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폐막한 2003년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게임조직위원회가 선정한 선수촌 운영 요원 식당 공식업체로 지정된 (주) 삼보유통(대표 이용우)은 18년간 위탁급식과 식자재 유통사업만을 고집스럽게 추구해온 회사이다.
매이저급 대기업들마저 삼보유통과의 수주전은 피할 만큼 부산 토종기업으로 우뚝 선 삼보유통의 강점은 다양한 급식 경험.
급식시장이란 말조차 생소하던 지난 86년 식자재 납품업에 뛰어들어 6개월간 품목별 유통단계를 확립하고 납품처로부터도 신용을 쌓아 점차 사업망을 확산하게 된 것.이후 식자재납품만으로는 승부가 나지 않는다고 판단 급식시장에 발을 내딛게 되었다. 초창기에는 영양사 4명을 채용해 위탁급식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거래처별로 특성에 맞는 위탁급식의 체계를 잡았다.
운도 따라 주었다.
자료를 바탕으로 납품거래처를 설득하기 시작했는데 때마침 87,88년도에 노사분규라는 사회적인 요원이 작용해 사원식당을 위탁으로 전환하는데 성공, 사업 시작 후 1년만에 대형 사업체 및 종합병원등을 수주하게 되었다.
부산지역 급식시장의 특징은 5백인 이상의 대규모 사업장이 적다는 것.
때문에 대기업들도 선 뜻 눈을 돌리지 않는 상황에서 단체급식과 식자재에 주력을 하며 축척한 운영 노하우와 전문업체로서의 쌓은 신뢰도를 핵심 경쟁력으로 하고 있다. 즉,단체급식에서 생긴 이익금을 경영주의 또 다른 사심을 위해 투자하지 않고 급식사업 발전을 위해 재투자하는 경영방침이 오늘의 삼보유통을 만드는 지름길이 된 것이다.
"사장 직접 새벽장을 본다"
이후 학교 위탁급식등에도 눈을 돌려 18년간 부산에서 급식사업 정상의 길을 걷고 있다.
삼보유통의 또다른 강점은 대량구매로 해서 가격을 절감 하는 것.
구매경쟁력은 급식이 기초. 급식에서의 구매력이란 품질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운영자상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구매력을 삼부유통에서는 가지고 있다.
부산경남지역의 1일 14만 급식대상을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부산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직접 경매에 참가해 신선하고 값싼 식자재를 확보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물론 여기에는 이 지역 토박이를 자부하는 삼보유통의 선장 이용우 사장이 있다.
18년동안 직접 시장에서 새벽장을 보고 있고 무엇보다 이 지역 시장 사정을 가장 잘 이해를 하고 있어 구매력만으로 따진다면 전국의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이같은 막강한 구매력이 바탕이 돼 고객이 원하는 메뉴를 한정된 단가에 최상의 품질로 제공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식자재 유통의 경우에 있어서도 직접 삼보유통의 정 직원들이 직접 배송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식자재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소신이 바로 대기업과의 수주전에서도 이기는 비책.
대기업과의 경쟁력에서 우위를 차지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비책은 독립채산제 방식.
위탁점포의 점장에게 권한을 대폭 위양해 독립체산제 방식을 택하는 것.
이는 대기업에 비해 신속한 의사 결정과 고객의 문제점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할 수 있다는 이 중 장점을 가지고 있다.
“고객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