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어 학교위생사고가 터지고 있다. 지난달 서울 모고등학교의 물,모중학교의 빵에 이어 이번에는 아스크림으로 의심되는 위생사고가 터졌다.사건의 발단은 지난 5일 제주시 제주여상 (교장 이임훈)1학년에서 3학년학생들중 70여명이 집단 배탈 설사증세를 호소하면서 시작 되었다.이에대해 제주시보건소는 "문제가 된 지난 5일 점심식단으로 돈까스를 먹은 후 전체 770여명의 학생들 중 약 70여명이 설사 증세를 호소했다"면서 "이 중 다소증세가 심한 2명의 학생은 통원치료를 받고 있으며나머지는 집에서 치료를 하거나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복통을 호소하는 학생들의 대부분이 가벼운 설사증세를 보이고 있어 일단 이질은 아닌것 같다"고 했다.현재 보건소측은 당시 문제가 되었던 음식물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역학조사를 의뢰했다.학교측 역시 비슷한 의견을 내 놓았다.이학교의 장원이 보건교사는 "일단 급식 사고는 아닌것 같다.당시 학생들과 함께 많은 교사들도 함께 급식을 했는데 문제가 되는 분은 아무도 없었다.아마도 학생들이 단체로 사먹은 아스크림등의 빙과류가 문제인 것 같다"라는 것.직영급식을 하고 있는 제주여상은 지난 5일 이후 급식을 중단하고
서울 OO 고등학교 식중독 사고의 원인이 물로 밝혀져 몇 일전 충격을 준바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물에 이어 빵이 문제의 원인으로 떠오르고 있다.사건의 발단은 지난달 28일 발생한 서울 OO중학교의 식중독사고. 학생 17명이 복통과 설사증세를 보인 후 지금까지 59명이 식중독 증상을 보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이 학교에서 빵을 식중독사고 주범으로 의심하고 관련기사 ▷ 학교 정수기 물 일반세균 6천200CFU/㎖검출...충격 ▷ 식중독은 무조건 단체급식(?) 있는 원인은 처음 사건이 발생을 했을때의 상황 때문.당시 양호선생은 "식중독을 호소하는 학생들 중에는 급식과 비급식을 하는 학생들이 함께 섞여 있었다"면서 "이를 근거로 생각을 해볼 때 단체 급식은 아니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는 것.또한 "단체급식을 중단한 이후에도 계속적으로 식중독증상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것을 보고 이러한 생각에 확신을 가지게 되었고 아마 매점 빵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견을 제시 했다.이 같은 의견을 내놓은 데는 식중독을 호소하는 학생들의 상당수가 "단체급식 때문에 아픈 것이 아니라 매점 빵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는 주장을 했
"대량구매로 승부 합니다"최근 폐막한 2003년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게임조직위원회가 선정한 선수촌 운영 요원 식당 공식업체로 지정된 (주) 삼보유통(대표 이용우)은 18년간 위탁급식과 식자재 유통사업만을 고집스럽게 추구해온 회사이다.매이저급 대기업들마저 삼보유통과의 수주전은 피할 만큼 부산 토종기업으로 우뚝 선 삼보유통의 강점은 다양한 급식 경험.급식시장이란 말조차 생소하던 지난 86년 식자재 납품업에 뛰어들어 6개월간 품목별 유통단계를 확립하고 납품처로부터도 신용을 쌓아 점차 사업망을 확산하게 된 것.이후 식자재납품만으로는 승부가 나지 않는다고 판단 급식시장에 발을 내딛게 되었다. 초창기에는 영양사 4명을 채용해 위탁급식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거래처별로 특성에 맞는 위탁급식의 체계를 잡았다.운도 따라 주었다.자료를 바탕으로 납품거래처를 설득하기 시작했는데 때마침 87,88년도에 노사분규라는 사회적인 요원이 작용해 사원식당을 위탁으로 전환하는데 성공, 사업 시작 후 1년만에 대형 사업체 및 종합병원등을 수주하게 되었다.부산지역 급식시장의 특징은 5백인 이상의 대규모 사업장이 적다는 것.때문에 대기업들도 선 뜻 눈을 돌리지 않는 상황에서 단체급식과 식자재에
급식사고 정수기 일시 중단서울 OO고등학교는 요즘 어수선 하다.사건은 발단은 지난 목요일부터 복통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발생을 했기 때문. 학생들 중 100여명이 배앓이를 했고 이중 30여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 금요일 역시 20여명이 유사한 증상으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았으나 입원을 할 정도의 학생은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다.학교측은 즉각 급식을 중단하고 추이를 살피고 있다. 처음에는 단체급식을 의심했다. 그러나 학교급식을 중단한 후에도 계속되는 배앓이 호소에 사건의 원인을 다른 쪽으로 눈을 돌려 보고 있다. 학교 단체급식을 전혀 하지 않는다는 이 학교 2학년7반 김아정 학생은 "이번 문제는 단체 급식이 아닌 것 같다" 면서 "학교급식 중단 이후에도 계속 복통이나 배앓이를 호소하는 학생들이 많은 것이 그 이유"라고 설명을 했다. 또한 "많은 학생들이 급식보다는 물에 원인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전했다.이 학교의 위탁급식 영양사로 일하고 있는 홍진규 역시 비슷한 의견을 내놓았다. "사건이 발생한 목요일 이후 한번 더 급식을 했는데 그때에는 육류를 완전 배제한 야채쪽 위주의 식단을 마련했다"면서 "조금 더 있으면 물
“국내분유사업 정리했다”노사간의 정면 대치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다국적 식품회사인 ‘한국 네슬레’가 급기야는 직장 폐쇄에 들어갔다.현재 ‘한국 네슬러’가 판매하는 제품은 ‘테이스터스 초이스 커피’ ‘네스카페’ ‘네스 퀵’ ‘폴로’등 으로 회사측이 밝힌 직장 폐쇄의 직접적인 원인은 “50일이 넘게 계속되는 노조의 파업과 농성 때문에 정상적인 영업을 더 이상 할 수 없다”는 것.이에 따라 청담동 사무소에는 노조원의 출입이 봉쇄 되었고 노조는 별도로 청주공장에서 파업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또한 ‘한국 네슬레 전국대리점 연합회’는 서울 청담동 사무실에서 회원들을 중심으로 ‘회사폐쇄’ 이후 파업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한국네슬레의 직장폐쇄는 과거와는 사뭇 다른 여개의 문제들이 복잡하게 얽혀있다. 대리점, 외국계 한국인 사장 ,근로자 경영참여등으로 이어지는 이번 사태를 다각적으로 풀어 보았다.회사측입장 “청주공장의 생산원가가 독일 사업장 보다 높아지면서 호주 대만등지로 수출하던 커피와 커피믹스 시장을 독일이나 중국공장에 빼앗겨 버렸다. 여기에 노조와 더 이상 합리적인 대화가 안 통하는 상태에서 더 이상은 무리라는 생각에 ‘직장폐쇄’라는 방법으로 맞설 수밖에 없었습니다.”
교육인적자원부 ‘교육인적자원부’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위탁급식 문제’를 강압적으로 ‘직영급식 전환’으로 돌리려 해 무리를 빚고 있다.‘교육인적자원부’는 최근 시도 교육청을 통해 학교장 앞으로 ‘위탁급식의 직영전환 희망하교 현황조사’서라는 공문을 내려 보냈다.공문의 내용을 보면 “지난 3월 서울, 경기, 인천지역 위탁급식 학교 18개교에서 1,754명의 집단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여 위탁급식이 사회문제로 대두가 되고 있다”면서 ‘직영급식’을 종용했다.또한 ‘직영급식 전환’시 지원조건도 약속했다.‘직영급식 전환’ 희망학교에 대해 시설비 및 급식기구교체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며 ‘직영급식 전환’시 가장 민감한 부분으로 떠오르고 있는 전담직원배치 및 인건비 일부지원, 급식업무부담 경감 방안 등에 대해서도 추후지원 하기로 했다.이 공문에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은 ‘학교장 사유서’2003년부터 2007년까지 각 학교마다 ‘직영급식 전환'년도를 기입토록 하고 있으며, '직영급식 전환' 추진 계획이 없는 학교는‘학교장 사유서’를 첨부해서 제출토록 하고 있다.이에 일선의 많은 학교 당국자들은 "과연 어떤 학교에서 그러한 공문을 받아보고 인사상의 불이익을 우려
“정성과 양심으로 만듭니다” 인스턴트 식품의 홍수속에 정성과 양심으로 전통의 맛을 그대로 살리는 노력을 하는 기업이 있어 잔잔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화제의 기업은 충북 제천시에 소재한 영광식품(대표 허인순)으로 주로 메주, 된장, 고추장,솔잎효소차등을 생산해 내놓고 있다. 영광기업이 이처럼 지역뿐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위생적인 생산 때문. 최고 품질의 우수제품만을 엄선하여 일체의 화학성분이나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은 몸에 좋은 기능성 전통 먹거리만 취급을 하고 있다. 특히 초산 발효식품이야 말로 우리 건강을 지키고 사회를 건강하게 할 수 있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엄격한 제품관리를 사훈으로 삼고 있다. 영광식품의 주력상품은 ‘재래식 된장’.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100%의 국산콩을 주 재료로 해서 재래 옹기항아리를 이용하여 1년 이상 숙성 시켰다. 무색소, 무 방부제, 무 조미료의 전통식품으로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 미네랄등 풍부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다. 이 때문에 유산균의 미생물작용으로 암 예방 차료의 효과와 간기능회복 및 해독작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또한 영광식품이 자신있게 내놓을 수 있는 품목이 ‘솔잎효소차’. 잘 알려져
농림부는 육류 성수기인 추석이 다가옴에 따라 8월말부터 추석전까지 농림부,수의과학검역원,농산물품질관리원 그리고 시.도 관련공무원과 합동으로 불법 부정축산물 유통에 대하여 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단속 기간중에는 백화점, 대형할인마트등에서 젖소고기·수입고기를 한우고기와 혼합하여 판매하는 행위를 단속한다. 또한 식육판매업소에서 식육의 종류(한우,젖소,육우고기)·부위별, 등급별로 구분하여 표시하지 아니하거나 원산지등을 허위로 표시하는 행위도 포함된다.이외에도 식육유통 투명성의 확보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식육거래기록의무제의 이행여부등을 중점적으로 지도 단속할 계획이다.이번 단속의 처벌 규정은 다음과 같다.*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한 경우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도축장이 아닌 곳에서 도축하는 밀도살과 소에 물을 주입하는 행위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식육거래기록내역서를 작성 비치하지 않을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이에관해 농림부 관계자는 부정 도는 불법 축산물의 유통을 근절 시키는데 정부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 전국 1000여명의 축산물명예감
식품의약품안전청 HACCP 연구회 안전한 식품의 제조, 공급기반 조성과 올바른 정보전달을 통한 소비자 보호라는 취지 아래 탄생한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이 잔잔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2003년 5월29일 식품안전과 금보현 회장과 45명의 회원을 중심으로 탄생한 HACCP 연구회(Social for Hazard Analysis & Critical Control Point Reserch)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에 근무하는 공무원 중 HACCP 지도관이 중심이 되어 HACCP에 관한 전문연구 또는 학습활동을 하는 공무원 연구 모임이다.여기서 말하는 HACCP 지도관이란 식약청 식품위생 관계공무원 중 식품기술사 또는 이에 상응하는 전문자격을 갖추고 소정의 지도관 교육과 훈련을 받은 사람으로 주로 지정신청업소 실시상황평가, 지정업소 사후 관리, 교육 및 홍보업무를 담당한다.그동안 HACCP연구회에서는 2003년 6월 미국 ‘쥬스 HACCP 협회’에서 편찬한 ‘쥬스 HACCP'를 번역 발간하여 회원들에게 배포한바 있다. 또한 7월에는 ’방사선조사기술을 이용한 식품의 위생화와 HAPPC 적용‘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향후에는 HACCP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