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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보건소 영양관리사업 '우수'

전라북도 익산시(권한대행 부시장 한웅재)는 익산시보건소(소장 황호진)가 금년 영양관리사업 분야에서 전북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익산시보건소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임산부 및 영유아 268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 127회 2,913명 영양보충식품을 월2회 3,227명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 유치원생 2,253명을 대상으로 키 쑥쑥 몸 튼튼 건강 학습교육을 실시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힘썼다. 또 경로당, 노인대학, 학교 등 생활터를 중심으로 4만1003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해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노력한 점이 인정돼 ‘우수기관’도지사 표창으로 선정됐다.

황호진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영양 관리 사업을 통해 저소득 가정의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취약계층과 소외된 지역의 대상자를 발굴해 영양 서비스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플러스 사업은 저소득 영양취약계층인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필수 보충영양식품 패키지를 지원해 영양개선과 식생활관리 능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영양평가를 실시해 영양위험요인인 빈혈, 저체중, 저신장이 발견된 대상자에게 최대 1년까지 영양교육 및 가정방문상담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