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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 홍보대사 남진 인터뷰

'맛깔 나는 고장' 여수서 열리는 엑스포 많이 찾아 주세요



‘트로트 황제’ 남진씨가 내년 5월 12일부터 석 달간 전남 여수신항 일대에서 개최되는 여수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남진씨는 지난 16일 전국 민영 방송사들이 공동 투자해 제작하는 ‘전국 TOP10 가요쇼’ 녹화에 참여했다. 남진씨는 이날 자신과 함께 여수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장윤정·김정민(전 여수시의회의장)씨와 한 무대에서 여수엑스포 성공 개회를 염원하는 공연을 펼쳤다. 

여수엑스포 홍보대사 자격으로 18일 <푸드투데이>와 인터뷰한 남진씨는 자신도 전남(목포) 출신이라서 흔쾌히 여수엑스포 홍보대사를 맡게 됐다면서 맛의 고장 여수에서 열리는 여수엑스포를 홍보했다. 

이날 남진씨는 전남에서도 여수는 한려수도 청정바다에서 난 각종 해산물과 돌산갓김치 등 먹거리가 풍부한 ‘맛깔 나는 고장’이라고 자랑하면서 자신도 공연을 위해 여수를 찾을 때면 “해산물과 갓김치 등을 사정없이 먹는다”고 말했다. 

남진씨는 특히 여수를 찾을 때마다 전복죽을 먹곤 한다며 자신의 단골 여수 전복죽 음식점을 추천했다. 

남진씨는 “전국 어디에서도 전복죽을 먹을 수 있지만 여수 전복죽은 결코 잊을 수 없는 맛”이라며, 자신이 즐겨 찾는 여수 바닷가 전복죽 음식점에선 “해풍을 맞고 자란 총각무와 배추로 담은 총각김치와 배추김치와 함께 전복죽만 먹어도 배가 든든해진다”고 말했다. 

이름을 밝힐 순 없지만 남진씨는 자신의 단골집 “여수 전복죽은 우리나라 최고 별미 중의 별미”라고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내년 여수엑스포가 반드시 성공하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푸드투데이> 독자들에게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