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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환경미화원 자녀에게 장학금 총 5억원 전달

롯데리아는 지난달 29일 오후 과천 그레이스호텔에서 마련된 07년 환경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해 총 5억원의 환경장학금을 전달했다.

매년 환경부가 선정하는 환경 미화원 자녀에게 전달되는 환경장학금은 롯데리아를 비롯한 패스트푸드 업체들이 후원한 기부금으로 전달된다.

환경부는 이날 전병성 환경부 자원 순환 국장 및 패스트푸드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11억 2천만 원을 환경미화원 자녀 중고생 및 대학생 886명에게 지급하고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환경 보전을 위해 노력해 온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했다.

환경장학금은 매장에서 고객이 반환하지 않은 일회용컵 보증금의 일부분으로 마련된 것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국내 패스트푸드 대표기업으로서 1회용품컵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에 적극 동참해 환경 사랑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며 “이와 같은 기업가들의 노력과 함께 개당 100원의 보증금은 고객들의 소중한 권리인 만큼 사용된 컵을 반환하여 재활용률도 높이고 고객의 권리도 찾아 가길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