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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경남제약 '레모나 D' 드링크 개발

비타민 제제의 열풍을 일으킨 원조인 '비타민C 레모나'가 다음달 드링크로 나온다.

일양약품(대표 유태숙)은 25일 경남제약(대표 서승삼)과 레모나 드링크 개발과 독점 판매에 관한 업무 제휴 조인식 갖고 다음달 '레모나 D'를 출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경남제약은 이 제품을 만들고 일양약품이 마케팅과 판매를 전담하기로 했다.

비타민C 레모나는 1984년 출시돼 지난 20여년간 경남제약의 대표브랜드로서 매년 매출이 10% 이상 성장해 왔으며 비타민 제제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레모나의 드링크 개발에 일양약품과 경남제약이 전격 합의함에 따라 앞으로 비타민 드링크 시장의 판도에 변화가 예상된다"며 "긴밀한 협조 체체 아래 공격적인 광고와 판촉,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