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 도민 건강을 위협하는 불량한 먹거리를 뿌리 뽑기 위해 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의 수사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경기도에 따르면, 특사경은 그동안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산발적으로 실시되던 불량 먹거리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가용인력 82명 전원을 투입해 동시다발적 집중 단속에 나선다.특히 어린이에게 판매되는 불량식품, 음식점의 원산지 허위 표기, 가짜 참기름 등 무허가 식품, 불량 고춧가루 등 김장철 농산물, 유원지 음식점 및 집단급식시설의 식중독 유발, 불량한 명절 성수품 등 6가지에 대해 강력히 단속하기로 했다.이미 적발된 업소와 지역은 책임관리제를 통해 반복 단속 등 집중 관리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농축수산물 관계부서 관계자 대책회의 등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정보채널을 다양화하는 등 수사활동의 효율
인삼 수출을 늘리기 위해 외국어판(중국어·영어) 인삼홍보책자 신의 영약 인삼, 그것이 알고 싶다를 만들어 배포할 계획이라고 농림수산식품부가 20일 전했다.수출국 바이어를 포함한 해외 소비자들에게 배포될 이 책자는 ‘간암과 간경변 치료효과’, ‘프랑스에서 인정한 사랑의 비약’, ‘고려인삼 오해에 대한 진실’ 등 우리나라 인삼의 다양한 효능들을 소개한다.또 인삼 스페셜요리 20선, 인삼으로 만든 화장품과 미용법 등도 수록하고, 관련 사진들을 곁들인다. 홍보책자 파일은 사단법인 한국인삼연합회 홈페이지(www.ekga.org)에 게재될 예정이다.농산식품부는 “인삼을 수출 전략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인삼류 및 인삼제품류 다양화와 신규 시장개척, 해외 마케팅 강화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며 “지난해 인삼 수출액은 사상 최대인 1억89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올
개그맨 허경환의 닭가슴살 브랜드 ‘허닭’이 소셜커머스 ‘쿠팡’을 통해 신제품 ‘허까스’와 ‘허스테이크’를 할인 판매하는 기획전을 연다.허닭은 20일 올 초부터 야심차게 준비한 신제품 허까스와 허스테이크를 쿠팡에서 최대 35% 특가할인 판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허닭은 기존의 닭가슴살 제품에서 벗어나 허볼, 허까스, 허스테이크 등 다양한 닭가슴살 변형 제품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 상태다.앞서 롯데슈퍼와 손잡고 오프라인 시장 공략에 나섰던 허닭은 이번 소셜커머스 쿠팡과의 기획전을 시작으로 신제품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허닭 관계자는 “이번에 새로나온 신제품 허까스는 기존의 칼로리와 나트륨이 낮은 닭가슴살에 생빵가루를 입혀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부드러운 제품”이라며 “그동안 허닭을 사랑해 주신 고객들에게
푸드투데이가 창간 10주년을 맞아 '장윤정의 쉐프 스토리'를 진행한다.장윤정의 쉐프 스토리는 요리는 하고 싶지만 자신이 없는 초보요리사를 위한 요리 프로그램으로 기초부터 실전요리까지 초 간단 요리배우기 과정을 '김치올레' 브랜드 런칭을 성공리에 마친 가수 장윤정씨가 윤정진 쉐프에게 배우는 내용을 담았다.총 3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에서는 요리의 기본기 배우기, 2부는 실전요리 배우기, 3부는 평범한 요리를 스페셜한 요리로 만들기 등 총 25회로 구성됐다.오늘은 2부 실전요리 배우기 중 3회 '무나물'에 대해 소개한다.무나물 팁아삭한 맛이 살아있는 무나물조리인분 : 2인분조리시간 : 15분주재료 : 무(300g), 들깨가루(1큰술)부재료 : 소금(약간), 들기름(약간)1. 무를 채 썰어 놓는다.2. 팬에 무를 볶은 다음 숨이 반정도 죽으면 소금과 들깨가루를 넣은 다음 들기
(사)한국조리사회중앙회는 2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민 건강을 위한 올바른 식품 입법과 식품 정책’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국제통상전문가인 송기호 변호사(수륜법률사무소)가 세미나 주제와 관련해 기조강연을 하고, 이인자 조리사중앙회 부회장이 ‘국민 건강을 위한 식품산업 발전방향’을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됐다.이어서 김병조 동국대 푸드푸드시스템연구소 연구위원을 좌장으로 ‘국민 건강을 위한 식품 입법과 식품 정책 방안’(1부)과 ‘학생 건강을 위한 식품산업 및 급식조리 발전방안’(2부)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표 순서를 가졌다.이날 세미나는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를 비롯해 김진표 원내대표, 이미경 의원 등이 참석했다.남춘화 조리사회중앙회장은 “조리사들이 제 영향력을 발휘하고 국가경제와 사회발전에 헌신할 수 있게
CJ제일제당이 화장품 브랜드 ‘이너비’를 국내 1위 먹는 화장품 전문브랜드로 키우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CJ제일제당은 20일 아쿠아리치, 아쿠아인앤온, 바이탈뷰티 등 피부보습 성분을 강화한 제품들을 앞세우고, 올해 안에 캡슐형태와 다른 신제품을 출시해 매출 400억원 달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CJ제일제당에 따르면, 2년 전 50억원 수준에 머물렀던 ‘이너비’ 매출은 지난해 200억원대를 기록할 만큼 성장했다. 올해는 지난 13일부터 전파를 탄 신규광고를 시작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특히 ‘먹는 화장품’ 최초로 뷰티 멘토를 선정해 소비자들과의 스킨십 마케팅에 초점을 맞춰 확고한 1위 브랜드로 자리를 굳히면서 시장 활성화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CJ제일제당은 전했다.2009년 중순에 첫 출시된 ‘이너비’는 현재 총 6종의 라인업을 갖췄다.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 식재료 준비와 요리를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오븐을 선보인다.삼성전자는 19일 구이, 찜, 발효음식 등 다양한 요리를 위해 온도나 시간을 각각 설정해야 하는 불편을 없앨 수 있도록 스마트 쿠킹 기능을 채용한 ‘지펠 스마트 오븐’을 출시한다고 전했다.이 제품의 특징은 스마트폰 지펠 오븐 앱으로 160가지 요리법을 검색해 전송하면 온도와 시간이 자동으로 설정된다는 점이다. 때문에 식재료만 넣고 조리 시작 버튼을 누르면 손쉽게 요리를 할 수 있다.지펠 오븐 앱은 과일·육류·어류·어패류·곡물류 따위 식재료를 고르는 방법과 김구이·찐만두 같은 기초 요리 메뉴, 빵이나 과자를 만들기 위한 도구와 재료, 발효법을 안내하는 등 초보자들도 쉽게 요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정보를 담았다.스마트 쿠킹 기능뿐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KFC가 새메뉴 ‘알찬식사 3종’ 출시를 기념해, 직장인을 대상으로 새메뉴 맛보기 방문 이벤트를 벌인다.KFC는 20일 최근 출시한 ‘커리 치킨 라이스’, ‘치즈 치킨 라이스’, ‘치킨 수프’ 등 ‘알찬식사 3종’을 직접 맛보고 경험 할 수 있는 ‘알찬 오피스 어택(Attack)’ 이벤트를 21일부터 진행한다고 전했다.이벤트 내용은 커넬 할아버지 분장을 한 도우미가 서울시내 주요 오피스 밀집지역을 돌면서 직장인들과 명함교환 및 기념촬영을 하고, 현장 추첨을 통해 ‘치킨라이스 세트 e-제품교환권’을 나눠주는 것.명함교환 후 추첨을 통해 선발된 고객에게 커넬 할아버지가 당첨자 사무실로 직접 방문해 ‘알찬식사’를 전달할 예정이다.KFC는 최근 문을 연 SNS인 트위터(https://twitter.com/#!/kfc_korea)와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KFC.KOR)을 통해서도 이벤
피자배달 전문기업 도미노피자가 ‘더블크러스트 피자’ 재출시를 기원하는 이벤트를 20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에서 진행한다.도미노피자는 20일 지난 2003년 선보여 선풍적인 인기를 끈 더블크러스트 피자의 부활을 바라는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더블크러스트의 위대한 부활’ 이벤트 ‘줄을 서시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온라인 줄서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는 도미노피자 이벤트 페이지를 방문해 로그인하면 참여할 수 있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더블크러스트 피자 30% 할인 쿠폰(인터넷 방문포장 시 사용 가능)이 주어진다.줄을 선 인원이 20만명을 넘은 경우는 최대 40% 할인 혜택을 준다. 줄서기 참여 후 부활 기원에 대한 댓글을 남기면 매일 100명에게 더블크러스트 피자 상품권을 나눠준다.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인기몰이 중인 도미노피자 광고모델
16일 광주식약청이 발표한 피자프랜차이즈 9곳 가운데 한 곳인 ‘피자마루’가 17일 식용유로 만든 ‘가짜치즈’ 보도가 오보라고 반발하면서 성명서를 내놨다.피자마루 본사인 (주)푸드죤은 17일 식용유피자 보도 후 실상을 파악해보니, 가짜 모조치즈가 아니라 천연치즈를 원재료로 모양 등을 가공한 ‘가공치즈’를 피자빵 테두리에만 사용하고, 토핑에 들어가는 치즈는 100% 자연산치즈임을 재차 확인했다고 밝혔다.푸드죤에 따르면, 피자업체들은 테두리에서도 치즈의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치즈를 넣는다. 이때 넣는 치즈가 조리상 편의를 위해 기다란 젓가락 모양으로 ‘가공’한 ‘스트링 치즈’. 하지만 ‘스트링 치즈’는 ‘가공치즈’로 자연산치즈처럼 보이도록 눈속임하는 게 아니라 모양을 내기 위한 가공이라는 점에서 ‘모조치즈’와는 전혀 다르다.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