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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커피 등 기호식품 트랜드를 엿보다



식품은 오랜 발전을 거치며, 단순한 영양보충 용도 이외에도 맛을 즐기거나 감성을 충족시키는 등 다양한 용도로도 발전되어 왔다.

이들 팬시푸드의 모습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올해에도 다시 찾아왔다.

2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4일간 COEX 대서양 홀에서 열리는 ‘제 4회 서울 팬시푸드 페스티벌’이 그 주인공이다.

한국 카카오, 초콜릿 기술협의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커피.차.아이스크림 등을 전시하는 ‘서울 카페쇼’와 동시에 개최되어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다양하게 기획된 부대행사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며, 보다 깊은 팬시푸드의 세계로 사람들을 이끌었다.

부대행로 제3회 쇼콜라티에 경연대회가 28, 29일 2일간 개최된다.

기호 식품으로 각광 받고 있는 초콜릿을 이용하여 다양한 초콜릿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경연 대회에서는 아마추어 쇼콜라티에들의 열띤 경연의 장이 될 예정이다.

제과기술의 꽃이라고 살 수 있는 슈가크래프트의 작품 전시 및 세미나가 진행 된다.

식품에 있어 시각미가 중요시되어가는 흐름에 맞춘 슈가아트 작품 전시와 시연을 통해 참가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전문 슈가크래프터의 세미나를 통해 참관객들에게 유익한 정보제공의 시간이 될 예정이다.

그 이외에도 와인의 맛과 어울림을 소재로 열리는 ‘2009 와인 학술 세미나’와 우리농산물을 이용한 건강 빵을 선보이는 ‘2009 제과제빵 세미나’ 가 열릴 예정이며 한국산업식품공학회에서 여는 추계정기학술대회 및 심포지엄을 개최 식품 전문가들간 정보의 교류가 열릴 예정이다.

서울 팬시푸드 페스티벌 관계자는 “이번 행사의 특징은 서울 카페쇼와 같은 기간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는 만큼 방문객들은 두 배로 풍성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라며 “새로운 식품 트랜드에 대한 정보제공 및 달콤한 맛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를 통해 대표적인 맛의 축제로 거듭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