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한방약초연구소(소장 장사문)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효성식품영농조합법인 등 2개 기관과 기술 및 연구교류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25일 경상남도(지사 홍준표)에 따르면 연구소 세미나실에서 가진 이날 협약서 체결식에는 장사문 경남한방약초연구소장과 이치우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장, 강기홍 효성식품영농조합법인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업무소개에 이어 협약서 서명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한방 항노화 산업의 시대적 흐름에 맞는 상호협력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주요내용은 연구과제 공동 참여, 연구 인력의 교육 훈련 및 상호 정보교류, 실험분석 및 연구 장비와 시설의 공동 이용, 한방약초 융복합 항노화 제빵 기술개발, 세미나 및 학술회의 공동 개최, 기타 협력이 가능한 모든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는 것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효성식품영농조합법인(대표 강기홍)은 지난해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오곡현미빵 원료가공 공장을 설립했으며, 해외에서도 오곡현미빵에 대한 인기를 얻어 올해 2월 5일 효성식품의 오곡현미쌀가루 1톤을 경남무역을 통해 미국 LA 소재 노스게이트 마켓으로 수출한
경북도는 먹거리의 안전과 영양관리 강화, 불량식품 근절,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향상, 의약품 유통관리를 위해 금년도 식품․공중․의약 안전관리 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25일 경상북도(지사 김관용)에 따르면 신도청 회의실에서 시․군의 식품․공중․의약 담당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6년도 식품․공중․의약 안전관리 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식․의약 관련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금년부터 달라지는 시책과 현안사항 설명, ‘안전한 식의약, 건강한 도민, 행복한 경북’ 실현을 위한 업무추진 방안에 대하여 시군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위한 주요사업으로는 음식문화개선(좋은식단제, 남은 음식 싸주기, 주방공개), 영양과 건강을 챙기는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 확대, 불량식품 근절 종합대책 추진, 공중위생업소 수준 평가 실시, 약물 오․남용 예방, 도민과 함께하는 안전정보 공유와 협력을 위한 소비자단체 참여 확대, 규제개혁 과제 발굴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식품 확보를 위해 불량식품 근절협의체 운영을 활성화하는 한편, 범정부 합동 기획감시 지속 실시,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의무적용을 국민 대표 간식인 순대, 떡볶이까지 확
솔잎 생균제 사료를 먹고 자란 명품 하동솔잎한우가 도내서 처음으로 홍콩 수출길에 오른다.25일 경남 하동군(군수 윤상기)에 따르면 하동솔잎한우가 홍콩으로 수출되는 것은 지난해 11월 19일 한국과 홍콩 정부 간의 한국산 쇠고기 검역·위생 협상이 타결되면서 2000년 국내 구제역 파동과 함께 한우 수출이 중단된 이후 16년 만이다.군은 25일 오전 11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태우그린푸드·NH하동축협과 하동솔잎한우의 홍콩 수출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한다.이날 행사에서는 윤상기 군수와 조규근 태우그린푸드 대표이사, 이병호 축협조합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솔잎한우 수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하동솔잎한우 480㎏ 4800만원어치가 26일 항공편에 선적돼 다음 날 홍콩으로 간다. 수출되는 솔잎한우는 나주공판장의 도축을 거쳐 태우그린푸드에서 등심
경남도는 24일 통영 굴수하식수협 회의실에서 ‘2016년 수산물 수출촉진 대책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수산물 할랄식품 개발에 나선다.24일 경상남도(지사 홍준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도 및 시군공무원, 유관기관, 수협, 생산자단체, 수출업체 등 관계자 36명이 참석해 수산물 수출여건과 전망, 수출확대 방안, 애로사항 등이 논의됐다.도는 올해 수산물 수출 목표를 6억 7000만 달러로 설정하고 ▲국가별 전략적 마케팅 추진 ▲가공식품산업 집중 육성 및 안전성 관리 강화 ▲수출주력품종 개발 및 수출업체 지원 ▲유관기관 간 협력 해외 마케팅 추진 ▲특수컨테이너를 활용한 활어 수출 확대 등 5대 중점전략을 소개하고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한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특히 경남도와 업계는 한-중 FTA가 우리 도 수산물 수출을 증진시킬 기회라는데 인식을
경북도는 우수하고 안전한 친환경 농축산물을 공급해 성장기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발달과 친환경 생산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친환경 농축산물 학교급식을 확대 실시한다.24일 경상북도(지사 김관용)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해 200억원 보다 13% 증액된 225억원의 예산으로 도내 초·중·고등(특수)학교 952개교 30만명의 학생에게 친환경학교급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사육 마릿수 증가 및 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계농가의 경영난 해소와 참여 확대를 위해 광역계란공급센터를 5개소로 늘렸다.아울러 친환경학교급식의 성공여부는 철저한 안전성 관리에 기반을 두고 있어 시·군 단위 계약재배 223개 품목과 도 단위 품목에 대해 생산단계부터 철저한 안전성검사를 실시해 부적합 농산물은 출하자체를 엄격히 차단하고 있다.또한 저농약농산물 인증제 폐지로 어려움을
통영시는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내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 및 금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지원대상자 선정을 위한 '통영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24일 경남 통영시(시장 김동진)에 따르면 이날 심의회에서는 농업기술센터 권주태 소장(농산분과위원장) 외 유관기관장, 농업인단체장 등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적정성, 우선순위 등을 공정하게 심사했다.분야별 사업으로는 내년 예산 신청 17개분야 77억9400만원, 금년 지원대상자 선정 27개분야 97억2000만원, 금년 농어촌진흥기금 9억7800만원을 심의 의결해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대안이 제시됐다.특히 내년 예산신청은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24억원,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15억원,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10억원을 예산 심의해 농산어촌지역 주민의 소득과 기초생활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지방청(청장 김영균)은 금년 의료제품 안전관리 정책 민원설명회를 부산지방청(부산광역시 진구 소재)에서 오는 26일과 내달 2일에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올해 추진하는 의료제품분야 안전관리 주요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했다.주요 내용은 ▲2016년 의료제품분야 제조․유통관리 기본방향 ▲방사성의약품․의료용고압가스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의료기기 사후감시 방안 ▲최신 화장품법령 제․개정 설명 등이다.부산식약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의료제품분야 안전관리에 대한 업계의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업계와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북도는 지역 농식품 수출액의 23%를 차지하는 신선 농산물의 수출확대를 통해 내수안정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신선농산물 전문수출단지 육성에 나선다.23일 경상북도(지사 김관용)에 따르면 도는 민선 6기 최대 역점시책으로 그간 농식품 100대 선도 기업을 선정해 수출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집중지원하고, 농식품 수출진흥기금 조례를 제정하는 등 농업인 스스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농식품 수출에 대해 강력한 수출정책을 추진해 왔다.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도내 신선농산물은 내수 가격상승 및 일본 엔화 약세 등 국내외 수출환경 악화로 수출이 다소 둔화되고 있다.이에 도는 신선농산물 수출을 획기적으로 늘리기 위해 ‘경북 신선농산물 시범수출단지’를 조성 할 방침이다.맞춤형 신선농산물 전문수출 시범단지 육성을 위해 안동, 고
지난해 농·특산물 수출 1800만 달러를 달성한 하동군이 올해 수출목표를 2500만 달러로 잡고 목표 달성을 위해 유관기관·단체와 머리를 맞댄다.23일 경남 하동군(군수 윤상기)에 따르면 23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과 읍·면장, 수출유관기관장, 수출업체, 생산농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농수산물 수출 확대 간담회’를 개최한다.윤상기 군수가 주재한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수출실적 보고에 이어 금년 농수산물 수출 목표 및 방향 설명, 금년 수출관련 지원시책 소개, 관련 업계의 수출애로 청취 순으로 진행된다.군은 먼저 지난해 신규시장 개척과 새로운 품목 발굴 등으로 1801만 달러어치의 수출실적을 거둬 전년 1026만달러 대비 75.4%의 증가율을 보이는 등 큰 폭의 신장세를 기록했다고 보고한다.군은 이를 토대로 올해 농수
경상북도는 22일 시·군 축산부서 과장 및 축산업무담당 공무원, 지역 생산자단체, 농·축협 등 유관기관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구제역·AI 등 가축방역 특별교육 및 2016년 축산시책 설명회를 실시했다.이날 가축방역 특별교육은 지난 1월 11일 김제 및 13일 고창 돼지농장의 구제역 발생 이후, 36일만인 2월 17일 충남 공주 및 천안의 돼지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질병전문가(이지우 질병관리과장)를 초청하여 구제역·AI 등 가축방역 특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으로 시군 축산업무담당 공무원, 생산자단체, 축산관련 유관기관에 구제역·AI 질병의 특징 및 전파경로, 발생현황, 차단방역요령 등 가축방역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면서, 도내 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해 구제역 발생상황을 항상 예의주시하고, 역학관련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