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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설명절 성수식품 특별지도점검

충청북도 청주시(시장 이승훈)는 설을 맞아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 유통을 위해 13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와 구는 개별로 점검반을 편성해 떡류와 한과류 등 성수식품 제조업소와 고속도로 휴게소, 기차역․터미널․공항은 시에서 점검하고 식품할인매장과 전통시장은 관할 구청에서 점검하며, 특히 부정·불량식품 제조와 유통 판매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대상은 ▲무허가 제품 제조 및 유통 ▲유통기한 위조 및 경과제품 판매 ▲ 무표시 등 표시기준 위반제품 판매 ▲허위 과대 표시광고 등이며 성수식품도 무작위로 수거해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 할 예정이다. 

지도점검한 결과 경미한 내용은 현장에서 시정하고, 무허가 제품 제조와 판매행위 등은 즉시 유통 금지와 제품 압류, 폐기는 물론 행정처분과 형사고발 등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로 귀향해 설 명절을 가족과 함께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성수식품 지도점검을 철저히 추진해 안전한 식품만 유통되도록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