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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앳푸드‘매드포갈릭’ 싱가포르 진출 확정

외식전문기업 썬앳푸드는 22일 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이탈리안 와인비스트로’를 해외에 역수출한다고 밝혔다.

싱가폴 외식기업 EVM 홀딩즈와 ‘마스터 프랜차이즈’방식의 계약을 맺고 싱가폴 진출을 확정한 매드포갈릭은 ‘한식’이 아닌 ‘마늘’ 컨셉의 이탈리안 와인 비스트로이다.

EVM 홀딩스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본사에서 브랜드와 시스템 등 사업 노하우만 제공하고 투자와 운영은 제휴를 맺은 현지 업체가 담당하는 방식)을 맺은 매드포갈릭은 브랜드가치에 대한 초기계약금을 지급받고 매년 매출에 대한 로열티를 받게 된다.

매드포갈릭 싱가폴매장 1호점은 2009년 10월경에 싱가폴 최대의 쇼핑가인 오차드로드에 100~120평 규모로 오픈할 예정이다. 현재 삼성전자 강남사옥 내에 위치한 매드포갈릭 삼성타운점을 모델 샵으로 설계되며, 이후 5년 내에 3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 할 계획이다.

썬앳푸드 남수정 사장은 “한국에서 자체 개발한 브랜드 매드포갈릭이 세계적으로 브랜드 가치와 수익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데 자긍심을 느낀다”며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10대 건강식품인 '마늘'을 강조한 매드포갈릭만의 차별화된 가치는 전세계에 불고 있는 건강한 식문화 트렌드를 바탕으로 브랜드파워를 계속 강화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