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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뉴질랜드 식품 '홍보의 장' 성황이뤄

뉴질랜드무역산업진흥청, 식음료 정보 교류 리셉션 개최

 

한국과 뉴질랜드 양국의 식품기업들이 각국의 식.음료 문화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지난 27일, 2011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한 뉴질랜드 무역 산업 진흥청은 리차드만 주한 뉴질랜드 대사와 뉴질랜드 무역 산업 진흥청 그래엄 솔로웨이 상무참사관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수입업체 및 유통관계자, 바이어 등 식품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킨텍스 라벤더홀에서 리셉션을 개최했다.


리차드만 주한 뉴질랜드 대사는 인사말을 통해  “뉴질랜드의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참가는 올해 두 번째로, 한국에 수출하는 여러 제품 가운데 뉴질랜드의 식음료제품은 무려 40%를 차지하고 있다”라며 “한국에서 뉴질랜드 식음료제품이 좋은 품질, 높은 안전으로 더 많이 소비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원만한 관계유지와 양질의 자유무역을 하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뉴질랜드 무역 산업 진흥청은 뉴질랜드 대표 식.음료기업들과 함께 2011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 활발한 홍보와 수출상담 등을 전개하고 있다.


 ‘뉴질랜드 자연’을 테마로 구성된 뉴질랜드 국가관에서는 목초 사육 쇠고기, 해산물, 유제품, 주류, 소스류, 유기농 음료, 씨리얼, 블랙커런트 등을 선보임과 동시에 가공 식품과 천연 그대로의 식자재들을 소개했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2010년 구어만드 세계 요리책 경연대회 (Guarmand World Cookbook Award 2010)에서 최고상을 받은 뉴질랜드 유명 셰프 로버트 올리버가 참석해 뉴질랜드 국가관 안에 설치된 뉴질랜드 시식 부스를 진두지휘하며, 특별히 고안된 뉴질랜드 음식을 선보였다.


로버트 올리버 셰프는 “이번 기회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뉴질랜드 고유의 음식 문화를 활용한 가치 창출에 동참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라며 “뉴질랜드 프리미엄 식품이 가지고 있는 뛰어난 청정의 맛을 더 많은 한국인들이 누렸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의 뉴질랜드 주요 참가기업은 뉴질랜드 축산 농가를 대표하는 비영리단체 Beef+Lamb New Zealand Ltd.(쇠고기), 뉴질랜드 오클랜드 남부에 생산설비를 갖추고 100% 유기농 원료수급에 노력하고 있는 Charlie’s(쥬스), 현 최대의 뉴질랜드 맥주회사 DB Breweries(맥주), 크림치즈.순수버터.슬라이스.치즈.휘핑크림의 Fonterra(유가공) 등이다. 


이외에 Heinz Wattie’s(스파게티 소스 등), Hubbards(씨리얼), Mana Shochu(소주), New Zealand Berryfruit Group(블랙커런트), New Zealand Nurtured Seafood(해산물), UBP (육류제품) 등도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