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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상지대, 어린이 급식지원관리센터 민간위탁 재협약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평창군청 소회의실에서 평창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민간위탁 재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영양사가 고용되지 않은 100명 미만의 소규모 어린이 급식시설에 대한 위생․영양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평창센터는 2014년 11월 1일 개소하여 현재 21개소 어린이 급식시설에 현장 순회 방문 지도 및 급식소 컨설팅, 식단·레시피 개발 및 보급, 다양한 영양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제공하며 어린이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2014년부터 평창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의 성과와 좋은 평가를 기반으로 지난 11월 수탁기관선정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재협약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위·수탁운영 기간은 3년으로 오는 2023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센터가 이번 전문기관 위·수탁을 통하여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것을 기대한다.”라며, “학부모와 어린이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통하여 어린이 급식 시설을 안심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미남 센터장은 “센터의 고유 업무에 대한 수행과 더불어 평창꼬마농부 푸드브릿지, 아동요리교실과 같은 체험형 프로그램, 염도계 지원사업 등 평창센터의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2023년도 비전인 어린이의 성장과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최고의 위생, 영양관리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각오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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