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시대의 한민족 고유의 문화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우리술과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우술모)주최로 인사동 인사아트 센터에서 25~29일까지 '우리 술 페스티벌'이 열린다.이 행사는 전통주의 수요 확대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국 152종의 전통주가 선을 보이는 가운데 전시, 시음, 민속주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렸으며 특히 28∼29일에는 야외에서도 풍물패 공연 등과 함께 시음, 판매 행사가 진행된다.또한 (주)국순당, 민족주안동소주 등 85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인사아트 센터 지하1층에서는 우리 술 시음과 판매, 2층은 내츄럴하면서도 자연친화적인 이미지를 바탕으로 약주와 탁주를 전시했고 3층은 현대적인 미와 모던하고 엘레강스한 분위기로 증류주, 과실주, 리큐르주 등을 소개했다.또한 6층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술을 만들고 자신이 만든 술을 가지고 사는 체험행사도 벌였다.한편 후원을 맡고 있는 농림부는 오는 27일 탤런트 박상원, 한고은씨를 우리 술 홍보대사로 위촉, 전달식을 갖는다.유태식기자/lawyoo@fenews.co.kr
깊은 바다에서 잡혔지만 이용가치가 개발되지 않아 쓸모없어 버려지는 많은 어획물을 식품이나 신물질로 개발하는 연구가 본격화된다.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는 25일 동해 깊은 바다에서 트롤조업을 통해 잡히는 어류 중 버려지는 다량의 어획물을 새롭게 이용하는 방안을 연구키로 했다고 밝혔다. 동해수산연구소는 ‘동해 심해 생태계 특성 및 미이용 자원 개발에 관한 연구’ 사업의 하나로 지난달 29~31일까지 민간 트롤어선(59t)을 이용, 삼척 근해에서 수심 400~1천m까지 수심별 7개 지점에서 미이용 수산자원 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에서 북쪽분홍새우, 고무꺽정이, 분홍곰치, 청자갈치 등 총 28종, 1천180kg이 잡혔다. 그러나 이 가운데 북쪽분홍새우와 뚝지, 꼼치, 벌레문치 등 일부 어류를 제외한 청자갈치, 가시베도라치, 주먹수물배기, 분홍곰치 등 50% 가량의 어획물은 경제성이 없어 어업현장에서 어획과 동시에 바다에 그냥 버려지고 있었다. 이에 따라 동해수산연구소는 이처럼 이용되지 않고 버려지는 다량의 어획물에 대해 외부 연구기관과 협력, 식품화 및 신물질 개발 등 새로운 이용방안을 적극 모색키로 했다. 이와 함께 트롤어업으로 어획되
△ 정장선 의원지난 18일 학교급식법 개정안이 국회에 상정됨에 따라 학교급식의 또한번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는 최근 우리농산물 사용이 WTO규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주장과 맞물려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이와 관련 정장선 의원은 “학교급식법을 반드시 개정해 우리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현행 학교급식의 문제점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정장선 의원은 2001년 한나라당 권오을 의원과 함께 학교급식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데 이어 2002년 또다시 개정안을 냈으나 두차례 모두 WTO 규정에 위배될 수 있다는 이유로 폐기됨에 따라 최근 국회의원 40여명으로부터 공동발의 서명을 받아 지난 18일 3번째로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한 상태다.이번 개정안은 학교급식에 ‘품질이 우수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사용토록 해 국산과 외국산 농산물의 차별을 금지한 세계무역기구 협정의 내국민 대우 원칙에 위배되지 않으면서도 사실상 우리 농산물을 쓰도록 유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특히 정의원은 “국가 또는 지자체는 재정 여건을 고려해 학부모가 부담하는 급식경비의 일부를 순차적으로 확대 지원토록 규정했다”면서 “이에 따라 현재 전체 학교급식 예산의 82%를
파업 50일째가 이어지고 있는 풀무원 춘천,의령공장이 폐쇄됐다.풀무원측은 지난 23일 13시부로 춘천과 의령공장의 직장폐쇄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박엄선 노조위원장은 "회사측의 춘천,의령공장에 대한 일방적인 직장폐쇄 통보는 단체협약 위반이다"며 "이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직장폐쇄와 관련한 공급량 차질의 우려에 대해 풀무원측은 "완전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음성 공장의 공급이 충분해 공급차질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유태식기자/lawyoo@fenews/co.kr 제 보 자 : 화학섬유연맹 경기본부성명서 풀무원은 직장폐쇄 철회하고 성실교섭에 나서라!풀무원노동조합(의령,춘천)의 전면파업 49일째인 8월 23일 오늘 오후 1시부로 풀무원자본은 춘천공장과 의령공장에 대해 동시에 직장폐쇄를 자행했다.연맹 경기본부는 풀무원 자본이 겉으로는 조속한 타결 운운하면서도 계속적인 말바꾸기와 노무사에게 교섭 떠넘기기, 단체협약 개악안 추가 제시, 그리고 정당한 파업에 대한 부당한 징계위원회 개최에 이어 직장폐쇄까지 자행한 것에 대해 파업장기화 유도와 노동탄압으로 규정하고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적으로 직장폐쇄를 철회하고 지금이라도 성실한 교섭에 나
원유가 상승과 관련해 난황을 겪고 가운데 또다시 이사회 협의가 무산됐다.지난 20일 열릴 예정이었던 낙농진흥회 이사회가 소위원회에서 낙농가와 유업계간의 인상률 조정이 실패하면서 연기된 것이다.이와 관련 소위원관계자는 "지난 13일 이사회에서 논의됐던 인상률을 확인하는 정도에 불과했고, 유가공협회는 낙농가의 강한 인상요구에 응하지 못했다"며 "원유가격 인상을 위한 낙농진흥회는 25일로 자동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아울러 지난 16일 낙농가 단체 대규모 집회로 농성을 벌이고 있는 낙농가측의 요구안 타결을 위해 지속적인 투쟁이 계속될 전망이다.한편 19일 한나라당 박세환 의원은 단식중인 낙농가를 찾아 "현재 낙농가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서 이해를 같이 한다"며 "낙농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대책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석식 후 서서 TV봐야"북한의 웹 사이트 조선인포뱅크는 "다이어트를 하려면 저녁을 먹은 후 텔레비전을 서서 봐야 된다"고 설명하고 이와관련한 내용을 웹사이트에 올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또한 호박과 섞어 만든 '호박우유"를 소개하며 "비만증을 막는 이상적인 음료"라고 설명했다.식물성 섬유가 당뇨와 대장암 등 성인병에 좋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최근 각광받고 있다며 "섬유질 식료품의 대표적인 남새(채소) 잎을 일상적으로 많이 먹으면 비만증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고 권했다. 고추도 또한 지질대사를 촉진시켜 비만을 막는 데 도움을 주지만 "한번에 많이 먹는 것을 피하고 고기류(육류), 물고기류, 조개류, 알류, 콩류와 함께 지지개(찌개) 형태로 만들어 먹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한편 "몸 질량(몸무게)을 줄이는 동안에는 단백질을 반드시 먹어야 한다. 열량이 적고 단백과 지방이 많은 식사를 하면서 육체적 활동을 잘 하는 것이 몸 질량을 줄이는 기본 방도"라며 여기에 맞는 식품이 콩이라고 강조했다. "저열량이며 단백이 많은 콩은 몸을 까게 하는 식료품의 하나"로 소개한 사이트는 "(다른 음식량을 조절하면서)하루에 콩 3
△농촌사회과장 김남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장 이상규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기획조정과장 송훈면 △농업연수부 교육과장 이능완
▲식량생산국장 김영만(金永晩) ▲본부 대기(이사관) 손찬준(孫讚俊)
△차장 이문희 △농업과학기술원장 엄명호 △작물과학원장 이성희△연구개발국장 엄기철 △농촌지원국장 직무대리 성종환 △작물과학원 영남농업연구소장 직무대리 김호영 △농업생명공학연구원장 직무대리 이길복 △고령지농업연구소장 직무대리 목일진 △정책연구위원 한원식 △정책연구위원 김한명 △정책연구위원 김석동 △정책연구위원 김호일 △정책연구위원 임명순 △정책연구위원 윤진하 △기획관리관실 혁신인사담당관 김영수 △기술공보담당관 곽창길 △연구개발국 국제기술협력과장 김제규 △농촌지원국 농촌생활자원과장 신영숙 △농촌지원국 친환경기술과장 이충현 △농업과학기술원 행정과장 배철수 △작물과학원 작물기술지원과장 박종욱 △작물과학원 작물생리생태과장 신진철 △작물과학원 영남농업연구소 벼생태육종과장 구연충 △농업생명공학연구원 기획조정과장 박용환 △농업생명공학연구원 생물안정성과장 진용문 △원예연구소 원예생명공학과장 오대근 △한국농업전문학교 행정과장 기정노
피해 최소화와 사후 대책 추진에 만전 당부 노무현 대통령은 8월 19일 오전 청와대 보좌진과 손정수 농촌진흥청장을 통해 태풍 15호 ‘메기’의 피해 상황, 태풍의 진로, 현재까지 조치 내역, 앞으로 사후 처리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점검키로 하는 등 사후대책을 철저히 강구토록 했다.특히 벼는 이삭이 나온 이후의 피해가 더 크다는 점을 유의하여 앞으로 대비를 철저히 하여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 시키도록 대처토록 했다.손 청장은 보고를 통해 2003년도에 발생한 ‘매미’에 비해 전국적인 침수피해는 20%에 미치지 못한 6,600ha 정도이나, 피해를 입은 개별농가는 치명적이므로 이에 대한 피해 최소화를 강구하도록 대처키로 했다. 또한 농진청은 태풍으로 인해 침수되거나 매몰된 농지에 대한 물빼기 등의 농작물관리 요령을 전파하고 피해지역인 강원, 전남, 전북, 경남, 경북 등 5개도에 중앙기술지원단 20명을 8. 19부터~ 21일 까지 3일간 파견하여 주재하면서 피해지역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기술지원토록 조치했다.아울러 피해농작물 및 농업 시설물 조기 응급복구로 피해 최소화하기 위해 피해가 극심한 지역 위주로 농기계 순회 수리를 강화하고 병해충 방제, 유실매몰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