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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우수기관 선정

맞춤형 위생관리 프로그램, 어린이 편식 예방교육 등



서울특별시 강동구(구청장 이해식)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에서 주관한 ‘2015년 전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38개 센터를 대상으로 급식소 지원업무와 센터 전체사업에 대한 질적평가, 운영관리 적절성, 시설장, 학부모 대상 센터지원서비스 만족도에 대해 이뤄졌다.
  
2013년 6월에 설립된 강동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160개 어린이급식소 6777여명 어린이들의 안전한 급식을 위해 체계적이고 철저한 위생, 영양관리를 지원한다. 



특히 어린이급식소의 위생·안전관리를 위한 수준별 맞춤형 위생관리(강동SEMS) 프로그램과 어린이 대상의 편식 예방교육 프로그램인 ‘골고루 냠냠  Kids Fun 식’ 모듈 등 전문적이고 특화된 사업을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센터는 올해 어린이급식소 등록관리를 확대하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짜지않게, 달지 않게, 건강하게' 소금, 설탕 섭취 줄이기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온오프라인 영양교육과 편식상담 등 건강한 식생활 문화정착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영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수상소감에서 “지역 내 급식지원 거점으로 올해도 어린이들의 영양관리와 안전한 급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