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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서울수산식품전시회’ 막 올라

제조.유통.기자재 등 10여개국 250개사 참가

 

 

국내 최대 규모의 수산물전시회인 ‘2011서울수산식품전시회’가 31일 코엑스 C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오는 4월 2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수산물유통가공협회와 비투엑스포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수산물.제조.식품.유통.기자재 등 다양한 업종이 참가, 지역명품관.기업홍보관.수산물브랜드관.해외씨푸드관.수산기자재관.수산물이력제관.어딤채홍보관으로 구성됐으며 미국을 비롯한 멕시코.베트남.칠레 등 세계 10여개국 150개사 300부스 규모로 마련됐다.

 


이날 오전 11시에 열린 개막식에서는 농림수산식품부 차관 정승, 한국수산물유통가공협회 장공순 회장을 비롯해 업계 관계자와 주한 미국 대사관 농업무역관 Michael J. Fay 관장, 주한 방글라데시 Shahidul Islam 대사 등이 참석했다.


주요 참여 업체는 국순당.동오식품.동원산업.범촌식품.선호식품.씨에버.씨푸드.영진그린식품. 인광식품.장흥무산김.청수식품.태명종합식품.풍미식품.한성기업.해청식품.햇살바다.황태종가식품.휴뎀식품 등으로 다양한 아이템을 만나 볼 수 있다.

 


주최 측은 전시회 기간 동안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 전국 각지의 수산물 브랜드를 대상으로 선정한 ‘수산물 부랜드대전’ 수상브랜드가 전시되며, 김 수출 1억불 달성 기념행사와 김의 날 선포식,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HACCP 적용을 위한 온도관리” 세미나가 개최된다. 


이외에 비즈니스라운지에서 참가업체와 바이어간 수출 및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되며, 행사기간 내내 참치해체쇼 및 시식회도 운영된다.


한국수산물유통가공협회 장공순 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안전한 수산물 건강한 식탁’이라는 주제로 전국 각지의 대표 수산물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방사능 오염 등으로 우려되고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올해는 수산식품은 물론 관련 기자재까지 전시 품목의 범위가 다양해져, 국내 대형 유통업체부터 식품관련, 단체급식 구매담당자, 일반인까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볼거리가 풍성해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