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박인구 조직위원장

"발효식품 우수성 알리고 국제적 행사로 키우겠다"



세계 유일의 발효특화박람회 제12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막식과 함께 5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2003년 세계 최초로 농도 전북의 우수한 식재료와 발효식품 산업발전을 위해 기획된 행사로 전라북도 유일의 국제인증 전시회다.


푸드투데이는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현장에서 발효식품을 주제로 한 박람회를 직접 구상하고 진두지휘한 박인구 조직위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다음은 박 조직위원장과의 일문일답.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어떤 행사인가.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생명을 살리는 발효식품을 주제로 한 전시회다. 많은 식품 전시회가 있지만 발효식품만을 주제로 지방에서 열리는 세계 유일의 전시회가 아닌가 싶다. 금년 12회째를 맞았는데 그동안 계속적으로 발전을 해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많이 알려진 발효식품전시회로 이상을 굳혀가고 있다.


-올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의 박인구 위원장의 방향과 목표는.


금년이 12회째로 아직도 전라북도나 우리나라에 발효식품 산업의 규모나 여러가지 여건이 아주 불충분하다. 그래서 보다 발효식품업체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판로개척을 할 수 있도록 마케팅 노력을 좀 더 지원할 생각이다. 그런 의미에서 여러가지 행사를 많이 하고 있다. B2B 바이어들과 회의 또는 무역 실무에 대한 강의 등을 통해서 우리 발효식품 업체들이 경쟁력을 가질수 있도록 중점을 두고 있다.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기존 박람회와의 차별화는.


다른 식품 전시회는 많이 있는데 발효식품만을 주제로 한 것은 전라북도 전주에서 열리는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유일하다.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여러가지 기획전시, 체험, 국제 연대회의, 발효식품을 만드는 회사에 직접가서 보고 체험하고 교육, 교류하는 일을 하는 종합적인 발효식품전시회다.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가야하는 지향점이 있다면.


전주에서 열리는 발효식품엑스포가 물론 국제 인증 전시회, 2014 유망식품전시회로서 정부로부터 인증을 받았지만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시설도 더 확충하고 매년 이렇게 천막에서 하는 일도 지향하고 규모면에서나 질적으로 좀 더 발전된 전시회로 거듭나도록 하드웨어는 물론이고 소프트웨어 발전에도 노력을 할 것이다.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를 찾는 사람들에게 한 말씀.


전라북도 도민 여러분들이 아껴주셔서 지금까지 12년째가 됐는데 전라북도는 발효식품의 본고장이다. 순창의 고추장, 임실의 치즈, 고창의 복분자, 완주의 감식초 등 전라북도가 자랑할만한 발효식품이 많은데 그런 세계의 발효식품은 어떤 것이고 국내 다른 발효식품회사는 어디까지 왔는지 와서 한번 보시고 기원을 해주셔야 이 행사가 국제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 오셔서 많이 격려해주시고 찾아주시고 좋은 물건 사주시길 바란다.


관련기사

31건의 관련기사 더보기