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69곳을 점검하여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업체 등 17곳 19건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위생 점검은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해 비위생적인 관리와 유령업 체가 만연하다는 보도와 관련하여 시, 교육청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점검을 추진했다.
주요 위반 내용으 축산물위생관리법 3건, HACCP 6건, aT 이용약관 10건 등 위반업체에 대해 영업정지, 공공급통합플랫폼 이용정지 등 행정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며 2025년 공동구 사업 참여가 제한된다.
박도현 시 녹지농생명국장은 "학생들에게 질 좋은 식재료가 공급되고 안전한 학교급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도점검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