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회장(중소기업중앙회)은 16일 중앙회 5층 이사회 회의실에서 서규용 장관(농림수산식품부)을 초청해 농림수산식품 관련 중소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는 서규용 장관 취임 이후 처음으로 마련된 중소기업 정책 간담회로 애로사항 수렴 및 해소와 식품산업 진흥육성을 통해 국내 관련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나아가 농가의 안정적 소득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선 농식품관련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및 업계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해 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해소방안을 논의했다.건의사항으로는 △농업경영체 등록에 따른 농업인 부가가치세 영세율 특례규정 제외△실수요단체 TRQ대두 배정 지속 및 운영방안 개선 △'김 이물질 선별기'구입 지원사업 개선 및 조미김 HACCP 적용 시설개선자금
푸드투데이 리포터로 활동하는 가수 한아름,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양향자 이사장과 함께 연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강화도 선원사를 찾아 연승(蓮僧) 성원주지스님으로부터 ‘연에 관한 모든 것’에 대해 들어봤다.선원사는 고려 고종 32년(1245년) 당시 무신정권 실력자인 최우에 의해 창건된 사찰로 대몽항쟁의 중심지로 알려졌다. 선원사는 현재 합천 해인사에 보관중인 팔만대장경과도 인연이 깊다. 고려시대 선원사에 대장도감을 설치하고 16년간 고려대장경판을 제작해 1251년 완성한 뒤 1398년(조선 태조 7년)에 해인사로 옮겼기 때문이다. 선원사는 초대주지 진명국사를 비롯해 덕 높은 고승들이 많이 배출된 사찰로도 유명하다. 1398년 이후 오랫동안 사찰이 훼철됐으나 1976년 동국대 발굴팀이 선원사지터를 발견하고 (1977년 사적 259호로 지정) 1995년부터 복원불사가 진
CJ가 지난 7월 서울 중구 쌍림동 ‘CJ푸드월드’와 이달 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청담씨네시티점에 이어 또 하나의 외식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장했다. CJ푸드빌은 15일 자사 외식브랜드인 커피전문점 ‘투썸커피’, 한식브랜드 ‘비비고’, 면 전문점 ‘제일제면소’, 커리전문점 ‘로코커리’를 한 데 모은 ‘'CJ가로수타운’을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입구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CJ가로수타운은 지하 1층 제일제면소, 지상 1층 투썸커피, 2층 비비고, 3층 로코커리로 구성됐다. 특히 강남에 첫 진출하는 제일제면소의 경우 면 이외에 주류 구색을 다양화하고 안주 메뉴를 특화시켰다고 CJ푸드빌 쪽은 귀뜸했다. CJ푸드빌 쪽은 “CJ가로수타운은 컬처플렉스 CGV청담씨네시티점을 오픈한 지 보름 만에 문을 열어 강북의 CJ푸드월드와 함께 트라이앵글 거점을 마련한 것으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제8회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에서 한식문화상을 수상한 가수 윙크를 만나 수상소감과 각오를 들어봤다.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11 코리아 푸드 엑스포'와 동시에 열렸던 '제8회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이 막을 내렸다.12일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 폐막일에서 인기가수 장윤정과 윙크는 정운천 향토식문화대전 대회장(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으로부터 한식문화를 빛낸 공로로 한식문화상 받았다.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과 (사)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와 문화체육관광부, 통일부, 중국사회과학연합회의 후원으로 열렸던 향토식문화대전은 '우리 자랑스런 향토식문화를 세계로!미래로!!'란 구호 아래 전국 전통식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가늠해볼 수 있는 행사로 꾸며졌다. 우리향토쌀요리 콘테스트, 오감만족테이블세팅 공모 및 팔도의 향토음식공모전, 북한이탈주민김치, 막걸리소물리에경연, 세계면요리, 세계볶음밥
‘미녀들의 수다’란 TV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유명세를 탄 남아프리카공화국 미녀 브로닌 멀렌과 미국 미녀 비앙카 모블리가 팀을 꾸려 한식요리대회에 출전해 된장찌개와 제육볶음을 선보였다. 브로닌·비앙카로 이뤄진 ‘미수다팀’을 비롯해 주한 대사부인, 교수, 통역관 등 외국인 20팀이 한식요리 솜씨를 겨루는 대회가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국내 최대 식품 박람회인 ‘코리아 푸드 엑스포 2011’ 개막일에 열린 ‘주한 외국인 한식요리 경연대회’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가족과 친구 등으로 2인1조 팀을 짜 참가했다. ‘내 친구들에게 대접하고 싶은 한국음식’을 주제로 이날 11시 30분부터 열린 요리대회 참가자들의 국적은 미국, 독일, 스위스, 캐나다, 폴란드, 핀란드, 불가리아, 남아공, 칠레,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아프가니스탄 등 15여국에
올해 3월부터 한식세계화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가 ‘2011 코리아 푸드 엑스포’가 열리는 코엑스에 나타났다.코리아 푸드 엑스포가 시작된 지난 9일 행사장에 별도로 마련된 슈퍼주니어관에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총출동해 ‘9인 9색 한식이야기’를 진행했다. 이날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각자가 좋아하는 한식의 비밀을 소개하고 레시피를 전시하면서 한식세계화를 위해 힘을 보탰다.
11월 11일이 장삿속으로 시작된‘빼빼로데이’에 앞서 ‘농업인의 날’임을 알리기 위한 ‘가래떡데이’ 행사가 11일 오전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농림수산식품부, 농수산물유통공사, 농촌진흥청 등 3개 기관과 13개 시·도, 2개 시·도 교육청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가 주최한 이날 가래떡데이 행사는 서울광장뿐 아니라 전국 주요도시에서 일제히 개최됐다. 이날 서울광장에선 본 행사 전 가래떡데이 사전 이벤트로 ‘사랑 빚을 갚는 날’의 모습을 사진, 편지, 동영상 등 다양한 형태로 녹색식생활캠페인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에 게재하는'사랑 빚을 갚는 날' 공모전을 진행했다. 또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활용해 11월 11일 오전 11시 11분, 오후 11시 11분에 '가래떡 사랑 빚 갚는 날' 캐릭터 및 이모티콘을 제작해 부모, 연인, 친구, 이웃에게 사랑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임상시험 피험자 안전 보호체계 구축 등 임상시험 발전을 위한 ‘임상시험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했다고 10일 밝혔다.국내 임상시험 승인 건수는 2000년 45건에서 지난해 439건으로 10배쯤 증가했다. 게다가 최근 다국가 임상시험이 활발해지면서 앞으로 임상시험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국내에선 임상시험 피험자의 보상규약 및 안전관리 체계 등이 미흡하다는 문제제기와 함께 임상시험 시험자 등 전문인력 부족, 초기 임상시험 단계 진입 어려움 등이 지적돼왔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1월 ‘임상미래창조2020 기획단’ 발족 이후 10차례 논의를 거쳐 종합발전계획을 마련해 이날 발표했다. 식약청의 임상시험 종합발전계획은 ▲피험자 안전보호체계 강화 ▲임상시험 규제경쟁력 강화 ▲임상시험 역량강화 ▲임상시험 소통강화 체계 구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제5회 푸드뱅크 식품나눔 전국대회’가 10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 및 광장에서 열렸다.‘맛있는 나눔 ! 함께하는 세상’이란 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류호영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 이춘식 한나라당 의원, 정하균 미래희망연대 의원,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전국의 푸드뱅크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식품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가자들이 식품꾸러미 만들기, 김장김치 담그기 등에 직접 참여했다.‘격려의 장’으로 진행된 1부에선 기념영상을 상영하고 유공자표창, 홍보대사 위촉, 기부식품제공사업 윤리선언, 축하공연 등이 마련됐다.유공자표창 순서에선 엘지생활건강 등 27명(개)의 개인과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