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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산후조리원 급식시설 식중독 예방 강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12일부터 17일까지 사회복지시설과 산후조리원 등 150개소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노약자, 장애인 등 복지시설 이용자와 산모, 아동 등 산후조리원 이용자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며, 대전시·5개 자치구 위생 담당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총 96명)이 점검한다.

 

위생관리가 소홀하기 쉬운 영세 복지시설에 대한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집단급식소 설치신고가 되지 않은 50인 미만의 급식시설도 포함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조리장 내 위생 및 청결 관리 준수 등 식품 안전과 관련된 사항이며, 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 6대 수칙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법에 대한 홍보활동도 함께 실시한다.

 

조은숙 시 식의약안전과장은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칼과 도마 구분 사용하기, 식재료와 조리기구 세척 및 소독하기, 식품 보관온도를 지키기 등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식중독 비상대책반 상시 운영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지속적 점검으로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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