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CJ푸드시스템, 레바논 파병부대원에 조리 교육


CJ푸드시스템 조리교육센터가 레바논 남부 타르지역에 유엔평화유지군으로 파병되는 동명부대 조리병들에게 한국음식 조리교육을 실시키로 해 화제다.

CJ푸드시스템은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동명부대 조리병 6명에게 한차례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7월2-3일, 9-10일 총 6일 동안 집중 조리교육을 실시한다.

CJ푸드시스템은 동명부대측이 장기간 타국생활을 하게 될 장병들이 음식으로 고생할까 염려하여 협조를 요청했고 자사가 이를 흔쾌히 응낙하면서 성사됐다고 밝혔다.

CJ푸드시스템은 이번 교육에서 낯선 외국식재료를 취급하는 방법, 이를 활용해 여러가지 요리를 만드는 방법을 가르치고 제대로 된 한식을 만드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지민 센터장은 “새로운 환경에 그대로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환경에 익숙해지기까지 과정은 많은 이들에게 큰 스트레스로 작용하고 특히, 음식의 경우가 그렇다”며

“ 이번 교육을 통해 동명부대 장병들이 레바논 파병생활 시에 음식 때문에 고생하는 일이 조금이라도 덜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