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검은깨 참기름이 널려 알려 졌지만, 3~4년 전만 해도 검은깨 참기름은 발상의 전환이었다. 일반 참깨보다 몸에 좋은 영양분이 풍부한 검은깨는 일반적으로 항암효과가 뛰어나다. 각종 연구 결과와 민간요법에서도 검은깨의 효능이 널리 알려져 있다. 청학식품냉장 윤현길 대표가 검은깨를 가지고 검은깨 참기름을 만든건 지난 2002년. 당시 유행하던 블랙 푸드 열풍에 합류하며, 히트를 쳤다. “시류를 잘타기도 했지만, 그동안 흰깨 참기름밖에 없었던 참기름 시장에서 검은깨 참기름은 발상의 전환을 요구했다”면서 “그만큼 신선했고, 소비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고 말했다.식품 무역업에서 출발, 식품 제조업에 이르기까지 30년 동안 식품업에 종사해온 윤현길 대표는 몸에 좋은 식품을 개발하고, 더 나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30년이라는 시간을 투자했다. 한경대학교와 산학연 컨소시엄을 통해 검은깨 참기름을 개발하게 된 것도 이와 같은 출발선에서 시작한 것. 검은깨는 흰깨보다 섬유가 11%, 칼슘이 1100mg 더 함유되어 있다. 그리고 수분은 2배 정도 낮고, 섬유질은 4배 정도 많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결석을 방지하는 아미노산 리진의 함유량이 많고, 토코페롤이 많이 함유되어
테이크 아웃 커피점이 커피 시장 잠식 지난해 국내 커피음료 시장은 3000억원 규모로 캔커피가 2000억원, 컵커피가 1000억원 규모로 양분했다. 하지만 올해 테이크 아웃 커피점이 늘면서 커피음료 시장을 잠식, 기존의 캔커피와 컵커피 간의 경쟁에서 커피음료와 테이크 아웃 커피점과의 경쟁이 부각되고 있다. 97년 매일유업이 카페라떼를 출시하면서 형성된 컵커피 시장은 캔커피와 차별화된 고급 커피 시장을 형성하며, 매년 꾸준하게 성장했다. 커피음료 시장에 고급화 바람이 불고 카페라떼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자 미투(me too) 제품이 속속 등장, 1998년 남양유업의 프렌치 카페, 2004년 롯데칠성의 투인러브와 해태유업의 빈스 에비뉴가 출시되면서 컵커피 시장의 전체적인 규모가 확대됐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컵커피 시장 점유율 1위인 카페라떼는 지난해 전체 커피음료 시장의 20%, 컵커피 시장의 60%를 차지하며, 업계를 리드하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카페라떼는 캔 대신 간편하게 마실 수 있고,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커피를 강조, 커피음료 시장의 새바람을 불어 넣었다”며 “소비자의 취향을 빠르게 파악하고,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마케팅이 오늘의 카페라떼를 만
지난 5일 커피 전문업체 다이아몬드 엔터프라이즈(대표 이세욱)가 서울 타워호텔에서 ‘2005 Zi caffe Festival’을 개최했다. 이태리 최고급 에스프레소 커피인 Zi caffe를 홍보하는 이번 행사에 관람객들을 위한 시음회, Zi caffe Latte Art Contest 등 풍성한 행사가 열렸다.특히 Zi caffe Latte Art Contest는 10여명의 바리스타가 출전,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각자의 기량을 뽐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다이아몬드 엔터프라이즈 이세욱 대표는 “지난 6월 한국커피 연합회가 발족했고, 올 가을에 한국 커피학회가 발족하면서 커피 산업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며 “올해는 커피 업체들에겐 매우 중요한 한 해며, 커피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관련 업계 사람들이 힘을 합쳐야 된다”고 말했다. 2005 Zi caffe Festival엔 다이아몬드 엔터프라이즈 이외에 17개 커피 관련 업체가 참가, 자사의 제품 홍보 및 커피 장비를 소개했다. 다이아몬드 엔터프라이즈 관계자는 “Zi caffe의 고급스러움을 소개하고, 젊은 고객들을 타깃으로 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Zi caffe Festi
마테차 전문 유통업체인 예르바코리아(대표 이영균)은 여름철 피로회복과 여성들의 다이어트에 좋은 남미의 전통음료로 잘 알려진 유기농 마테차를 선보이고 있다.75년간 고급 마테를 경작하고 있는 마테차 제조사인 라스마리아스는 토양의 자연적 균형이 바뀌는 것을 피하기 위해 땅을 갈지않는 방법으로 심고, 제초제 살충제를 쓰지않는 유기농법으로 재배하고 있다.유기농마테차는 다른차와는 달리 우려낸 차의 빛깔이 시간이 지나면 점점 갈색으로 되는데 이것은 고급녹차만의 공통적인 특징으로 마신후 입안의 상쾌함이 오래간다.또한 마테차는 예르바마테 나무의 잎으로 만든 다목적 체중조절 식품이며, 건강상 이점이 다양하고 맛이 좋아서, 고객에게 ‘즐기면서 하는 식이요법’을 제공해야 하는 비만관리 프로그램에 유리하다.많은 다이어트식품과 달리 풍부한 영양분을 함유하는 마테차는 체력을 소모시키지 않으면서 굶주림을 완화하고 식욕을 조절해 주는 효과가 있다. 종종 '마시는 채소'로 불리는 마테차는 24가지의 비타민 미네랄, 15가지의 아미노산을 포함하여 196가지의 활성화합물을 함유한다. 또한 강력한 항산화제인 폴리페놀 11종류와 면역체계를 자극하는 것으로 밝혀진 사포닌을 함유한다.유기농 마테
신제뉴 출시.푸짐한.경품. 영화 이벤트 등 마련베니건스는 영화 "웰컴투 동막골"과 함께 세트메뉴를 마련하고 주문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 영화 예매권 2매씩을 증정한다.아직 장마가 끝나지 않아 여름 휴가의 기분이 나지는 않지만 패밀리레스토랑은 최대 성수기인 여름휴가와 방학을 앞두고 패밀리레스토랑의 여름 휴가 공략 마케팅이 다양하다. 패밀리레스토랑 베니건스(www.bennigans.co.kr)는 올 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파인애플 디저트와 에이드를 지난 1일 새롭게 출시했다. 새콤달콤한 파인애플로 만든 산뜻한 파인애플 에이드(3200원)와 모양부터 재미있는 파인애플 보트(4500원)는 달콤하고 시원한 맛으로 시원한 여름을 제안한다. 특히 파인애플 보트는 꽁꽁얼린 파인애플에 상큼한 셔벗과 달콤한 라즈베리 시럽까지 열대의 시원함과 생각만해도 신나는 휴가의 달콤함을 동시에 선사한다. 8월 개봉하는 영화 '웰컴 투 동막골'과 함께하는 영화 이벤트도 마련한다. 립앤쉬림프와 파인애플 에이드, 파인애플 보트와 수프까지 포함한 '웰컴 투 동막골'세트(3만3300원)를 이용하는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는 동막골 예매권 2매씩을 선물로 제공한다. 빕스(www.ivip
10만 1760명에게 지중해 여행권을국내 최대 치킨 전문 브랜드인 BBQ는 7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45일간 ‘올리브 럭셔리 치킨’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행운의 스크래치 카드’를 증정, 총 10만 1760명에게 행운을 나눠주는 대규모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BBQ는 행사기간 중 전국 1750여개 가맹점을 통해 올리브 럭셔리 치킨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경품이 담긴 스크래치 카드를 1매씩 증정한다. 경품 내용은 1등 지중해 여행권 10명(5쌍 10명), 2등 고급 자전거 1750대(21단, 접이식), 3등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10만병 등이다. 1등 당첨자의 경우 휴가시즌이 끝나기 전인 오는 8월 중 지중해 여행에 초대할 예정이며, 2등 자전거 당첨 고객은 당첨 확인이 이뤄지는대로 개별 배송할 계획이다. 3등 올리브유는 가맹점을 통해 고객에게 전달할 예정인데, 고객의 편의를 위해 재구매시 제품과 함께 전달할 방침이다.BBQ는 이와 별도로 오는 7월 31일까지 GS이숍에서 쿠폰을 다운받아 치킨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별도로 폰즈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1만병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BBQ 박성수 마케팅 팀장은 “올리브유를 사용한 지 불과 한 달 만에
자팽고 복날 이벤트, 웰치스 1캔 증정강남역 샤브샤브 전문점 자팽고가 올 여름 보양식으로 샤브샤브를 적극 추천하며, 오는 31일까지 복날 이벤트를 열 예정이다. 샤브샤브는 팔팔 끓는 물에 얇게 썬 고기와 각종 야채를 살짝 익혀 새콤한 소스에 찍어 먹는 음식으로 육류과 야채를 가장 이상적인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는 요리. 천연 상태에서 가장 가까운 맛과 영양을 지닌 고단백 저칼로리 건강식으로 몸의 기운을 북돋아 주면서 위에는 부담이 없다. 또한 고온에서 굽거나 튀긴 음식이 아니기 때문에 발암물질이 없고, 비만 예방에도 좋다. 자팽고 메뉴에서 진상의 특허 메뉴인 상추쌈 샤브샤브(5000원)와 얼큰하면서 화끈한 피쉬볼 샤브샤브(8000원)가 여름철 보양식으로 제격이다. 그 외에도 숙주와 차돌백이스끼(1만원), 삿뽀로 모듬오뎅(1만원) 등이 있다.자팽고는 복날 이벤트로 오는 31일까지 자팽고를 방문하는 모든 손님에게 웰치스 1캔을 무료로 증정할 예정이다.우종현 기자/young11@fenews.co.kr
빙과업계 올 주력상품 판촉불구 매출 저조로 울상 블루베리 열풍을 타고 올들어 잇따라 출시된 '블루베리' 바 제품이 기대만큼 팔리지 않고 있어 빙과업체들이 답답해 하고 있다.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초 가장 먼저 '상큼블루 앙큼베리'라는 이름의 바를 선보인 빙그레와 같은 달 15일 '그대안의 블루'를 내놓은 해태제과는 최근까지 누적 매출액이 각각 10억원, 26억원 대에 그치고 있다.통상 연간 매출이 최저 100억원은 상회해야 단명을 피할 수 있다는 업계의 정설에 비춰볼 때 불길한 예감을 낳고 있는 '성적표'이다. 해태제과와 빙그레는 이에 따라 같은 바 신제품인 '토마토마'와 '요맘때' 판촉에 주력하면서 블루베리의 '쓴 맛'을 달래고 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지난 3-6월의 매달 평균 매출이 10억원은 돼야 했는데 저조했다"며 "그러나 토마토마가 여름 성수기들어 월 매출 3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돼 위안을 삼고 있다"고 말했다. 빙그레 관계자도 "경쟁사들과 가격을 맞추기 위해 700원에서 500원으로 값을 내려 매출 실적이 더욱 좋지 않았다"고 설명하고 "일각에서는 블루베리가 청량감이 떨어져 바 제품에는 맞지 않는
뚜레쥬르 매장 내 ‘CJ 프레쉬존’ 운영행복한 콩, 샐러드, 스프 등 CJ 신선제품 판매CJ 뚜레쥬르(대표 손경식)는 매장 내부에 별도의 냉장 쇼케이스를 설치하고 ‘CJ 프레쉬존(CJ Fresh Zone)’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2003년 1월 카페형 뚜레쥬르를 선보인 이후 일반적인 베이커리 제품에 더하여 다양한 제품판매를 시도하고 있는 뚜레쥬르는 최근 빙그레 프리미엄 아이스크림‘끌레도르’도입 이후 CJ 신선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냉장 쇼케이스를 일부 점포에 설치했다.프레쉬 존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CJ에서 새로 출시한 두부 ‘행복한 콩’ 이외에도 샐러드, 드레싱, 햄, 햇반죽, 스프 등 냉장 보관이 가능한 CJ 제품들.베이커리 이용 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구성된 프레쉬 존은 매일 구워 신선한 빵을 판매하는 뚜레쥬르 이미지와 잘 맞아떨어진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특히, KTF, LGT 등 통신사 멤버쉬카드(20% 할인)와 CJ신용카드(10% 할인), 국민카드 (1만8000원 이상 구입시 10% 할인) 할인이 적용되어 시중가보다 더욱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다.의정부회룡역, 과천중앙, 구로공단역점 등 주택가 및 역세권 17점포를 선정하여 현재 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