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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다 하나되는 가족축제' 다문화 명품요리대회 개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 횡성군(군수 김명기)는 18일 군 여성회관에서 2022년 다문화 명품요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다문화 명품요리대회는 다양한 나라의 요리를 주제로 다문화가족과 일반가족 2인 1팀이 되어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교류를 통해 한국사회에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결혼이민자 10명, 지역주민 8명 총 9팀 18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자국에서 가족들과 즐겨 먹었던 요리와 특별한 요리를 만들어 경연 할 계획이고 심사위원들은 조리 준비과정부터 메뉴 구성과 창의성, 조리 숙련도 등을 공정하게 심사하여최우수 1팀, 우수 1팀, 장려 1팀 총 3팀을 선정해 오는 11월 19일 ‘다 하나되는 가족축제’ 시 시상할 예정이다.

 

김명기 군수는 “다문화·일반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 각국의 다양한 요리 경연을 통해 서로를 배워가면서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다문화 명품요리대회가 결혼이민자와 지역주민 모두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어 다문화 공존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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