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음식문화연구원과 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 주관, 농림수산식품부 후원으로 '2010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렸다. '70억! 세계로 가는 한국 음식'이란 주제로 열린 국내 최대의 향토식문화, 지역식생활문화 축제체험행사인 이번 행사는 '내 고장 향토 식문화 체험관, 향토음식.문화.가공식품미래관, 세계로 가는 한국음식경연장' 등 향토 식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쌀요리 공모전, 내고장 글로벌 이색향토 음식 공모, 테이블세팅 공모전, 세계 속의 퓨전한식(국가별)요리 경연, 새터민 요리경연 등이 펼쳐졌다. 이야기가 있는 (스토리텔링)향토요리경연 참가자에게는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통일부장관상 등 푸짐한 상금과 상품이 수여됐다. 특히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0 Korea Food Week”와 동시에 진행 되어 국내외의 우수식품상품정보 및 기술을 같이 접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양향자 이사장은 "이제 우리 식문화야 말로 세계 속에서 그 질과 다양함, 그리고 아름다움
농식품부-복지부 이원화된 식탁안전 혼란초래정운천 한식재단 이사장(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28일 양재동 aT 센터 13층 소재 사무실에서 비전이 실린 설계와 함께 식약청은 식품분야에서 손을 떼야 식품산업이 발전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한식세계화 추진방향한식세계화가 인식되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 출범과 함께 농림수산식품부가 새로 탄생했습니다. 45년간 광물로 불류되던 소금이 2009년 3월28일부터 식품으로 인정받게 되면서 발효식품 중 김치를 근간으로 한 된장 간장 등 장독문화가 세계인의 건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런 전통성 정형을 기븐으로 한식세계화를 선포하게 됐습니다. 발효음식의 우수성 규명을 위한 성인남자들의 정자조사에서 발효식품 섭취로 정자활동이나 정자증식이 대폭 늘어난다는 연구 결
예로부터 명품마늘로 잘 알려진 의성토종한지형마늘에 발효·숙성과학을 접목, 글로벌 브랜드화 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회사가 주목 받고 있다. 의성흑마늘영농조합법인(조합장 원용덕)은 의성토종한지형마늘을 독자적인 기술 특허로 발효·숙성시켜 마늘의 유효성분을 배가시키고 섭취하기 좋은 의성흑마늘을 제조해 다양한 제품으로 개발,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수출해 농촌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의성마늘은 재배면적 1656ha에서 연간 1만7000톤이 생산되고 있으며, 한지형 마늘로는 전국 생산 1위이다. 의성군 자체 종자 및 소비량 5700톤을 제외하고 1만1300톤을 농협 등을 통해 주로 단순 부가 재료인 양념형태로 소비되고 있는 실정으로 농가 소득기여도가 낮은 게 현실이었다. 의성흑마늘영농조합은 1차 농산물 형태로 판매되는 마늘을 고부가가치의 글로벌 브랜드 창출로 고수익 창출을 위한 신산업구조로의 변환 필요성을 느껴 의성흑마늘을 개발하게 됐다. 2007년 3월 1일 의성흑마늘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한 후 2009년 11월 7일 의성군 철파리에 GMP와 HACCP시설을 완비한 최첨단 흑마늘 가공공장을 신축해 가동에 들어간 국내 최대 규모의 흑마늘 제
글로벌 ‘토탈 뷰티’ 기업 썬라이더코리아(대표 웬디텡)는 27일 서울 소공동 조선 호텔에서 회사 설립자인 테이푸 첸(Teifu Chen)회장이 내한한 가운데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파격적인 가맹조건 및 혜택과 전략제품의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2011년 250개, 2015년까지 1000개의 가맹점을 개설하겠다고 밝혔다. 썬라이더인터내셔널은 올 한해 글로벌 매출목표를 미화 15억 달러라고 밝히고, 이러한 국제시장에서의 성공노하우와 검증된 제품을 바탕으로 2010년을 한국시장 재성장 원년으로 삼고 차별화 된 프랜차이즈 사업 전개 및 한국인의 특성과 수요에 맞는 초본화장품 제품 개발과 공급을 강화해 적극적인 한국시장 공략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썬라이더코리아는 합리적인 가맹비, 안정적인 가맹점 운영을 위한 다양한 장려금 제도와 해외여행 지원 프로그램 등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혜택을 통해 안정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첸 회장은 “썬라이더 전 제품을 본인이 직접 개발하고 자체생산하고 있는 만큼 일시적으로 유행하는 제품이 아니라 건강에 대한 철학이 담긴 필수적인 제품을 공급하고자 한다”며 “아름다움과 건강을 추구하는 동시에
오리온이 ‘마켓오(Market O)’ 브랜드의 품질과 자부심을 바탕으로 초콜릿 시장에 본격 나선다. 오리온은26일 마켓오 압구정점에서 ‘마켓오 순수 리얼 초콜릿 8종’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초콜릿 시장 진출을 전격 선언, 다소 침체된 국내 초콜릿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새로운 절대강자로 부상하겠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8종은 초코바(크런치, 블루베리), 초코 크리스피(아몬드, 카페라떼), 초코홀릭(크런치, 블루베리), 초코바이트, 초코크래커로, 웰빙 트렌드와 소비자의 까다로운 입맛을 고려한 프리미엄급 제품이며, 다양한TPO에 맞춰 소비자 선택의 기회를 넓혔다. 지난해 마켓오는 ‘과자에 허용된 합성첨가물 조차 넣지 않는 자연이 만든 순수과자’라는 컨셉으로 이미 ‘순수시리즈’ 1기 제품을 내놓은 바 있다. 이번 2기 제품은 ‘리얼시리즈’로 ‘합성 첨가물 No! 순수 리얼 초콜릿’이라는 컨셉트에 맞춰 천연 카카오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린 것이 특징이다. 합성첨가물인 합성착향료(바닐린), 합성유화제, 산도조절제가 일체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코코아버터의 맛만 흉내 낸 정제가공유지 등도 일체 포함되어 있지 않다. 또한 마켓오의 ‘리얼 초콜릿’
식품은 오랜 발전을 거치며, 단순한 영양보충 용도 이외에도 맛을 즐기거나 감성을 충족시키는 등 다양한 용도로도 발전되어 왔다. 이들 팬시푸드의 모습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올해에도 다시 찾아왔다. 2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4일간 COEX 대서양 홀에서 열리는 ‘제 4회 서울 팬시푸드 페스티벌’이 그 주인공이다. 한국 카카오, 초콜릿 기술협의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커피.차.아이스크림 등을 전시하는 ‘서울 카페쇼’와 동시에 개최되어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다양하게 기획된 부대행사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며, 보다 깊은 팬시푸드의 세계로 사람들을 이끌었다. 부대행로 제3회 쇼콜라티에 경연대회가 28, 29일 2일간 개최된다. 기호 식품으로 각광 받고 있는 초콜릿을 이용하여 다양한 초콜릿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경연 대회에서는 아마추어 쇼콜라티에들의 열띤 경연의 장이 될 예정이다. 제과기술의 꽃이라고 살 수 있는 슈가크래프트의 작품 전시 및 세미나가 진행 된다. 식품에 있어 시각미가 중요시되어가는 흐름에 맞춘 슈가아트 작품 전시와 시연을 통해 참가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전문 슈가크래프터의 세미나를 통해 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