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은 콩의 영양을 담은 식물성 소시지 '콩으로 만든 소이구이'를 출시했다. 양질의 식물성 콩 단백질을 이용해 햄의 쫄깃함과 소시지의 부드러운 맛을 살렸으며 부드러운 맛, 야채혼합맛, 가쓰오맛 3종이다. 콩으로 만든 소이구이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양질의 식물성 콩 단백질을 주원료로 해 육류를 대체하는 차세대 식품이다. 또한 햄이나 소시지를 만들 때 사용되는 아질산염과 인산염, 산화방지제 등 화학첨가물을 일체 사용하지 않아 안전하다. 풀무원 마케팅 본무 김현진 PM은 "꾸준한 웰빙 트렌드의 인기로 육가공 대체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풀무원 콩으로 만든 소이구이는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는 주부들에게 인기를 끌 것"이라고 밝혔다.
아워홈은 STX남산타워에 200평 규모의 아메리칸 카페 업타운다이너 3호점을 2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업타운다이너는 STX 남산타워 지하1층에 위치한 한 레스토랑으로 총 110석의 좌석규모를 갖추고 있다. 원목을 이용한 환경친화적인 인테리어와 세련된 소품들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뉴욕의 현대적인 감각과 정통 이태리의 풍미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업타운다이너는 최상의 이탈리안 요리부터 한국적인 일품요리를 비롯해 각종 음료와 베이커리를 경제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주 메뉴로는 ‘포토와인 소스와 루꼴라 향초를 얹은 등심 스테이크’등이 있으며 그 외 다양한 종류의 파스타 리조또, 최상급의 스테이크뿐만 아니라 볶음밥, 덮밥 등의 한국적인 일품요리와 간편한 식사를 위한 커피, 베이커리, 샌드위치류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업타운다이너에서는 오픈 기념 이벤트로 명함추첨을 통해 아이스 발레 공연티켓, 어린이 난타, 댄싱 쉐도우 공연등 다양한 공연티켓을 증정할 계획이다. 업타운다이너의 배진석 지배인은 "서울역 인근에 대표적인 맛집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업타운다이너의 특징을 살려 인근지역 최고의 맛집이 되게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전북 익산에서 발생한 식중독 환자가 200여명으로 늘었다. 익산시 보건소에 따르면 익산시내 모 중학교에서 학교급식을 먹고 식중독 증세를 보인 환자가 어제와 오늘 사이 70여명 추가로 발생해 모두 200여 명으로 늘었으며 이 가운데 49명이 현재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 측은 "고열과 설사, 복통 등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계속 늘고 있다"며 "직영으로 운영하는 급식소를 잠정 폐쇄했으며 오전 수업만 하고 학생들을 모두 귀가시켰다"고 밝혔다.
업계 첫 햇썹인증 시설 완비..ERP시스템도 구축 산지 직거래 확대 친환경 농산물 공급 최선다해
롯데리아는 7월을 버거사랑, 고객사랑 기간으로 선정하고 롯데리아 대표메뉴 2종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러브미텐더팩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러브미텐더팩은 롯데리아의 가장 인기 있는 메뉴인 신제품 텐더그릴치킨버거와 불고기버거, 콜라 2잔으로 구성된 세트메뉴에 레노마 여행용 가방을 추가 증정한다. 또한 텐더그릴치킨버거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7월 한 달간 담백하고 고소한 크런치새우를 무료 증정한다. 롯데리아 마케팅팀 관계자는 “7월은 간편하고 맛있게 한 끼 식사를 즐기는 가족 및 연인 고객들이 많은 달로 특별히 실속 있는 선물로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자 준비했다”며 “롯데리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버거 제품으로 구성한 만큼 고객 만족이 더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롯데리아는 지난달 29일 오후 과천 그레이스호텔에서 마련된 07년 환경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해 총 5억원의 환경장학금을 전달했다. 매년 환경부가 선정하는 환경 미화원 자녀에게 전달되는 환경장학금은 롯데리아를 비롯한 패스트푸드 업체들이 후원한 기부금으로 전달된다. 환경부는 이날 전병성 환경부 자원 순환 국장 및 패스트푸드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11억 2천만 원을 환경미화원 자녀 중고생 및 대학생 886명에게 지급하고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환경 보전을 위해 노력해 온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했다. 환경장학금은 매장에서 고객이 반환하지 않은 일회용컵 보증금의 일부분으로 마련된 것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국내 패스트푸드 대표기업으로서 1회용품컵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에 적극 동참해 환경 사랑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며 “이와 같은 기업가들의 노력과 함께 개당 100원의 보증금은 고객들의 소중한 권리인 만큼 사용된 컵을 반환하여 재활용률도 높이고 고객의 권리도 찾아 가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레드망고는 여름 신제품으로 무지방 요거트 프리미엄 빙수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레드망고 무지방 요거트 프리미엄 빙수는 총 4가지로 크랜베리, 자몽, 유자, 오미자가 주된 원료이며 모두 비타민이 풍부하고 상큼한 맛과 향을 지니고 있다. 또한 100% 과일 퓌레를 얼음 위에 뿌려 맛을 더했으며 얼음 아래에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놓아 얼음이 빨리 녹지 않아 먹는 동안 시원함을 지속시킬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레드망고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에 출시되는 무지방 요거트 프리미엄 빙수는 일반적인 빙수의 상하를 뒤집어 요거트 아이스크림 위에 얼음과 과일을 올려 아이스크림이 잘 녹지 않아 시원함이 유지되는 장점이 있다”며 “위로 올라온 얼음에는 과일로 색을 넣어 시각적인 만족감을 더해 색다른 빙수를 원하는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CJ푸드시스템 조리교육센터가 레바논 남부 타르지역에 유엔평화유지군으로 파병되는 동명부대 조리병들에게 한국음식 조리교육을 실시키로 해 화제다. CJ푸드시스템은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동명부대 조리병 6명에게 한차례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7월2-3일, 9-10일 총 6일 동안 집중 조리교육을 실시한다. CJ푸드시스템은 동명부대측이 장기간 타국생활을 하게 될 장병들이 음식으로 고생할까 염려하여 협조를 요청했고 자사가 이를 흔쾌히 응낙하면서 성사됐다고 밝혔다. CJ푸드시스템은 이번 교육에서 낯선 외국식재료를 취급하는 방법, 이를 활용해 여러가지 요리를 만드는 방법을 가르치고 제대로 된 한식을 만드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지민 센터장은 “새로운 환경에 그대로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환경에 익숙해지기까지 과정은 많은 이들에게 큰 스트레스로 작용하고 특히, 음식의 경우가 그렇다”며 “ 이번 교육을 통해 동명부대 장병들이 레바논 파병생활 시에 음식 때문에 고생하는 일이 조금이라도 덜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앞으로 저소득층 아동에 대한 급식지원 사업을 각종 방과 후 학습 프로그램과 연계해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양한 유형의 방과 후 학습 프로그램을 각각 벌이고 있는 보건복지부, 교육인적자원부, 청소년위원회, 여성가족부와 네트워크를 구성해 저소득층 아동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급식지원도 받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현재 미취학 아동의 경우 어린이집, 놀이방 등에서 `방과 후 보육 프로그램'을, 초등학생은 지역아동센터, 위 스타트, 종합사회복지관, 교육복지 투자 우선지원사업 지정학교 등에서 `방과 후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중.고교생의 경우 학교에서는 `방과 후 학교'를, 청소년수련관에서 `방과 후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들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정부 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어린이들이 교육에 참여하면서 급식 문제도 해결토록 할 계획이다. 시는 또 임대아파트 단지나 새터민 아동들이 많이 사는 지역을 중심으로 여름방학에 교육 프로그램과 급식이 가능한 기관을 선정해 급식시설을 보강하고 시범사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엔제리너스커피가 총 303석, 300평 규모의 매장을 대구동성로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최대 규모의 매장인만큼 테마별 총 3개 층으로 구성 돼 있다. 1층은 유럽에서 건너온 고품격 빵을 매장에서 직접 구워 판매하는 베이커리 카페다. 2층에는 미니카운터를 둬 커피 등 음료를 직접 주문할 수 있도록 해 1층까지 내려갈 필요가 없게 했다. 또한 3층은 북카페로 여러 종류의 책을 비치할 뿐 아니라 주기적으로 새로운 책으로 교체해 매장에서 즐기는 동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조망이 좋은 야외 정원을 마련해 유럽식 야외테라스에서 커피를 즐기는 분위기를 마련했다. 대구동성로점은 오픈을 기념해 당일 테이프 커팅식을 비롯해 전자현악 3중주 공연과 다트 게임을 열어 동성로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매고객 전원에게 10~20% 할인쿠폰 및 음료 교환권, 머그컵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행운을 제공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동성로는 일일 유동인구 50만 명에 달하는 국내 손꼽히는 최적의 상권”이라며 “최적의 상권에 최대 규모의 매장을 갖춰 국내 토종 에스프레소 전문점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으로 기대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