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7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농심의 신라면은 독일에서 가장 비싸게 팔리고, 중국에서 가장 싼 값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농심이 12일 밝힌 '신라면 지수'에서 드러났다. 신라면 지수란 맥도널드의 '빅맥지수', 스타벅스의 '라떼지수'처럼 세계 각국에서 팔리는 신라면의 현지 가격을 달러로 환산해 각국의 통화 가치를 예측하고 국가별 상대적 물가수준을 비교한 것이다. 이번 신라면 지수는 농심이 2009년 새해를 맞아 주요 10개국의 신라면 1봉지 가격을 미국 달러로 환산, 비교한 것이다. 신라면 지수에 따르면 미국의 신라면 1봉 가격은 0.89달러인 비해 독일은 1.34달러로 가장 비쌌고, 중국이 0.44달러로 가장 싼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조사대상 10개국 중 8번째로 비싼 0.57달러로 측정됐다. 이를 볼 때 독일 등 유로화 지역과 태국의 바트화, 호주 달러화, 일본 엔화는 미국 달러 환율 대비 고평가돼 있고, 말레이시아 링깃화, 한국 원화, 홍콩 달러화는 저평가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라면은 세계 7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품질과 중량
농식품부, 식재료 수출 활성화 방안 공청회 2012년 농식품 100억 달러 수출 달성을 위한 '식재료 수출 활성화 방안 공청회'가 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수산물유통공사(aT)가 주관한 이번 공청회는 농식품부가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12년 농식품 수출 100억불 달성'을 효과적으로 견인할 수 있도록 국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식재료 수출 시책에 대한 추진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는 농림수산식품부 식품안전진흥청 김홍우 팀장, 농촌경제연구원 김성훈 박사, 코트라 생활소비재산업 노 철 팀장, 한국식품연구원 김영호 박사, 휴먼라이스푸드 이영표 대표의 주제 연설에 이어 지정토론과 자유토론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제발표에 나선 농림수산식품부 김홍우 팀장은 "2012년 농식품 100억 달러 수출과 관련해 식재료를 농식품 수출 확대의 주요 아이템으로 인식해 왔다"며 "공청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국내 식재료 공급 기반 및 해외 시장 마케팅 등을 금년 1/4분기 이내에 정비하고 2/4 분기부터는 본격적으로 식재료를 수출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
종합식품 전문기업 사조그룹은 기축년 설을 맞이해 그룹의 대표식품인 유지, 참치, 젓갈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해표식용유로 유명한 사조해표에서는 식용유, 포도씨유, 참기름, 참치, 종합선물세트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실속 있는 제품들을 위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16종, 250만 세트를 준비했다. 감사의 마음과 정성을 가득 담은 사조해표 선물세트는 최저 3000원대에서부터 6만원대까지 품목과 가격대를 다양하게 준비하였으며, 특히 최근 침체된 소비심리가 선물세트 구매에도 일부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해 1만~2만원대 저가 선물세트의 비중을 크게 늘렸다. 사조해표 선물세트 가운데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상품은 포도씨유, 카놀라유와 같은 고급유로 구성된 선물세트와 사조참치, 해표참기름, 런천미트 등 주부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품목을 한 데 모은 종합선물세트다. 종합선물세트는 지난해 설 대비 생산량을 30% 이상 늘렸다. 이 밖에도 유기농 올리브유, 유기농 참기름, 유기농 커피 등으로 구성된 '유기농선물세트'와 참기름선물세트, 해표김 선물세트, 햄 선물세트 등도 준비했다. 사조산업에서도 명절 선물 중에 가장 대중적으로 많이 주고받는 참치세트를
국내 장류시장 절반이상 장악 철옹성 해외매출 1천만弗 글로벌 브랜드 부상 올해로 창립 63주년을 맞이하는 샘표식품(회장 박승복)은 간장, 된장, 고추장 등 장류 사업 분야에서 50% 이상의 점유율을 자랑하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장류 업계의 선두 주자다. 1998년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한 이래로 매출액 1000만달러 고지를 점령하는 등 해외 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숨은 일등공신이 있다. 바로 이수정 마케팅팀 이사다. 본지는 불황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선보여 성공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샘표식품을 찾아봤다. 간장 등 발효식품의 명가 샘표식품은 1946년 창립한 이래로 전통 식품인 간장, 된장, 고추장 분야에 올곧게 매진해온 한국의 대표적인 발효식품 기업이다. 현존하는 한국 최장수 상표인 ‘샘표’ 브랜드(1954년 등록번호 362호)로 한국 간장 소비시장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샘표식품은 63년 전 창업주 고(故) 박규회 사장이 서울 충무로 지역에 터를 닦으면서 출발했다. 가정에서 담가먹는 것이 일반적이었던 간장을 대량생산해 유통 시킨 것을 필두로 “내 가족이 먹지 않는 음식은 만들지도 팔지도 않겠다
미스터도넛이 판매한 도넛 제품에서 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 7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미스터도넛이 지난달 4일 실시한 자가품질검사 결과 광화문점과 여의도점에서 수거한 도넛 2건과 1건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 해당 도넛은 유통기한이 '당일' 하루인 제품으로 시험결과가 회사에 통보된 지난달 17일에는 회수할 제품이 모두 팔린 후였다. 식약청 관계자는 "자가품질검사는 업체의 위생관리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민간검사기관에 의뢰해 실시하는 검사"라며 "업체가 검사 결과를 통보받은 후 자체적으로 실시한 재검사에서는 식중독균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제너시스BBQ 그룹’이 오는 9일 오전 11시에 제너시스 그룹 문정동 본사 5층에서 ‘BBQ 치킨&비어’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BBQ 치킨&비어는 BBQ의 자매브랜드로 냉장육 치킨을 호프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상품으로 20-30대 여성고객과 직장인을 비롯해, 어렸을 때부터 BBQ를 먹고 자란 대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BBQ 치킨&비어는 크리스피치킨, 마늘치킨, 후라이드치킨, 칠리양념치킨, 마늘전기구이 등 8종류의 치킨과 사이드 메뉴 등 20여 가지의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사업설명회 참가신청은 BBQ 치킨&비어 홈페이지(www.bbqbeer.co.kr) 및 전화(080-253-0055, 02-3402-0055)로 사전 예약해야 하며, 설명회는 1:1 개인 사업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2009년 새해를 맞아 초코파이가 새롭게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한자문화권인 중국과 일본에서 정(情) 마케팅처럼 한자 마케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초코파이 포장지에 인(仁)자를 새겨 넣으면서‘인(仁) 마케팅’에 돌입했다. 올 한해 대대적으로 광고도 할 계획이다. 그 동안 중국 초코파이는 ‘하오리여우(好麗友)’라는 브랜드로 판매돼왔다. ‘하오리여우’는 ‘좋은 친구’라는 뜻으로 초코파이가 중국인들에게 좋은 친구로 다가서고 싶다는 뜻을 내포한다. 이번 인(仁) 마케팅은 중국에서 입지를 굳힌 초코파이가 한국에서의 ‘정(情)’ 마케팅처럼 초코파이에 인성을 불어넣겠다는 뜻이다. 한국 사람들에게 정(情)이 남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처럼 중국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한 글자가 필요했다. 중국인들의 DNA에 박혀있는 단어, 바로 인(仁)이었다. 초코파이에 쓰여있는 글자는 ‘인자안인(仁者安仁)’. 어진 사람은 천명을 알아 인에 만족하고 마음이 흔들리지 아니한다는 뜻이다. 인(仁)자를 가장 크게 하고 나머지 글자는 작게 만들었다. 지난 해 중국 내에서 약 500억 원 정도의 매출을 기록할 정도로 굳건한 입지를 다
유기농 수제 도넛점 도넛플랜트뉴욕시티(빅이츠코리아)는 새해를 맞아, 1월 한 달간 유자, 참깨로 만든 웰빙 도넛을 출시해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유자도넛은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전남 고흥산 유기농 유자를 통째로 넣어 갈아 만든 도넛이다. 도넛 위에 달콤한 유자 글레이즈를 얹어 신선한 유자 과즙과 상큼한 유자 열매 알갱이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유자의 향긋한 향과 신맛이 입맛을 자극하며, 겨울철 지친 심신에 비타민C를 보충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깨도넛은 국내산 흰 참깨를 파티쉐들이 직접 으깨어 넣어 만든 도넛으로, 진한 참깨 향이 은은하게 느껴지고 고소하면서 담백한 맛을 선사한다. 가격은 둘 다 3200원. 한편, 신년맞이 고객 감사 이벤트로 오는 18일까지 매장을 방문한 고객 200여명을 대상으로 영화 ‘유감스러운 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영화 예매권을 제공한다. 매장 내 명함 추첨 이벤트를 통해 제공되며, 당첨자는개별연락을 통해 공지된다.
배스킨라빈스는 2009년 새해를 맞아 오는 20일까지 빅뱅 콘서트와 함께 하는 신년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전국의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 1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 한 후 영수증의 쿠폰 번호를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빅뱅 콘서트 티켓(20명), 빅뱅 싸인CD(30명), 빅뱅CD(70명)등을 증정하는 내용이다. 또, 매장에서 즉석 당첨여부를 통해 빅뱅 브로마이드도 제공한다. 한편, 배스킨라빈스 모델로 활약 중인 빅뱅은 30일, 31일, 2월 1일(2회) 사흘 간 총 4회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Big Show’란 이름으로 단독 콘서트를 연다. 배스킨라빈스 마케팅팀 담당자는 “2009년에도 배스킨라빈스는 앞으로도 최고의 제품과 최상의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스터피자는 ‘미스터피자 가든그로브(Mr. Pizza Garden Grove)’를 다운타운에 위치한 ‘후레쉬아 마켓몰’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7년 1월 미국 LA 월셔 가에 오픈 한 ‘미스터피자 월셔(Mr. Pizza Wilshire)’에 이은 미스터피자의 두 번째 미국 매장이다. 총 50석(50평) 규모이며 벽을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아름다운 풍경을 그린 벽화로 꾸민 것이 특색이다. 메뉴는 국내 미스터피자와 거의 동일하게 운영되며 샐러드 바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미스터피자는 미스터피자 가든그로브를 셀프 매장으로 시범 운영 할 예정이며, 미국 내에 별도 법인(Mr. Pizza Western Inc, 법인장 정순민)을 통해 미스터피자 월셔(미주 1호점)를 운영해 온 것처럼 미스터피자 가든그로브 역시 현지 시장 및 고객을 고려한 밀착마케팅을 앞세워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2009년 중 미주 3, 4호점을 추가로 오픈 한 뒤, 2010년부터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시작해 2015년까지 30개점을 오픈 할 예정이다. 미스터피자 황문구 대표이사는 “미스터피자 가든그로브는 앞으로 미스터피자가 미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플래그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