를 증정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가르텐비어 신촌점, 혜화점, 건국대점에서 14일 당일에 한해 실시되며, 건국대점의 경우 이 날 커플 손님에 한해 개봉영화 무료 티켓(테이블당 1매)을 증정한다. 가르텐비어 홍성종팀장은 “특정한 날인만큼 연인에게 사랑의 의미를 다시 새길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커플끼리 시원한 맥주도 즐기고 뮤지컬도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스킨라빈스의 아이스크림 카페가 만남의 장소 압구정을 접수했다. 배스킨라빈스는 오는 26일 압구정역 2번 출구에 위치한 아이스크림 카페 '카페31 압구정점'을 확장 이전해 70석 규모의 안락한 컨셉 카페로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카페31 압구정점 인근에는 압구정역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로데오 거리로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로 카페31이 만남의 장소가 되길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활기차고 발랄한 분위기를 선보일 압구정점은 26일 오픈을 기념해 방문고객에게 휴대폰 파우치(제품교환권)를 선착순 증정할 예정이다. 이 파우치는 차후에 압구정점을 재방문해 아이스크림 디쉬를 구입하고 제시하면 따뜻한 음료 1종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카페31 압구정점은 대표 메뉴인 '하드락 요거트'를 비롯해 특별한 아이스크림 요리를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신선한 과일과 아이스크림을 크레페에 싸먹는 '아이스크림 크레페', 따뜻한 와플과 차가운 아이스크림이 조화로운 겨울철 별미 '아이스크림&와플' 등도 추천 메뉴이다. 한편 배스킨라빈스는 지난 2001년 압구정 로데오거리에 처음으로 '카페31 1호점'을 선보인 바 있다. 당시로서는 아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