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식품가공업체가 해충이 알을 낳아 구더기와 유충이 득실거리는 젓갈로 양념전어와 양념고추 등을 만들어 팔다가 적발됐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특사경)는 24일 불량 젓갈류 제조·가공 및 고춧가루 원산지 허위표시 업체 7곳을 적발해 입건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업체 가운데 부산시 사하구 A업체는 전어젓갈을 위생상태가 불결한 건물 외부 바닥에 보관하면서, 해충이 알을 낳아 구더기와 유충 등이 기생하고 있는 젓갈을 원료로 양념전어와 양념고추 등을 제조해 판매한 것으로 드러나 소비자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
다문화 이주여성과 서울시내 장애인복지시설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김장 행사가 열렸다.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김재수)는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전국다문화가족 이주여성 및 사회복지시설과 함께 '사랑愛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이주여성들과 서울시 소재 23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aT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가해 1인당 30kg의 김치를 담갔다. 이날 만들어진 5300kg의 김치는 포장을 거쳐 사회복지법인에 전달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우리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양질의 김치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산 배추와 양념류가 김장에 이용됐다. 또한 국내 유일의 김치명인 김순자 한성식품 사장이 행사에 직접 참가해 김치 원재료를 공급하고 김치를 맛있게 담그는 방법을 시연했다.김재수 aT 사장은 "고춧가
알로에 전문기업 김정문알로에(대표 최연매)와 한국산업식품공학회(회장 이신영)는 공동으로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1 추계 학술대회 및 알로에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학·연·산계의 전문가들을 초청해,'식품첨가물 대체를 위한 천연소재 연구현황'과'알로에의 기능성과 산업화 현황'을 주제로 한 연구 내용들을 발표했다.이를 통해 식품 산업의 천연 식품첨가물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효율적 대안을 제고시킴은 물론, 천연 소재로서 알로에의 신규 기능성을 조명하고 신규 산업화 제안을 통해 해당 분야에 대한 발전을 도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김정문알로에는 일찍이 생명과학연구소를 설립해 무한한 효능이 담긴 알로에를 적극 알리기 위해 연구에 매진 해 오고 있다. 그 결과로 2010년 업계 최초로 특허를 출원한 고농축 알로에
▲ 푸드투데이 리포터로 활동하는 가수 한가은과 함께 청오건강 김경순 대표를 만나 청오건강에서생산하고 있는 제품 소개 및 특징, 제품 생산과정 등을 들어봤다.청오건강(대표 김경순)은 1993년 설립 이후 한국의 즉석 선식 시장을 초창기부터 주도해온 식품회사다. 2000년대 들어선 제품 다각화를 모색해 선식뿐 아니라 미숫가루, 참기름, 차류, 발아잡곡 등을 꾸준히 생산하고 있다.그러나 가공식품의 한계를 느낀 청오건강은 불규칙한 식사로 인해 현대인에게 부족한 영양성분과 생리활성 물질을 다량 함유한 발아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제품을 개발하기에 이르렀다.연구를 거듭한 끝에 특허 받은 발아생산 라인을 직접 구축하고, 국산 100% 곡물을 발아시켜 순수 원료만으로도 식이섬유가 풍부한 제품을 개발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국내외 유기인증 획득원재료와 가공
청라국제도시 여성연합회에서 개최하는 '김장축제한마당'이 지난 19,20일 청라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렸다.이번 행사에서는 강원도 횡성에서 친환경 배추와 김장에 들어가는 양념을 판매했다. 또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통해 잡곡이나 야채 등 선보였으며 횡성한우, 한돈 시식 코너가 마련됐다.푸드투데이 연예인 홍보단인 작사가 장경수, 가수 류계영·한가은·한아름 등이 김치 담그기 행사에 동참했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제11차 전체회의를 열고 의료법 등 총 96건의 법률 개정안 심의를 진행했다.하지만 국민들의 의약품 구매 불편 해소를 위해 감기약 등 가정상비약을 약국 이외의 장소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약사법 개정안'은 의사일정에 포함되지 않았다.복지위 여야 간사 간 합의를 통해 올해 정기국회에서 약사법 개정안을 처리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이다.앞서 지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참여자의 83%가 감기약 등의 가정상비약의 슈퍼판매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정부는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보된 일반의약품 중 일부를 '약국외 판매 의약품'으로 신설해 슈퍼 등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약사법 개정안을 지난 9월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하지만 약사법 개정안이 소관 상임위인 국회 보건복지위 전
서울 안국역 시민문화공간쉼터에서 지난 18일부터 내달 9일까지 명산 김극선 화백 초청 전시회가 열린다.시인이자 서예가이며 화가인 명산 김극선 화백을 초청해 작품을 전시,판매하고 불우결손가정을 위해 일부 수익금을 기부하여 성금으로 쓰여지는 행사이다.김 화백은 '쉼터에서 시민들이 언제든지 쉬면서 즐겁게 관람할 수 있고,머리도 식힐 수 있는 그런 공간에서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게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트로트 황제’ 남진씨가 내년 5월 12일부터 석 달간 전남 여수신항 일대에서 개최되는 여수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남진씨는 지난 16일 전국 민영 방송사들이 공동 투자해 제작하는 ‘전국 TOP10 가요쇼’ 녹화에 참여했다. 남진씨는 이날 자신과 함께 여수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장윤정·김정민(전 여수시의회의장)씨와 한 무대에서 여수엑스포 성공 개회를 염원하는 공연을 펼쳤다.여수엑스포 홍보대사 자격으로 18일 푸드투데이와 인터뷰한 남진씨는 자신도 전남(목포) 출신이라서 흔쾌히 여수엑스포 홍보대사를 맡게 됐다면서 맛의 고장 여수에서 열리는 여수엑스포를 홍보했다.이날 남진씨는 전남에서도 여수는 한려수도 청정바다에서 난 각종 해산물과 돌산갓김치 등 먹거리가 풍부한 ‘맛깔 나는 고장’이라고 자랑하면서 자신도 공연을 위해 여수를
내년 5월 12일부터 석 달간 전남 여수신항 일대에서 개되될 여수세계박람회(여수엑스포) 개최의 일등공신 가운데 한명으로 손꼽히는 김정민 전 여수시의회의장을 만나 여수엑스포를 개최하기까지 이야기를 들어본다. 여수엑스포 홍보대사이기도 한 김정민 전 의장은 지난 16일 대한민국 민영방송사들이 공동 투자해 제작하는 가요 프로그램인 ‘전국 TOP10 가요쇼’ 녹화에 참여해 같은 여수엑스포 홍보대사인 인기가수 남진·장윤정과 한 무대에 올랐다. 이날 녹화 현장에서 ‘국민 트로트 요정’ 장윤정은 여수엑스포 성공 개회 염원을 담아 특별히 제작한 노래 ‘오동도 블루스’를 열창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트로트 황제’ 남진이 무대에 올라 장윤정과 듀엣으로 ‘당신이 좋아’를 부르며 여수엑스포 성공을 기원했다. 가수로 데뷔해 세간의 관심을 끌었던 김정
카페베네(대표 김선권)는 17일 서울 강남역에 이탈리안 레스토랑 ‘블랙스미스’ 를 론칭, 외식업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블랙스미스는 이탈리아 홈메이드식 요리는 기본, 안락함이 강조된 세련된 인테리어에 고객만족 서비스를 한껏 강화했으며 그릴요리와 파스타, 피자 그리고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인다. 뜨거운 화덕에서 쇠를 벼리고 벼리던 대장장이를 가리키는 말로 ‘블랙스미스’ 라는 이름에는 그들의 장인정신을 ‘블랙스미스’ 의 키친 셰프들이 잇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피자와 파스타, 그릴의 주 메뉴에서 샐러드와 수프까지 블랙스미스의 전문 셰프가 엄선된 식재료와 최고의 기술로 그 본토의 맛을 재현함과 동시에 우리 입맛에 맞게 개발했다.얇은 도우에 신선한 치즈와 야채 등의 토핑을 얹어 뜨거운 화덕에서 직접 구운 ‘피자’ 는 담백하고 바삭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