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제약 산업 전반에 관한 가공 및 포장 신기술과 새로운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지난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제19회 태국국제 가공 및 포장 산업전’(약칭 프로팍 아시아, PROPAK ASIA)을 앞두고 한국 관련 기업 및 미디어를 대상으로 브리핑 및 리셉션이 개최됐다. 프로팍 아시아는 세계 5대 포장기기 전시회 중 하나로, 세계적인 전시그룹사인 Allworld Exhibition사의 태국지사 BES(Bangkok Exhibition Services Ltd.)가 주최, 올해 프로팍 아시아 2011은 오는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태국방콕 BITEC(Bangkok International Trade and Exhibition Centre)에서 개최된다. 올해 1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날로 발전하는 가공.포장산업의 신기술과 트렌드를 한자리에 모은 것으로, 프로팍 아시아 2011은 10개 국가그룹과 40여개 국가의 업체가 전시자로 참가, 3만 2500명 이상의 무역 전
주목할 만한 기업⑥-삼육수산 '구이김' 단일식품으로 국내 판매 1위 고수ISO인증 바탕 미국.일본 등 해외 수출 활발 20여 년간 수산업에 종사하면서 만들어진 노하우를 구이김 생산에 접목, 삼육수산은 윈초의 신선함을 최적상태로 유지하며 특허 받은 기능성 김을 비롯해 전통 재래김과 다양한 해조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삼육김의 가장 큰 특징은 조수간만의 차로 육지 민물이 적당히 유입되며, 추운 겨울 날씨를 잘 견뎌낸 서해안 재래김을 주원료로 사용한다는 것이다. 재래김 70%, 돌김 10%, 파래김 20%의 환상배합으로 원적외선에서 3번 구웠으며, 첨가되는 기름도 국내 유명사의 깨끗한 옥수수기름과 직접 볶아서 짜낸 참기름, 고추씨기름을 배합해 사용하고 있다. 또 열풍건조(화입)를 하지 않고 영하 25℃ 냉동보관해 향과 맛이 풍부하다고 알려졌다. 이미 ISO9001/2000의
한국과 뉴질랜드 양국의 식품기업들이 각국의 식.음료 문화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지난 27일, 2011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한 뉴질랜드 무역 산업 진흥청은 리차드만 주한 뉴질랜드 대사와 뉴질랜드 무역 산업 진흥청 그래엄 솔로웨이 상무참사관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수입업체 및 유통관계자, 바이어 등 식품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킨텍스 라벤더홀에서 리셉션을 개최했다. 리차드만 주한 뉴질랜드 대사는 인사말을 통해 “뉴질랜드의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참가는 올해 두 번째로, 한국에 수출하는 여러 제품 가운데 뉴질랜드의 식음료제품은 무려 40%를 차지하고 있다”라며 “한국에서 뉴질랜드 식음료제품이 좋은 품질, 높은 안전으로 더 많이 소비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원만한 관계유지와 양질의 자유무역을 하기위해 최선을
주목할 만한 기업③-솔트리전통 방식 친환경 소금.토판염으로 주목백화점.면세점 입점 이어 판로확대 모색MB정부의 식품산업육성정책에 따라 천일염이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전통방식 그대로 갯벌 위에서 얻는 친환경 소금, 토판염도 주목받고 있다. 토판염은 인공적으로 비닐장판에서 단기에 제조하는 소금과 달리 흙판을 깔고 그 위에서 소금을 채취하기 때문에 그 수확량이 천일염 전체 생산량의 1%안팎으로 천일염 중의 으뜸으로 꼽힌다. 또 소금의 염화나트륨 농도가 100%에 가까운 정제염에 비해 85%로 낮고, 칼슘.칼륨.마그네슘 등의 영양성분 함량이 높아 친환경 슬로우 푸드로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신생기업 솔트리는 그리 길지 않은 회사연혁에도 불구하고 소금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를 지속해, 친환경 토판염전사업부터 현지 생산 공장을 준공, 제품 생산과
세계의 식품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11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 드디어 막을 올렸다. 오는 29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은 관련업계 종사자들만 참여할 수 있는 비즈니스 데이로, 29일은 일반인 참관이 가능한 퍼블릭 데이로 운영된다. 각 분야의 세미나 및 수출상담회 등 식품산업계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구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우리의 먹거리와 한식세계화를 위한 각종 전시와 공연도 펼쳐진다. 이에 본지는 45개국, 1101개사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의 식품산업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전시회 기간 동안 다양한 분야의 주목할 만한 유망기업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 편집자 주 주목할 만한 기업①-하림 사육.신선.육가공 부문 등 계육업계 지존HACCP인증 국
역대 최대 규모 45개국 1101개사 참가 한식세계화.지역 특산품 수출 증대 기여 국내최대 규모이자 아시아 3대 식품전인 '2011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이 26일 일산 킨텍스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로 29회째를 맞이하는 서울식품전은 'Fine Food, Fine Future'를 슬로건으로 코트라.한국식품공업협회.영국 올월드익시비션스가 공동 주최, 45개국 1101개사가 참가해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됐다.이 가운데 국내기업은 738개사 1721부스며, 해외기업은 363개 404부스로 국제식품기술전과 국제식품전 등 2개 전문 전시회로 나뉘어 기기관.포장관.안전관.국내관.국외관 등 총 5개의 관으로 구성됐다. 농수산물, 제과제빵, 차.주류, 전통식품, 캐터링, 프랜차이즈 가공기기, 주방가전, 운송 및 IT, 위생, 포장관련 기술 등 국내외 식품 및 식품기기를 포함한 모든 식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식생활교육을 생각하는 국회의원 모임’ 발족국회의원.영양사.조리사.교수 등 각계 식품분야 종사자 및 전문가들이 모여, 국민들의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자리가 마련됐다. 19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국가식생활교육기본계획 수립 1년, 성과와 전망’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나라당 황영철 의원, 민주당 김영진, 김춘진 의원 주최로 식생활교육운동 확산을 위해 국회와 민간단체가 힘을 모아 발족한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의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국회차원의 연구모임인 ‘식생활교육을 생각하는 국회의원 모임’의 결성을 위해 마련됐다. 김영진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식생활교육지원법이 제정된 지 2년이 경과한 시점에 식습관을 개선하기 위한 식생활교육의 패러다임의 전환이 시급하다”라며 “
경제적 효과 등 '순기능'만 강조 역기능은 감춰철저한 검증까지 소홀 국내 농어업 피해 불보듯“한미 FTA의 전면폐기와 한-EU FTA의 졸속 강행처리 반대는 우리 농.어업을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사수해야할 시대적 과제입니다.” 한미FTA비준반대 비상시국회의 간사 김영록(민주당)의원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원 비상시국회의에서 시민사회단체 연대기구인 ‘한미 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와 공동으로, 한-EU FTA 비준안처리에 대한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한-EU FTA 졸속 강행 처리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작년 10월 25일 한-EU FTA비준동의안이 국회에 제안된 이후 2차례에 걸친 대통령의 철회요구와 3차례의 국무회의를 거쳐 지난 6일 비준동의안이 국회에 다시 제안되는 소동이 있었다. 그동안 정부가 협정문 국어본을 제대로 준비하지 않아 영어본과의 불일치가 무
미국에 맥도날드 ‘햄버거 대학’이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치킨대학’이 있다.‘세계 최대.최고의 프랜차이즈 그룹’을 목표로 설립 후 만 8년만인 현재, BBQ 가맹점 1500개, 닭익는 마을 120개, u9 6개를 개설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제네시스는 지난 2000년 경기도 광주에 치킨대학을 설립.운영해 왔다. 이후 경기도 이천에 연면적 7만 2000평의 신 치킨대학 부지를 마련, 예비창업자들의 교육을 위한 연수원과 제품개발 및 개선을 위한 연구소를 새롭게 꾸려 BBQ 기초과정 수료자 5000명을 배출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맥도날드 세계화의 바탕이 됐던 ‘햄버거 대학’과 같이, 치킨 프랜차이즈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치킨대학의 비전과 교육시스템을 ‘제네시스 치킨대학 연구소’ 주상집 소장에게서 들어봤다. 프랜차이즈 세계화 전초기지
국내 최대 규모의 수산물전시회인 ‘2011서울수산식품전시회’가 31일 코엑스 C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오는 4월 2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수산물유통가공협회와 비투엑스포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수산물.제조.식품.유통.기자재 등 다양한 업종이 참가, 지역명품관.기업홍보관.수산물브랜드관.해외씨푸드관.수산기자재관.수산물이력제관.어딤채홍보관으로 구성됐으며 미국을 비롯한 멕시코.베트남.칠레 등 세계 10여개국 150개사 300부스 규모로 마련됐다. 이날 오전 11시에 열린 개막식에서는 농림수산식품부 차관 정승, 한국수산물유통가공협회 장공순 회장을 비롯해 업계 관계자와 주한 미국 대사관 농업무역관 Michael J. Fay 관장, 주한 방글라데시 Shahidul Islam 대사 등이 참석했다. 주요 참여 업체는 국순당.동오식품.동원산업.범촌식품.선호식품.씨에버.씨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