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10일부터 나흘간 홍성군 광천읍 일원에서 열리는 ‘광천토굴새우젓·재래맛김 대축제’ 기간 중 ‘제7회 향토특색음식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매년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지역축제에 맞춰 개최하고 있는 향토특색음식 경연대회는 올해로 7회를 맞아 11일 환황해권시대 내포지역의 중심인 홍성에서 열리게 된다.그동안 향토특색음식 경연대회는 도내 전통향토음식 및 특색음식을 발굴하여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맛’과 ‘멋’을 홍보하고, 관광 상품형 먹거리 정착에 매우 큰 역할을 해 왔다.도내 15개 시·군 대표업소가 참여한 가운데 치러지는 이번 향토특색음식 경연대회는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향토음식을 개발해 이를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심사는 학계 식품관련 전문가 3명과 음식문화개선위원 2명 등이 실
전라남도(도지사 박준영)가 농부장터 등 농산물 직거래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아파트나 사람들이 많이 찾는 축제장, 공원 등을 중심으로 트럭을 이용한 이동형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확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농산물 직거래장터는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생산자는 더 받고 소비자는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구조다.전남도는 지난 9월 중 정부에서 공모한 이동식 농산물 직거래장터 참여한 결과 전국 10개소 중 무안 일로농협, 해남 땅끝농협, 전남서남부채소농협, 광양 원예농협, 광양농협 등 5개소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선정된 단체엔 이동식 직거래에 필요한 트럭(4.5톤 윙바디 차량) 구입과 냉장설비 설치 구입비로 개소당 1억 원이 지원된다.전남도는 이동형 농산물 직거래장터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선 무엇보다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뢰'
전남 강진군이 내수면 생태 복원 및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청정수역지인 탐진강에서 은어수정란 방류 행사를 펼쳤다.군은 이날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민물고기연구소의 협조를 받아 무상으로 은어수정란 채란상 334장, 500만개를 방류했다.김영기 해양산림과장은 "은어수정란이 14일 후 건강하게 부화하면 강진만 등 먼 바다로 긴 여행을 떠난 후 내년에 건강한 모습으로 탐진강에 돌아올 것이다"며 "은어수정란이 건강하게 부화할 수 있도록 14일 동안 주변 환경정비 및 불법 포획금지 등을 집중 관리해 자연 생태계의 복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남 남해군 앵강만을 중심으로 남면, 이동, 상주면을 걸쳐 9개 마을의 삶과 애환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앵강다숲길(남해바래길 2코스), 내달 2일 이곳에서 도보여행객들을 위한 특별한 가을소풍이 시작된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남해바래길 걷기 축제 '가을소풍'은 남해바래길 탐방지원센터가 있는 신전숲 앵강다숲마을에서 출발하며 해안길 및 산길을 따라 화계마을, 용문사를 거쳐 두곡·월포해수욕장에 이르는 9km의 완만한 구간을 걷는다.가을소풍 당일 신전숲에서는 남해바래길 탐방지원센터 준공을 기념해 '가슴앓이'와 '갯바위'로 유명한 가수 양하영이 함께하는 식전공연이 펼쳐지는데, 바래길 도보여행객들의 방명록 역할을 하게 되는 흔적 남기기, 페이스 페인팅, 수지침 봉사 등 체험행사와 사진작가 박대엽 씨의 관광사진전을 비롯해 시화전 등 다양한 전시
여주시 보건소는 오는14일부터 만 65세(1948년 12월31일 이전) 이상 지역주민과 만 3세 이상 의료수급자등 인플루엔자에 대한 면역력이 낮은 고 위험군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보건소는 무료 예방접종은 초기 접종자 편중으로 인한 접종 혼잡 및 대기시간 지연을 피하기 위해 보건소 외 각 읍‧면에 위치한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도 동시에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독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분비물로 인해 쉽게 감염되므로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을 받고 자주 손을 씻고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권장기간은 10~12월이며 예방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는 기간이 2주 정도 걸리고 항체가 형성된 후 6개월 동안 면역 효과가 지속된다.
장병원 식품의약품안전처차장은 10일 오전 9시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열리는제320회 정기국회 국정감사 사전검토회의(농축수산물안전국)에 참석하고 오후 3시 정기국회 국정감사 사전검토회의(식품영양안전국)에 참석한다.
속리산 가을잔치인 제36회 속리축전이 속리산잔디공원 일원에서 오는 12일과 13일 이틀간 열린다.보은문화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속리축전에는 다양한 전시, 공연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첫째날에는 대추골색소폰 동호회, 개나리합창단, 소리사랑, 땅울림 민요팀 등이 나와 속리산단풍 작은음악회를 열리고 놀이마당 '울림'의 국악한마당이 펼쳐진다.둘째날에는 군내 풍물패 11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보은군풍물 경연대회가 열리고 용머리 폭포 앞에서는 거리공연이 펼쳐진다.또 1058명(천왕봉 높이)분의 속리산 대표 향토음식인 산채비빔밥을 관광객에게 나눠줄 예정이다.이밖에도 속리축전 기간내내 정크아트초대전, 속리산 옛 사진전 등 전시행사와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달고나·솜사탕, 요술풍선, POP캘리그라피자연물공작체험 등 체험행사가 열린다.특히 12일 오후
지난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2013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 화려한 불꽃들이 가을밤 하늘을 수놓고 있다.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이하는 2013 서울세계불꽃축제는 한국을 비롯해 캐나다, 일본, 프랑스 총 4개 대표 연화팀이 참가, 약 1시간 반 동안 청명한 가을하늘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서 잘 왔구나 싶어요"류의열·김복술씨가 운영하고 있는 천안 장승배기농장이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특히,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가 인기를 끌면서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체험을 하려는 부모님들이 많아짐에 따라 가족 단위의 손님들이 자주 찾고 있다.탁트인 전경과 맑은 공기를 자랑하며 '명사와 함께하는 천안시티투어 코스'에 뽑힌 장승배기 농장은 연인들에게 '힐링 데이트코스'로도 인기다.알밤줍기·고구마 캐기·땅콩 캐기·감자캐기·미꾸라지 잡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어 남녀노소 할 것없이 즐거운 농촌체험을 할 수 있다.자루 한가득 밤을 담아갈 수 있는 밤나무 숲은 나즈막한 야산에 넓게 펼쳐져 있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밤줍기를 할 수 있다.또한, 농장주 류의열·김복술
푸드투데이는 양향자 요리연구가와 함께 지난 30일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에 위치한 개똥쑥 농장을 찾았다.약 5천평 크기의 부지에서 개똥쑥을 재배하고 있는 농장주 임성일씨는 "강화도의 화강암 토질과 해풍은 개똥쑥이 자라기에 아주 좋은 환경이다"라며 우리나라 곳곳에서 쑥이 자라고 있지만 특히 강화쑥이 유명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강화 개똥쑥은 제대로 건조시켜 차로 끓여 마시면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최근에는 가공된 진액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건초와 함께 개똥쑥 진액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 농장주 임성일씨는 "깨끗한 물로 7시간 동안 다려 만든다"며, "직접 재배한 개똥쑥을 먹고 '건강해졌다'며 다시 찾는 고객들을 볼 때 기쁨을 느낀다"고 말했다.개똥쑥은 항암효과, 각종 성인병 예방과 피로회복에 좋다.요즘같은 환절기에 차로 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