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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윙크, 향토음식문화축제서 한식문화상 수상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11 코리아 푸드 엑스포'와 동시에 열렸던 '제8회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이 막을 내렸다.


12일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 폐막일에서 인기가수 장윤정과 윙크는 정운천 향토식문화대전 대회장(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으로부터 한식문화를 빛낸 공로로 한식문화상 받았다.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과 (사)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와 문화체육관광부, 통일부, 중국사회과학연합회의 후원으로 열렸던 향토식문화대전은 '우리 자랑스런 향토식문화를 세계로!미래로!!'란 구호 아래 전국 전통식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가늠해볼 수 있는 행사로 꾸며졌다.


우리향토쌀요리 콘테스트, 오감만족테이블세팅 공모 및 팔도의 향토음식공모전, 북한이탈주민김치, 막걸리소물리에경연, 세계면요리, 세계볶음밥요리경연 등을 보고, 느끼고,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우리쌀음식이야기, 세계이색음식전 등이 올해 향토식문화대전 주요 프로그램이었다.


올해 향토음식 경연대회에선 전국 방방곡곡서 일반인과 전문가, 학생 등 약 400여 팀이 참가해 솜씨를 겨뤘다. 12일에는 카빙과 각종 공연, 이벤트 등과 시상식 및 폐막식이 있었다.


이날 폐막식에서 양향자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이사장은 "향토특산 음식과 문화를 발굴하고 세계화, 산업화하는 계기로 삼고자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세계 많은 사람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전도사 역할을 할 수 있는 행사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