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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서울 AK플라자서 농특산물 판매행사



인천광역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AK플라자 구로점에서 '강화도가 드리는 건강한 밥상'을 테마로 새해 첫 '강화군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갖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화군과 AK플라자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강화농협을 주축으로 산림조합, 인삼조합, 약쑥한우법인, 속노랑고구마 작목반 등이 참여하게 된다. 주요 품목으로는 강화섬쌀을 비롯해 약쑥한우, 인삼, 순무김치, 속노랑고구마, 약쑥제품, 새우젖 등 강화 특산물로 품목을 구성해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판매전에는 즉석에서 강화섬쌀로 밥을 짓고 순무김치와 약쑥한우로 반찬을 삼아 시식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후식으로 약쑥차를 시음하고 간식으로는 고구마를 시식하는 '강화도가 드리는 건강한 밥상'이라는 주제에 맞는 홍보와 판촉 행사를 준비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구매를 촉진한다. 또한 강화군 홍보대사인 배우 최일화가 참여한다.

이상복 군수의 역점시책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백화점 등 대형마트 판로 확대사업은 농산물 유통망 확충으로 고품질의 강화농산물을 제값 받고 안정적으로 판매하고, 강화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현장에서 알려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이상복 군수는 “강화의 농특산물을 서울지역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것은 매출액보다 더 값진 브랜드 가치 상승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라며 “우리군의 생산자 단체도 이번 행사를 통해 농산물 유통시장의 판매 전략 등 노하우를 축척해 대외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팔 수 있도록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에 판로를 확대해 그 효과가 농가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