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전문기업 썬앳푸드는 22일 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이탈리안 와인비스트로’를 해외에 역수출한다고 밝혔다. 싱가폴 외식기업 EVM 홀딩즈와 ‘마스터 프랜차이즈’방식의 계약을 맺고 싱가폴 진출을 확정한 매드포갈릭은 ‘한식’이 아닌 ‘마늘’ 컨셉의 이탈리안 와인 비스트로이다. EVM 홀딩스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본사에서 브랜드와 시스템 등 사업 노하우만 제공하고 투자와 운영은 제휴를 맺은 현지 업체가 담당하는 방식)을 맺은 매드포갈릭은 브랜드가치에 대한 초기계약금을 지급받고 매년 매출에 대한 로열티를 받게 된다. 매드포갈릭 싱가폴매장 1호점은 2009년 10월경에 싱가폴 최대의 쇼핑가인 오차드로드에 100~120평 규모로 오픈할 예정이다. 현재 삼성전자 강남사옥 내에 위치한 매드포갈릭 삼성타운점을 모델 샵으로 설계되며, 이후 5년 내에 3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 할 계획이다. 썬앳푸드 남수정 사장은 “한국에서 자체 개발한 브랜드 매드포갈릭이 세계적으로 브랜드 가치와 수익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데 자긍심을 느낀다”며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10대 건강식품인 '마늘'을 강조한 매드포갈릭만의 차별화된 가치는 전세계에 불고 있는 건강한 식문화 트렌드를
정통 유럽풍 케익 & 샌드위치 카페 투썸플레이스(www.twosome.co.kr)가 가맹 2호점인 투썸플레이스 안국점을 오픈 했다고 밝혔다. 투썸플레이스의 27번째 매장이자 가맹 2호점인 안국점은 강북의 대표 문화 예술 거리인 인사동길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210석 규모의 넓은 매장을 자랑하는 안국점은 투썸 특유의 넓은 에스프레소 바와 크리스탈 케익쇼케이스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선보인다. 여유로운 좌석 배치뿐 아니라 2층에는 흡연실도 따로 마련해 고객들이 더욱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했다. 투썸플레이스는 가맹 2호점 안국점 오픈을 기념해 기념 해 1만2000원 이상 제품 구매고객에게 선착순으로 투썸 로고가 들어간 블랙 머그컵을 증정한다. 또한 모든 구매 고객에게 2009년 1월 한달 동안 안국점에서 사용 가능한 각종 무료 쿠폰이 들어있는 3만원 상당의 쿠폰북도 선사한다. 19일 까지 커피 음료 구매시 한잔을 추가로 증정하는 1+1 행사도 실시한다. 투썸사업부 이상철 이사는 “인사동과 삼청동을 찾는 많은 외국인들에게 국내 토종 브랜드의 고품격 커피와 케익, 샌드위치를 선보이며 한국의 수준 높은 카페 문화를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자를 위한 피자, 미스터피자(대표 황문구)가 지난 15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의 ‘고객이 추천하는 기업지수(KNPS)’조사에서 피자전문점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고객이 추천하는 기업지수(KNPS)’는 제품 또는 서비스를 경험해 본 고객이 이를 다른 사람에게 얼마나 추천하고 싶어 하는지 그 정도를 조사하여 지수화한 것으로, 이 수치가 높은 기업은 향후 고객 추천에 의한 신규 고객 창출 가능성이 높아 미래 성장 전망이 밝다고 볼 수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보다 정확한 결과 분석을 위해 제품이나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충성고객의 비율에서 추천이 적극적이지 않은 고객의 비율을 뺀 ‘순수추천 고객비율’을 측정했으며, 미스터피자는 38.8점으로 피자전문점 부문 1위로 선정됐다. 미스터피자 황문구 대표는 “고객 여러분이 주신 더 없이 크고 소중한 상을 받아 기쁘다. 앞으로도 고객 여러분께 최고의 만족을 드리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고객을 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원은 19일 패밀리레스토랑 서비스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베니건스가 1위를 차지했고 이어 빕스, 아웃백, 티지아이 순이었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은 지난 9월말부터 10월초까지 서울지역 4대 패밀리레스토랑 이용 고객 200명을 대상으로 쾌적성, 친절도, 편의성 등에 대해 현장 조사한 결과를 온라인 상품정보 제공 포털 'T-게이트'에 공개했다. 전반적인 서비스 만족도 평가에서는 베니건스가 5점 만점에 4.04점으로 가장 높았고 티지아이가 3.43점으로 제일 낮았다. 항목별로 주차장 편의성에서는 아웃백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화장실 쾌적성과 직원 친절, 결제시스템 편의 등에서 모두 베니건스가 최고치를 기록했다. 소비자원은 "패밀리레스토랑의 전반적인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67%에 그쳐서 높은 가격에 비해서는 낮은 편이었다"고 말했다. 응답자의 75%는 직원이 식사자리에서 결제를 도와주는데도 불구하고 결제에 시간이 오래걸리는 점이 불만이라고 답했다. 또 직원들이 질문에 잘 응해준다거나 불만을 잘 처리해준다는데 대해서는 90% 이상이 동의했지만 음식을 더 채워주거나 빈그릇을 치워주는 등 기본적인 서비
최근 깊어지고 있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국내 순수 커피 브랜드인 할리스커피가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 국내 커피 전문점인 할리스커피는 18일 이달 기준으로 2008년도 매출액 671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48.1%나 증가한 수치이며, 전국 매장 수 또한 183개로 전년대비 38.6%나 증가했다. 매출액 671억 원을 판매량으로 환산하면, 약 2236만 개의 에스프레소 커피에 해당하는 수치다. 지난해 국내 에스프레소 전문점 시장 점유율에서 스타벅스(33%)에 이어 19%로 2위를 차지하며 커피빈(14%), 파스쿠치(6%) 등 유명 브랜드를 따돌린 할리스커피는 오는 2009년 사업목표는 매출액 873억 달성과 전국 236개 매장 설립이라고 밝혔다. 또 오는 2010년경에는 1091억 원의 매출 달성으로 1000억 원을 돌파하며, 국내 커피시장을 선도하는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방침이다. 정수연 할리스커피 공동대표는 “지난 1998년 에스프레소 시장에 첫 진출한 이래 해마다 높은 성장을 이루고 있다”며 “2007년에는 전년대비 약 73% 성장, 올해는 48%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하며 국내 순수 커피전
한국 피자헛 (대표 이승일)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리치골드 피자’가 출시 5년만에 4000만판 판매를 돌파했다. 4000만판의 피자는 4초에 한 판꼴로 판매된 셈으로 출시 3개월만에 100만, 6개월만에 300만판 돌파 기록에 이어 또다른 기록을 세웠다. 특히 리치골드 피자는 지난 1일 출시한 ‘투스카니 파스타’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당초 돌파 목표일정을 앞당겨 더욱 화제다. 리치골드 피자는 2003년 한국에서 6개월간의 연구를 통해 자체 개발한 프리미엄급 제품이다. 1996년 국내 최초로 판매된 치즈크러스트 피자 이후 모차렐라 치즈 맛을 더 강하게 원하는 소비자의 요청에 의해 탄생한 제품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달콤한 고구마를 통해 고소한 치즈맛을 강조했다. 쫄깃한 치즈에 고구마를 유난히 좋아하는 한국인의 입맛을 겨냥한 독창적인 요리법이 가미되어 달콤하면서도 풍부하고 진한 치즈맛으로 해외 역수출의 신화를 이뤄냈다. 한국 피자헛 이승일 대표는 “리치골드 피자의 성공은 한국인의 입맛을 꾸준히 연구한 결과”라며, “투스카니 파스타와 함께 다양한 피자와 파스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식품유통기업 신세계푸드는 자사의 씨푸드뷔페 레스토랑 `보노보노M' 2호점을 신세계 이마트 성수점 안에 연다고 18일 밝혔다. 보노보노M은 프리미엄급 씨푸드뷔페 레스토랑인 `보노보노'의 맛과 서비스를 유지하면서 100여종의 인기메뉴를 젊은 세대의 트렌드에 맞게 특화시킨 브랜드라고 신세계푸드 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현재 `보노보노' 삼성점과 마포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4월 `보노보노M' 홍대점을 처음 열었다. 신세계푸드는 다른 외식 브랜드와의 외형적인 점포 확대 경쟁보다는 메뉴, 맛, 품질, 서비스 등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발전.유지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버거킹은 연말을 맞아 17, 18일 이틀간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서울 시립 소년의 집을 방문해 ‘버거킹과 서울시립 소년의 집이 함께하는 와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년의 집 대강당에서 1000여 명의 아이들에게 버거킹 와퍼와 음료, 다양한 장난감을 전달하고 함께 마술쇼를 함께 관람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버거킹 정권수 상무는 "연말을 맞아 평소에 버거킹을 맛볼 기회가 적은 아이들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향후에도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버거킹은 지난해 5월 소년의 집 아이들과 첫 인연을 맺은 후로 매년 2회 소년의 집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와퍼를 전달하며 뜻깊은 시간을 갖고 있다.
CJ푸드빌은 18일 대학로에 ‘카페 뚜레쥬르 대학로점’을 새롭게 오픈한다고 밝혔다. 리뉴얼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카페 뚜레쥬르 대학로점’은 오픈키친 스타일의 독특한 매장 구성으로 파티쉐가 케이크 만드는 모습을 고객이 직접 볼 수 있다. 뚜레쥬르는 ‘카페 뚜레쥬르 대학로점’ 오픈을 기념해 푸짐한 고객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구매 금액별로 만원이상은 뚜레쥬르 머그컵을, 8000원 이상은 커피용 올리고당을, 5000원 이상은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을 증정한다. 또 행사기간중에 하루 3번씩 경품이 들어있는 상자의 비밀번호를 맞추면 닌텐도DS, MP3 플레이어,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행운의 비밀번호를 찾아라’ 행사도 함께 실시한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이번에 오픈한 ‘카페 뚜레쥬르 대학로점’은 대학로를 찾은 고객에게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한 휴식과 만남의 장소로 떠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침체에 영업 부진으로 시달려온 외식업체들이 크리스마스와 연말 대목을 잡기 위해 연장 영업에 들어간다. 많은 업체들이 연인 단위 고객이 많은 크리스마스 이브와 올해 마지막날인 31일에는 영업 마감 시간을 1-2시간 가량 연장하고 일부는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은 크리스마스 당일 영업 시작 시간을 1시간 가량 앞당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패밀리레스토랑 `빕스'는 24일과 31일 평소 오후 11시까지인 영업시간을 1시간 연장, 자정까지 영업하고 크리스마스인 25일에는 오전 11시인 개점 시간을 1시간 앞당겨 오전 10시부터 문을 연다. 해산물 뷔페 레스토랑인 `씨푸드오션'과 `피셔스마켓'의 경우에도 24일과 31일 자정까지 연장영업을 하고 25일은 오전 10시 매장을 연다. 패밀리레스토랑 `베니건스'는 부평점, 대학로점, 방이점 등 젊은 층의 유동 인구가 많은 일부 지점에 한해 24일과 31일 밤 12시까지 1시간 연장 영업을 한다. 차이니즈레스토랑 `차이나팩토리'는 전 매장에서 24일과 31일 1시간씩 연장영업을 하고, 목동점의 경우에는 25일에도 1시간 연장해 자정까지 문을 연다. `더플레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