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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청맥, 고창 보리로 만든 커피 'K-COFFEE' 세계로 '훨훨'



전북 고창의 농업회사법인 청맥(대표 김재주)은 컬러보리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하고 이를 가공해 전국에 유통, 쿠키와 빵, 보리커피 등 기능성식품 소재 개발로 각광받고 있다.



이들 기능성식품은 지난 23일부터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12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 출품돼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청맥은 식품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식이섬유와 무기질이 풍부한 통곡물식품(WHOLE GRAIN FOOD)을 주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특히 중국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는 보리커피 'K-COFFEE'는 우리나라 제1호 바리스타인 이동진 교수 등과 함께 4년간 연구해 만든 것으로 커피에 보리를 융합해 더욱 부드럽고 깔끔한 우리 맛에 맞춰져 '한국인의 커피'가 됐다. 보리 함량만큼 카페인도 줄었다.


김재주 대표는 "커피수입액이 1조원이다. 여기서 10%만 보리로 대체할수 있어도 1000억이 우리 농민의 소득이 된다"며 "실제 만들어 보니 보리 50%를 혼합해도 맛있는 커피가 된다"고 말했다.


청맥은 이번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참가를 통해 중국 바이어들에게 보리커피를 선봬고 내년에는 중국박람회에 참가해 적극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다음은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현장에서 김재주 대표와의 일문일답.


- 청맥은 어떤 회사인가.


청맥은 보리와 잡곡을 전문으로 하는 농업회사이고 R&D사업을 꾸준히 진행하여 신제품을 개발하는 회사이다. 검정색,청색,자색,황색등 컬러보리를 농민들과 함께 생산하고, 이를 가공해 전국에 유통판매하고 있다. 또 쿠키와 빵, 보리커피(K-COFFEE), 당뇨죽을 생산 하고 있다.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을 만들기 위해 GAP와 HACCP을 지정 받아 운영하고 있다.




-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참가 배경은.


새로 개발한 신상품을 홍보하고 소비자 반응을 체크해 마케팅 방법을 찾아내고 새로운 바이어를 만나기 위해 참가 했다.


- 이번에 소개된 '보리커피 k-coffee' 어떤 제품인가요. 기존 커피와의 차이는.


보리커피는 4년간 연구해 'K-COFFEE라'는 브랜드로 만들어 졌다. 커피에 보리를 융합해 더욱 부드럽고 깔끔한 우리 맛에 맞춰진 '한국인의 커피'가 됐다. 보리 함량만큼 카페인도 줄었다.


보리커피를 만들면서 이런 꿈을 담았다. 커피수입액이 1조원이다. 여기서 10%만 보리로 대체할수 있어도 1000억이 우리 농민의 소득이 된다. 실제 만들어 보니 보리 50%를 혼합해도 맛있는 커피가 된다. 



- '보리커피 k-coffee' 연구개발은 어떻게 이뤄졌나.


제가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전라북도에서 연구개발비를 지원해 전라북도 생물산업진흥원과 공동개발 했다. 보리커피처럼 농산물에 아이디어를 융합해 새로운 상품을 만들어내는 창조농업에 많은 투자가 있기를 바란다.      


- '보리커피 k-coffee' 구입은 어떻게.


현재는 저희 홈페이지나 위메프, 11번가, ak몰에서 시험판매를 시작했다. 또 명동에 판매샵이 만들어지고 있다.


- 해외 진출 계획은.
 

커피시장이 막 시작되는 중국시장을 집중해서 공략할 계획다. 여러명의 중국 바이어들에게 샘플이 전달되고 있고 내년에는 중국박람회에 수차례 참가해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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