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2주 만에 도루묵 5600상자 1억60만 원어치를 팔아 화제다.도루묵이 예년에 비해 많이 잡혀 가격이 폭락할 조짐을 보이자 지난 12일, 최문순 지사가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도루묵 팔아주기에 나섰고, 도청 트위터와 페이스북도 가세하여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이에 일부 네티즌이 최 지사를 패러디한 홍보 포스터를 트위터에 올렸고, 작가 이외수 씨가 이를 받아 리트윗 하면서 도청 콜센터로 도루묵 주문이 폭주하기 시작했다. 도는 주문전화 2개 회선을 긴급 증설했고, 문자 주문과 인터넷 강원마트로도 주문이 가능토록 했다.강원도청 직원들도 적극 동참했다. 도청 대변인실 뉴미디어팀은 직원들이 직접 출연한 도루묵 송 UCC(사진)를 만들어 유투브와 SNS 채널에 올려 홍보했고, 하루 만에 조회 수 5만 건 이상을
국내 유일의 콩 축제이자 대한민국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파주장단콩 축제가 '웰빙명품! 파주장단콩 세상!'이라는 주제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동안 임진각 광장에서 열린다.올해로 17회를 맞는 파주장단콩 축제는 매년 11월 콩 수확시기에 맞춰 열리며 지난해에는 약 76만명이 찾아 판매액 71억원을 기록했다.특히 철저한 리콜제 실시와 함께 구입한 농산물을 주차장까지 무료로 배달해주는 서비스 등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해 인기가 높다.축제장에서는 서리태, 백태, 쥐눈이콩, 선비콩, 밤콩 등 다양한 장단콩을 시중가보다 10∼15%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콩 이외에 된장, 청국장, 간장 등 관련 식품과 파주지역 농축산물도 함께 소개하고 저렴하게 판매한다.파주 장단콩은 예로부터 맛과 영양이 뛰어나 조선시대 임금님께 진상됐으며 우리나라 최초로 콩 장려품종
군산시(시장 문동신)가 주최하고, 군산세계철새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2013 군산세계철새축제가 '자연과 인간의 아름다운 동행'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철새조망대와 금강습지생태공원, 나포십자들녁 일원에서 개최한다.군산시는 군산세계철새축제 제10회째를 맞이하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생태축제로 전환하기 위한 터닝포인트로 삼고, 그동안 진행해오던 이벤트성 축제를 과감히 탈피하여 철새가 주인공이 되는 새로운 친환경 순수생태체험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한다.먼저 행사장을 찾을 경우 가장먼저 들려야 하는 곳은 종합안내소이다. 종합안내소에서 행사 전반에 대한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축제장을 둘러보며 각종 프로그램에 참가하면 전체적인 행사장 정보를 얻을 수 있다.아이를 동반한 가족인 경우 철새축제 100%즐기기
지난 18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장(최복경)이 도내 고구마 주 산단지인 욕지도에서 수행중인 현지실증시험 현장방문을 실시하였다.이날 방문한 통영시 욕지면 서산리 유동마을 김종석농가 포장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직접 수행하는 고구마 주산지 장려품종 선발과 고구마 연중 2기작 재배 실용화를 위해 운영하는 현지실증 시험포다.실증시험포에서 수행하는 고구마 주산지 장려품종 선발과제는 욕지도 주 재배 품종인 신율미 대체 품종 선발이 목적이며 2기작 실용화과제는 욕지도에서 연중 2기작 재배의 가능성과 경제성 등을 검토하는 실증시험이다.현지포장 방문후 지역 고구마 재배 농업인과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최복경 도농업기술원장은 욕지도를 처음 방문한 소감으로 섬의 어려운 농업여건 속에서도 통영의 대표농산물인 욕지도고구마를 만들어낸 농업인
경남 창원시가 토종 야생생물을 보호하고 생물다양성 보존을 통한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21일부터 12월 말까지 '생태교란 야생생물 퇴치사업'을 실시한다.시는 먼저 관내 의창구 용호동 소재 용지호수 내에 서식하는 외래어종과 마산합포구·회원구의 진동·진전면과 내서읍 지역에서 '생태교란 야생생물 퇴치'에 나선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이번 퇴치사업은 경남야생생물보호협회(회장 옥수호)에 위탁하여 지난해는 물론 지금까지 '생태교란 야생생물 퇴치사업'을 추진해 오면서 생태교란 야생생물 분포지역으로 파악된 지역을 대상으로 퇴치사업을 실시하게 된다.퇴치대상은 모두 17종으로 뉴트리아, 황소개구리, 붉은귀 거북, 큰입배스, 블루길과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서양금혼초, 미국쑥부쟁이 등 식물류를 제거하게 된다.특히 이번 용지호수 내에 서식하는
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에서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친환경 농업으로 재배한 참살이 채소 '쪽파'가 김장철을 앞두고 수확이 한창이다.보성 지역 중에서도 특히 남해안 청정해역 득량만을 끼고 있는 득량면과 회천면에서 재배되는 쪽파는 기후와 토질이 적합하여 병충해가 없고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고 있어 농가의 고소득 작물이자 소비자들의 건강식품으로 큰 각광을 받고 있다.보성쪽파는 득량·회천면 일대에서 1,130여 농가에 830㏊재배하고 있으며, 1만 5천여 톤에 240억 원의 농가소득이 예상되어 지역경제에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원광대학교 한의학(한약자원개발학)연구 결과에서 보성 등지에서 생산된 쪽파에 과인슐린 혈중억제, 항고혈압억제, 고지혈증, 체중증가억제 등 성인병 예방과 노화방지 예방에 좋은 성분이 다량 함유된 것으로 밝혀진
13일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가 실시하는 '수입쇠고기유통이력제 권역별교육' 이 경기도 일산 동청사 대강당에서 진행되고 있다. 수입쇠고기유통이력제는 수입쇠고기를 취급, 판매하는 영업자에게 수입쇠고기의 수입부터 판매단계까지의 거래내역을 신고.기록 관리토록 해 수입쇠곡 유통이력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수입쇠고기의 위해상황 발생 시 소비자 판매 차단 및 신속한 회수를 목적으로 도입된 제도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가 실시하는'수입쇠고기유통이력제 권역별 교육'이 9회차 교육이 서울 성동청소년수련관에서교육실시후 역대 최대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수입쇠고기를 취급하는 축산물수입판매업, 식육포장처리업, 식육(부산물)판업의 영업자 또는 종업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돼 영남 3회, 중부 3회, 호남 2회 교육을 마쳤으며,12일 서울, 오는 13일과 14일 각각 경기도일산과 제주에서 실시된다.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2일 오후 4시30분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경동시장에서 열리는 한약재 '개방형시험실'개소식에 참석한다.
푸드투데이 그린 아시아게임 위한 정책제안 시민포럼 취재 류재형기자지난 7일 대한상공회의소서 그린 아시아게임 위한 정책제안 시민포럼 개최내년 9월 개최되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배출되는 탄소량 상쇄를 위한 시민포럼이 개최됐다.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 저탄소친환경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지난 8일 오전7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저탄소친환경 시민자문위원들과 함께 아시안게임과 저탄소친환경의 주제로 저탄소 그린 아시안게임 운영을 위한 정책 제안 시민포럼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시민포럼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 박태진 원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참석자들의 플로어 토론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이번 포럼에서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신계륜 위원장도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 신계륜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저탄소 사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