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테이크 아웃 커피 전문점 자바씨티에서 새로운 개념의 여름 음료 '쿠키앤크림 자바란치' 를 선보인다. 쿠키앤크림 자바란치는 자바씨티 고유 음료로 얼음을 갈아만든 ‘자바란치TM’와 오레오 쿠키의 고소함과 씹히는 맛이 잘 어우러진 신개념 아이스 음료이다. 자바란치 (JavalancheTM)는 '자바씨티(JavaCity)+눈사태(avalanche)'의 합성어로‘커피의 도시에 일어난 눈사태’ 같은 시원함을 주는 음료를 의미한다. 자바시티는 8월 8일까지, ‘쿠키앤크림 자바란치’를 포함하여 1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아이스 발레 호두까기 인형’ 입장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하이트맥주는 25일 신임 부사장에 김지현 전략기획팀 전무를 승진 발령하는 등 부장급 이상 5명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경기상고와 광주대 회계학과 출신의 김 신임 부사장은 조선맥주 당시 입사한 이래 재경, 기획통으로 입지를 굳힌 인사로, 박문덕 회장의 신임 아래 진로 인수 추진실무를 줄곧 총괄 지휘했다. 또 진로 인수 이후 홍보역량 강화를 위해 홍보이사직을 신설하고, 이 자리에 이종구 한나라당 국회의원(강남갑) 보좌관으로 일해온 매일경제 기자 출신의 김영태씨를 선임했다. 하이트맥주 관계자는 "진로 인수 추진에 공로가 컸던 전략기획팀과 재경팀 인력들을 특별 승진시킨 것이 이번 인사의 특징"이라고 설명하고 "차장급 이하 승진 4명을 포함할 경우 특진 발령 인력은 모두 9명"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인사 내용. ◇ 승진 ▲ 부사장 김지현 ▲ 전무 이한종 ▲ 이사 이민웅 ▲ 부장 최대현 이민형 ◇ 영입 ▲ 홍보담당 이사 김영태
진로발렌타인스(대표 데이비드 루카스)가 칵테일의 계절 여름을 맞아 집에서 손쉽게 만드는 칵테일이란 주제로 지난 21일부터 서울과 수도권 일대의 할인점에서 소비자 대상 칵테일 이벤트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낮에 대형 할인마트를 찾는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칵테일 베이스(base)로 많이 사용되는 리큐르(liqueur)인 깔루아와 말리부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것. 이번 행사에는 전문 바텐더가 참석, 즉석에서 칵테일을 만들어 제공하고, 집에서도 쉽게 만들어 즐길 수 있는 칵테일 제조법도 알려준다. 또한 깔루아와 말리부를 구매하는 전 고객에게 배드민턴 라켓 세트를 증정한다. 지난 2월부터 세계적인 주류업체인 얼라이드 도멕(Allied Domecq)의 깔루아(Kahlua)와 말리부(Malibu) 등을 공식 판매하기 시작한 진로발렌타인스는 장마 이후 본격적으로 무더워지는 8월을 겨냥해 대형할인마트를 중심으로 고객접점 이벤트를 열고 있다. 진로발렌타인스의 앤소니 버드 마케팅 담당상무는 “칵테일은 반드시 바에서만 마시는 것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은데 주변에서 접하는 모든 음료들을 혼합하면 그게 바로 칵테일”이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칵테일
비타민 제제의 열풍을 일으킨 원조인 '비타민C 레모나'가 다음달 드링크로 나온다. 일양약품(대표 유태숙)은 25일 경남제약(대표 서승삼)과 레모나 드링크 개발과 독점 판매에 관한 업무 제휴 조인식 갖고 다음달 '레모나 D'를 출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경남제약은 이 제품을 만들고 일양약품이 마케팅과 판매를 전담하기로 했다. 비타민C 레모나는 1984년 출시돼 지난 20여년간 경남제약의 대표브랜드로서 매년 매출이 10% 이상 성장해 왔으며 비타민 제제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레모나의 드링크 개발에 일양약품과 경남제약이 전격 합의함에 따라 앞으로 비타민 드링크 시장의 판도에 변화가 예상된다"며 "긴밀한 협조 체체 아래 공격적인 광고와 판촉,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입맛을 잃기 쉬운 여름을 맞아 음식 프랜차이즈 업계에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을 유인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외식전문기업 놀부는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어린이 창극공연 관람권과 음식 할인권을 주는 여름 이벤트를 진행한다. 놀부 홈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는 국립극단 어린이창극 '흥부놀부' 관람권은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주어진다. 한편 30% 메뉴 할인권은 2만명에게 제공될 예정으로 서울경기지역 놀부 가맹점에서 받을 수 있다. 저지방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전문점 레드망고는 7월동안 GS이숍과 공동으로 요거트 1+1 쿠폰과 업그레이드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1+1 쿠폰을 사용하면 요거트를 하나 구매하면 하나 더 받을 수 있으며, 업그레이드 쿠폰을 통해 주문한 사이즈보다 한 사이즈 더 큰 요거트도 먹을 수 있다. 레드망고 홈페이지에서는 인천 동춘점, 신촌 아트레온점 등 새로 오픈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15% 할인 쿠폰도 준다. 아울러 레드망고는 다음달 2일까지 서울, 인천, 경기 지역 매장을 제외한 전국 매장에서 새로 출시한 트로피컬 빙수.크러쉬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영화 '웰컴투동막골' 관람 응모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로 백화점, 할인점, 편의점 등 유통업체들이 '무더위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에어컨과 선풍기, 빙과, 맥주 등이 불티나게 팔리면서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GS25는 부산, 대구, 울산 등 폭염지역 227점포를 대상으로 빙과, 맥주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최근 1주일(7월16일-22일) 판매량이 지난 5월 한달 판매량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빙과 판매량은 약 70만3000개로 5월 한달 판매량(70만1000개)을 넘어섰으며 맥주(25만4000병)도 5월 한달(24만2000병)보다 더 많이 팔려나갔다. 이마트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전주와 비교해 빙과는 29%, 음료는 19%, 맥주는 17%, 과일은 16%의 신장률을 각각 보였다. 무더위로 할인점에서 야간 쇼핑을 하면서 저녁 식사까지 해결하는 가정이 늘면서 푸드코트 매출도 21% 늘었다. 롯데마트는 17일부터 21일까지 40개 점포에서 나무 자리, 대자리 매출이 전주에 비해 99.6% 늘었고 사이다, 콜라 등 탄산음료와 아이스크림은 각각 49.9%, 36.1% 증가했다.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도 27
패밀리레스토랑 '아웃백스테이크'는 내달 1일부터 삼성카드와 손잡고 할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아웃백스테이크 전국 65개 매장에서 삼성 지엔미 카드로 결제할 경우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웃백스테이크측은 특히 이번 할인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내달 1일부터 9월말까지 삼성 지엔미 카드 신규 회원에게 1만원 짜리 식사권을 주기로 했다. 또 내달 한달동안 매장에서 삼성 지엔미 카드로 결제한 고객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삼성카드 보너스포인트 100만 포인트(1명)와 50만 포인트(4명)를 주는 등 각종 경품, 보너스 행사도 진행한다.
업계 최초 HACCP 도입 등 위생관리 철저 과학·효율 조화 고객 만족도 '최고' 자부
< 한국식품정보원이 주관한 '식품소재 첨가물 가공식품 세미나'와 한국유기농업협회가 주최하고 월드전람이 주관하는 '국제 유기가공식품 세미나'가 각각 지난 15일, 16일에 열렸다. 웰빙열풍으로 식품소재 첨가물과 유기가공식품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지고 있는데 각 분야 토론자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여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 설탕대체 위한 감미료 발굴 중요 천연식품소재 개발에 중점 둬야 서구식 식생활로 변화 추세
하이트맥주는 진로 인수대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당초 진로 인수 본계약때 52.2%로 정한 유상증자 투자 참여지분을 41% 선으로 줄이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 하이트맥주 고위관계자는 21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진로 인수를 위한 컨소시엄내 여타 구성주체들과 협의를 거쳐 참여지분 축소 방침을 정했다"면서 "이에 따라 투자금액을 당초 1조2천억원 가량에서 1조원 선으로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미 컨소시엄내 다른 한 구성원이 우리를 대신해 1천억원을 추가 투자하기로 결정한 상태"라면서 "내달 13일 인수대금 납입을 전후해 또다시 협의를 거쳐 투자금액 1천억원 가량을 추가로 다른 구성원에게 넘겨 진로에 대한 우리측 지분을 41% 안팎으로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하이트맥주는 지난달 3일 진로와의 본계약에서 유상증자 투자 참여비율을 52.2%로 설정했고, 여타 컨소시엄 구성원의 경우 교직원공제회 21.0%, 군인공제회 16.5%, 산업은행 4.1%, 새마을금고연합회 및 산은캐피탈 6.2% 등으로 참여비율을 약정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하이트맥주는 진로 인수대금 3조4288억원 중 1조원은 회사채를 통해 100% 떠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